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허구속의 신앙입니다. 그렇게 높은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슬플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추울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렇게 험난한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순례길에 오르는 이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