바다의 제국 청(靑)국의 황제가 강씨 가문의 강서혁의 딸인 설희를 후궁으로 원했다. 하지만 강서혁이 그걸 거절했고 황제는 강서혁을 대제국 황(凰)국과 예(叡)국과의 전쟁이 일어난 전쟁터로 강서혁을 예국의 동맹국의 명분으로 보내버린다. 그런데 그 전쟁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강서혁은 전쟁터에서 죽고만다. 그런데 강서혁이 황국의 황제를 독살하려고 했고 자신의 병사들까지 독을 먹여 죽이려 했다는 이유로 청국의 황제는 강씨 가문의 일가에게 죄인으로 몰살 시키고 누이였던 설희를 청국 황제의 노리개로 데려 갈 거라는 소문을 듣고 강씨 가문의 후손이자 아들이었던 휘월이 서로를 사모했던 설희와 윤검를 보고 윤검에게 설희와 지(地)국으로 도망치라고 한다. 청국의 황제는 크게 분노했고 휘월을 죽이라 명했지만 어떻게 된 건지 환락가(歡樂街)의 기생이 되어버리는데…그런 나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