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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내가 진짜 왜 나왔는지 난 이해가 진짜 안되네...왜...정말 내가 나온거지?
나는..분명 탑 의 가장 밑 지하에서 마력을 빼았기고 있었는데?
..설마..-루아

지금의 루아가 나올 수 있는 이유...
아니...지금의 루아의 정체를 알려주는게 맞겠지..
지금의 루아는 탑의 저 밑에 있었던 그 루아의 인격...
즉 우리가 알던 루아는 없고 밑에 있었던 그 루아의 인격이 드러나온 거다

...뭐야..결국 무섭고 두렵고 그래서..숨어버린거야...-루아

루아는 짧게 한숨을 쉬더니 머릴 긁적였다

일단은 주변을 둘러보니..
탑이 쓰러지고 있었다

....???-루아

루아는 일단 탑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에 놀란다
이건 뭔 개같은 일이지?라는 생각으로 한번 가본다

..이야..잘 쓰러지네..-루아

루아는 그 꼴은 못 보겠다는 듯이 손을 뻗어서 크게 마법진을 그려서 탑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그러자 그녀의 시선에 탑의 마법사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 순간 루아의 표정이 바로 일그러졌다

!루아!-렌

렌은 루아를 보고 활짝 웃으면서 부르자 렌에게 돌아오는 건 차가운 시선이었다

...?루..아?-렌

?누구?
....아..오피온..-루아

렌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것을 말하기도 전에..

촤악!

정말 매너가 없으시군요 우리 탑을 이렇게나 엉망으로 만들고선 그대로 내뺄 생각을 하고 있다니-2번째 탑주

........그래서 지금 내가 막아주고 있는 거 안보여?-루아

그러자 그녀는 흠칫 놀라지만 반박할 수 없었다.
사실이었기 때문..ㅋ

..(피식)-루아

루아는 피식 웃더니

역시 너네들은 방심을 존x게나 잘한단 말이야-루아

이렇게 중얼거리고선

[순간 고속]-루아

키잉!

사람 눈에 안 보일 정도로 빨리 다가가서 그 2번째 탑주를 발로 찼다

!!-모두 다

'..이상해..분명..모습은 똑같은 루아인데..뭔가가..달라..'-루아

루아가 큰 소리에 위를 보자 그 위에는 시크와 블로우가 있었다
아니..지금은 [그]라고 말해야 되나..

...-루아

루아는 멍하니 쳐다보더니
이내 사라졌다
하지만 마법진도 없이 바로 사라진 것이다

.....어떻게?...마력진도 없이?-렌

(아씨 블헤 163화 보는데 시크 겁나 잘생겼어..으헉..심쿵..//)

너 눈깔이 왜 그 모양이야?-시크

시크가 이 말을 하고 있을때 루아는 그 위로 나타나자마자

블로우를 잡고 바로 뒤로 뺐다

....-시크

그러고선 손으로 블로우의 눈을 가렸다

..멍청이 왜 눈을 그렇게 떡하니 보여주고 있어?
바보야?-루아

.....-블로우

....!
...너..누구야?-시크

?무슨 소리?-루아

내가 아는 흰둥이랑 느낌이 아주 달라
넌 누구야?-시크

시크는 자신의 주변에 마력을 더 강화시키면서 말했다
루아는 하아..이러면서 꽤 길게 한숨을 쉬더니

...같은 몸 다른 인격..?이라고 해두지-루아

...?-시크

그러자 블로우가 루아의 손을 치우면서 시크에게 다가가더니 손을 잡으며

..협회의 시크무온 뒤쪽 방향 외부 탑 건물 지하에 헬리오스 학생들이 갇혀있다
가서 구해 조금 힘들겠지만 너라면 잘 할 수 있을 거다-블로우

그러고선 밑으로 하강한다

시크는 멍하니 바라보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루아의 멱살을 잡더니

..검둥이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시크

시크의 얼굴이 많이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말안하면 너 부터 이 세상에서 사라질 줄 알아-시크

루아는 시크를 지긋이 보더니 이내 손으로 그의 팔을 쳐내면서

..말 못하겠어 난 너네 인간들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고
그들이 얼마나 추악한지 탐욕에 찌든!짐승들보다 못한 인간들을 알고 있어
겉모습은 밝으면서 속마음은 온갖 탐욕으로 가득찬 인간들을 알고 있다고!!
그 짓거리들을 당한 내가 너네 인간들에게 말할거 같아?
너도 그 인간들과 같으면?아니 다르더라도 그 걸 어떻게 증명하지?-루아

루아는 이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녀가 간 곳은..
바로 블로우가 말한 학생들이 있는 곳까지 온것이다

이봐요!!거기 아무도 없냐니까!! 젠장-!-체블

콰앙!

그만해 체블..!
마법으로도 안되는데 그게 두드린다고 열리겠냐..

끼이익..

....열리네..

..???-체블

루아는 문을 마치 자신의 방문 열듯 아주 가볍게 열었다

그러자 학생들은 기뻐하며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지..지금 밖에 어떻게 된 거에..요?-체블

리더시스 디엔 아르티안은 어디에 있지?-루아

..?그 애는 왜..아..아마 이든이 있는 곳에 있지 않을까..-체블

고맙다-루아

사륵

루아는 바로 사라진다

...??-체블

...-루아

루아는 밖으로 나와서 지금 상황을 보고 있었다
밖에서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 인간들을 보는 것이 너무나 한심하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한심해..그놈의 힘이 뭐라고 저렇게 미친듯이 싸우는 거지?-루아

루아는 그러면서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아무리 당신이 강하다고 해도 이곳에서는 내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메르디스

루아는 그 사이에 서서는...

참 그 마력하나 가졌다고 엄청나게 싸우는군-루아

그러면서 손을 피자 메르디스와 시크 주변에 있던 마력들이 루아의 손위에 빨려들어가기 시작한다
마력을 잃은 메르디스는 떨어졌고 시크는 놀란채로 있었다

그렇게 모인 마력을
루아가 먹었다(음?)

...맛없어..-루아

그러고선 루아가 뒷걸음질로 세걸음 걸어가자 바로 그 밑으로 리스펜이 떨어졌다
(블헤 165화에 나오는 그 장면..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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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1-12 00:11 | 조회 : 1,581 목록
작가의 말
Lygia

그럼 1부 완결을 하고 다시 소설을 파서 이 내용에 이어서 쓰겠습니다!(이거 하면서 블헤봤는데...코피가..흐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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