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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80화에 끝낼 것입니다
끝낼거에엽;;다음화면 끝나네여..
다음작품은..트럼프?할 생각은 있고..
2부는 좀 이거보단 짧게..?할 것 같고요..
그러니까
그동안 밀린 이영싫을 막 쓰고 그 다음에 블헤 2부 할 거에엽!
트럼프는...이야기를 좀더 확실하게 잡고..그다음에 쓸 예정입니다!
자꾸 몰라하시는 것 같아서 여기에 씁니다!
그럼 안녕히-

.....-루아

루아는 협회의 꼭대기에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멋지지 않아?-루아

..?-대리자

밖의 풍경 말이야...
그냥 집에 있는 불을 킨 것만 뿐인데 그것이 하나하나 합쳐져서 절경을 이루다니..
..난 니가 왜 왔는지 알고 있었어
하지만 이렇게 빨리 왔을 줄은 몰랐네..-루아

....-대리자

..그거 맞지?







신 자격 박탈권에 대해서..
얘기할려는 거 잖아?
안그래?대리자?-루아

....맞습..니다..-대리자

솔직히 내가 깨어났을 때 부터 알고 있었어
..[그]의 힘이 나한테도 있다는 것-루아

그러자 루아의 눈 동공이 세로로 찢어진다

...뭐 숨길 순 있지만 말이야-루아

그러다 다시 동그랗게 변한다

....솔직히..원래는 이딴 직업 이딴 직위 이딴 힘..
다 필요없었어....질문 하나 해볼까?
..내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루아

......잘 모르겠습니다-대리자

처음에는..아무것도 안하는 채로 부유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
하지만 탑에 오면서 꿈이 바뀌였지..그때에는 소중한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하지만 신이 되면서 꿈이 또 바뀌었어.
..자유..
하아...힘과 직위 때문에 어디에 마음대로 가지도 못해 앉아서 일만 해야지..
뭐..일은 니가 해주었긴했지만....갇혀있는 삶..그것은 탑과 다름이 없는 삶이였어..-루아

...혹시..신에 내려가기 싫으시다면..아니면..그 힘이 조금이라도 남기고 싶으시다면.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대리자

아니아니-필요없어..
..뭐 약간의 대책은 있어야겠지?
그래서...힘은 조금은 갖고 있을려고..기한은..음..
그래!다음 세대 신이 나올때까지!
그때까지 내가 조금은 가지고 있을께!나머진 너네가 가지고 있어-루아

....네..알겠습니다..-대리자

흐음-솔직히 말해서 기뻐할줄 알았는데..-루아

..?네 그건 무슨..말..-대리자

...솔직히 일은 다 니가 하고 난 아무것도 안했잖아
내 직위가 박탈되면서 일도 안해도 되잖아?그렇지 않아?-루아

..그런 생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대리자

흐음-그래?의심스럽긴 하지만...알았어!
믿어줄게ㅎㅎ그래서..신은 언제 박탈되는데?-루아

...여러가지 일도 있으니..대략..3주..정도?걸릴 것 같습니다-대리자

..??그렇게 오래걸려?..뭐...나야 괜찮긴 하지만..-루아

..네 맞습니다
'..사실 원래는 그렇지 않습니다..하지만..당신을 위해서입니다'-대리자

대리자는 눈을 지긋이 감으면서 회상을 하기 시작한다

.

.

.

흐윽...흐으윽..
난..이제 죽을 거야..-대리자

아무도 없다..
내 앞에는 돌들이 다 가로막고 있다..
건물이 무너져서 갇히게 된 나는..이제 죽을 거야..
아직 정식 천사가 되지 않은 나는..이 돌들도 옮길 수 없으니까...

후두둑...

...?!'..설마 무너지는 건..!'-대리자

으챠..-루아

...?-대리자

...?!야!여기 생존자 있어!!-루아

그때 거의 죽을 줄 알았던 나를 구해주었던건 다름 아닌 신님..
신님은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었다
그리고 나를 자신의 방에서 자신의 음식을 주곤 쉬게 해주었다
..그때부터...당신을 존경해왔습니다..신님..
.

.

.

...음..여기 오래 있으면 안될것 같아..
어떤 미친놈이 계속 있으면 찾아서 싸움 걸 것 같거든..-루아

....-대리자

..?야?야?저기요?-루아

..아 네!네..!-대리자

음...이름...
....아루..-루아

아..!기억해주시는 겁니까?
..영광입니다-대리자

...그렇게 모른 척을 해주어서 나도 모른 척 해주었더니..
너..그때 내가 구해주었던 애잖아?
이미 다 알고 있었어 근데 니가 계속 모른 척 해서..
하아...이름은 왜 바꾼거야?그 이유가 궁금하네...
...뭐 그건 다음에 듣지 뭐..
그럼..정말..안녕..!다음에 또보자!아루!-루아

루아는 그렇게 하고 사라진다

대리자는 멍하니 바라보다가..

'..내가 이름을 바꾼 이유라..그것은..신님을 정말..존경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히가십시요..신님..'-아루

아루
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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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1-18 21:54 | 조회 : 1,711 목록
작가의 말
Lygia

다음화에 마지막화 올라오고!그 다음에 질문 받을 건데..해주실...거..죠?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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