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어린이날 특집-2

(저번화와 같이 블로우 시점)

허억...허억..

...힘들어 죽겠다...아니 그냥 루아는 내버려 둔채로 다시 방에 들어가서 소파에 누워서 쉬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아니!!왜 저렇게!!빠르고!!안 지치고!!괴물이야?!?!체력괴물?!?!?...이렇게 속으로 태워도 루아한테 안 들리겠지.....내 인생이 언제 어린애 뒤꽁무늬나 뒤쫓아다니던 삶이 됬지?....아...왜 그생각을 안했지?

나는 내 마력을 사용해서 루아를 잡았다

..이런 방법이 있었다면 진작 써먹지 왜 나중에 써먹었을까...

하지만 그나마 지금이라도 이 생각이 나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으로 마력을 조종해 루아를 내 쪽으로 끌어들었는데..

우으으..답답해.....!-루아

..다행히 순순히 끌려왔다 그렇게 나는 상황의 전후를 몰라 수군거리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마스터의 방으로 다시 갔다 아무래도 자신 방보다는 넓은 마스터 방이 낫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말이다 그렇게 마스터 방을 가자..

마스터가 떡하니 있었다

.....마스터...?-블로우

어..?블로우 왔어?-키엘

아무것도 모른다는 천진낭만한 얼굴로 나를 반기는 것을 보고 나는 화가 났다
왜냐고?몰라서 물어?나는 루아 놀아주고 잡느라 진땀을 뺏는데 이일의 근원인 사람은 저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다는게 말이 되나?!?!?!?!!
그렇게 나는 웃으면서 마스터에게 다가가 한대 더 때려주었다

아!내 아이스크림!-루아

...아..알았어..줄게..-키엘

마스터는 방금 때린 부분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의자에 일어나서 루아에게 아이스크림을 주었다

우와~맛있겠다~-루아

..루아는 해맑게 웃으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나마 쉬는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한 나는 소파에 앉았다

하지만...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난 후에 어쩌지?또 다시 뛰쳐나갈텐데...아마...그때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그런 것 같지만 지금은 그것도 없단 말이야......이제는 뭘로 유혹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행이 먹고 나서 루아는 소파에서 잠들었다..신은 믿지않지만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마스터 이제 몇시간 지났죠?-블로우

나는 마스터를 째려보면서 말했다 마스터는 시계를 보더니

...6시간-키엘
(죄송해요 소재가 떨어져서 빨리 끝내려고요 하하..)

..이대로 2시간만 자라..-블로우

하루종일 루아만 쫓아다니다가 지친 나는 그대로 루아랑 같이 잠든 것 같다
.
.
.
.

(..소재가 떨어져서 으아아악!!마무리가 어설프게 끝나네요...ㅠㅜ)

으으...같이 잠들었나..?몇시간이 든거....!!

내 말은 끝나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 앞으로 바로 주먹이 날아왔기 때문에
깜짝 놀란 나는 반사적으로 눈을 질끈 감았다..
..?이상하다 이 뒤로 충격이 가해져야하는데...?
살짝 눈을 떠보니..

따악!

이라는 소리가 나며 내 이마가 붉어졌다

....?-블로우

하핫!블로우 벙쪄 있는 모습 웃겨ㅋㅋ-루아

앞을 보자 루아가 원래대로 있는 상태에서 웃고 있었다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거 같다..왜냐하면 저게 계속 지속되면 미래는...말하지 않겠다....그런데 루아...자고 있던 나를 때렸겠다....?^^

나는 씨익 웃고선 루아에게 다가갔다 순간 공포를 느꼈는지 루아는 잠깐 멈칫하면서 뒷걸음질을 했다

...루아 나를 때렸겠다...?-블로우

어..어..아니..그게..한번 때려보고 싶은 얼굴...이 아니라 니가 그렇게 무방비로 되어있어서 한번 때려보고 싶..아니 그러면 처음으로 돌아가잖아!!-루아

'...이상하게 희한한대에서 솔직해진다니까...'-블로우

그러던 도중 루아의 손이 문 손잡이에 닿자 루아는 문을 벌컥 열고 튀었다

...나는 어쩌겠냐고?당연히 뒤 쫓아가야지 뒤 쫓아가서 루아를 한대 때리고 올것이다

..오늘도 오피온은 평화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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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5-06 22:59 | 조회 : 1,617 목록
작가의 말
Lygia

음..최대한 11시에 올릴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연휴라서 그런지 저의 귀찮이즘...이 많이 발동이 되서...하핫!이거 올리고 좀있다가 본편도 올릴거니까 이것만 보고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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