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1화

신의 힘이 빼앗긴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라는 말은 거짓말이겠죠..
지금 저의 상태를 말하는게 좋겠네요..지금 저의 상태는 엄청 들쑥날쑥 합니다..
어쩔때는 괜찮지만 또 어쩔때는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느낌에 힘이 들어 하루종일 방밖에서 나가질 못했죠....걱정이 된 마스터가 제 방문을 두드리면서 괜찮나고 물어본적도 있지만 뭐...어쩌겠어요...괜찮다고 해야죠..저 하나때문에 작전을 망치면 안되니까요...


음...그리고 제가 하나의 걱정이 생겼습니다...각성을 못하겠어요!!!
으아ㅏ!!어떻하지?!?!?각성을 해야되는데 내가 쫄려서 각성을 못하겠어!!!!!1


이렇게 절망을 하고 있는도중에 문에서 노크소리가 두어번 들리더니 블로우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루아,이제 가야되-블로우


으..네..맞습니다 오늘이 바로 탑으로 가야되는날이였습니다..


자..잠깐만!기다려봐!-루아


가기전에..자..딱 눈한번만 감고 각성해보는거야....
자...제발...


그렇게 마력을 모아 각성을 하자...


으아ㅏㅏㅏ가!!-루아


...?루아 무슨일이야?들어가도 되?-블로우


아..잠만...들어오면 안되는데?!?-루아


하지만 나의 바람은 무책임하게 깨져버리고 블로우는 문을 열고 있었다..
나는 진짜 내가 낼수 있는 최대의 속력을 내어 문을 다시 발로 차 다시 닫았다..
밖에서 아픈소리가 들리는거 같은데..아~난 아무것도 안들린다..안들린다...


으..으음....역시나..각성 모습이 바뀌었네요....음...뭐 아직까지는 별 다른점은 없지만
단지 눈색이 블로우랑 같은 눈색으로 바뀌었달까..?음...아..이젠 모르겠다 알아서 우기지 뭐...


결국 긍정회로를 돌리며 문을 힘차게 연 루아는 밑에서 쓰러져 있는 블로우를 발견한다


블로우?왜 여기에 누워있니..?-루아


너 때문이잖아...-블로우


블로우는 짜증났는지 입술을 깨물면서 말하고 있었다...



에...이상태라면 난 이제 튀어야겠네요..안녕 잘있어 블로우



그럼 블로우 나 먼저 갈게☆-루아


자..잠깐...!기다려!한대는 맞고가!!-블로우


내가 맞아주겠냐.....라는 생각을 하면서 모이자는 곳으로 난 달려나갔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모였었는데..


모이고 나서 화장을 할줄은 몰랐지...


화장은 태어나서 한번밖에 안했었는데...
딱 신이되고나서 파티 할때 그 한번...화장하면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싫어서 다시는 안했었지...


결국 준비도 다 끝내고 마법진에 다가갔는데 마법진이 이동이 안된다네...
아..이런 뭣같은...빨리 끝내고 쉬고 싶었는데...오늘도 좀...음....힘이 조금씩 빠져나가는게 느껴져서 좀 찝찝한 느낌이 든단말야...


그런데...저기 옆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
나한테 하는건 아니고..내옆의 블로우한테 하는건데...음...나도 느낄정도의 따가운 시선이랄까..




아...이번일은 그냥 순탄히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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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18 00:56 | 조회 : 1,522 목록
작가의 말
Lygia

꽤 오랜만에 왔네요..글식이 바뀌어서 어색할수도 있을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최대한 느낌 내봤는데...그래도 봐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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