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드에게 돈을 뜯어내 보자!!

[오피온]
흐음-
건물은 폭파되고 마석은 행방불명에
알 수 없는 마물까지 출연했다라...
엄청 화려했네 하..하하..-키엘

.......지금 웃음이 나올 상황인거에여?
그럼 전 갑니다~루드한테 가서 밥이나 얻어먹고 가야죠~-루아

잠깐!루아는 가지 말아봐-키엘

아 저 싫은데여-루아

끙...그럼 이 시간까지 와
얘기 해야 할께 좀 있으니깐-키엘

뉘예뉘예-루아

탁..

마스터...지금 웃음이 나온다는거죠?
하긴..바지 하나 벗기라고 보낸건데
온갖 난리를 치고 오다니 웃길만도 하겠죠-렌

나..나도 그[시크무온]이 있을줄 알았다면
절대 거길 보내질 않았을거야...-키엘

..그놈은 왜 블로우한테 그러는 거에요?-렌

뭐어...원래 그쪽 부자(父子)가 조금 정신 나간
부분이 있거든...
우리가 어떻게 하겠어 잠잠해질때까진 블로우가
억울하지만 피해다닐 수 밖에-키엘

그래서 자꾸 이상한 일을 주시는 거군요-렌

그래 맞아 그런데....루드는 보고서가 이게 뭐야?
루아는....그냥 아무것도 안 쓰고....-키엘

한편....
[벤이 있는 가게]
'..역시나 마물 소환에 대한 기록은 없어
예상은 했지만...그리고'-루드

루드~노오올자~나 심심해~-루아

..넌 이번 사건에 대해 관심도 없냐?-루드


(중얼)어짜피 다 알고 있으니깐...-루아

..뭐라고?-루드

아무것도 아니야 그리고~-루아

그리고?-루드

나 뭐좀 사주라~-루아

'아나 이 얘는 양심도 없나...'-루드

아야야야 아파~-루아

이옛~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루드형!오랜만이야!!-벤

벤 안녕-루드

안녕 꼬맹아-루아

뭐야?!!나도 누나도 꼬맹이면서-벤

손님한테 그런 말 쓰는거 아니란다 얘야
그리고 정곡을 찌르는것도 안되고^^-루아

우이씨....근데 형 이책들은 뭐야?
공부라고 하는거야?-벤

아~루드가 공부땜시 나랑 안 놀아줘~
아!나 콜라 한잔만..-루아

알았어!!-벤

근데 요즘 검은마법사의 활약이라고
사람들이 얼마나 시끄럽게 떠드는지 알아?-루아

활약???-루드

그냥 뭐 경매장을 지켰다더니 물리쳤다더니
그런 등등....
인기 많아서 좋겠네~검은마법사는-루아

(빠직)-루드

주문하신 콜라나왔습니다~-벤

고마워~벤~-루아

천만의 말씀!!-벤

벤~어서 와서 이것좀 도우렴-벤의 엄마

네~갈게요~-벤

사람들이 떠드는 이야기 재밌네 ㅋㅋ
그중 재미있는게 검은마법사가 여자라는 소문잌ㅋㅋㅋ-루아

(좌절)내가 여자라니...여자라니...-루드

자!다 마셨다!!나먼저 간다 계산은 니가~-루아

어??잠깐..-루드

루아는 이미 간 것 같다

....-루드

[오피온]
저 왔어여 마스터~-루아

어 왔어? 여기 앉아봐-키엘

???뭔데여?-루아

앉으면 말해줄게-키엘

털썩....

이제 할 얘기가 뭔데염?-루아

음...그러니깐 어제 니가 저 마물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겠다는데 그것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겠니?-키엘

음...그럼 이것부터 얘기 해 볼까염?
마스터 당신 이번말고 저 본적 있어요?-루아

음..아니 없는걸?-키엘

하하...그렇겠죠 그 거리에서는 저가 당연히
안보이겠죠 그냥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당신을 보고 약간놀랐어요-루아

...?왜?-키엘

..당신 마계에서 살아남은 사람이죠?-루아

...?!!!그걸 니가 어떻게-키엘

그 탑이라는 그 씹새X인 곳은 당신을
최초로 살아남은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하도 죽은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했겠죠-루아

..너 정체가 뭐야?-키엘

후훗...설마 당신이 정말로 그 의식에서 멀쩡하게 살아남은 첫 사람
이라는것이라고 믿는 것이었어요?-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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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5-04 20:49 | 조회 : 2,514 목록
작가의 말
Lygia

저번화의 제목의 약간 다르더라고요 3화가 아닌 2화입니다(이미 수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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