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냥 말한거인데...풀릴지도 모른다 하니 자신도 모르게 술을 마셔버린 유현이었다......
유현: .....(작게) 하...내까..왜..끄랬지....
황제(시온): 뭐라고?
시온이 유현의 하얀 어깨를 핧으며 말했다.
유현: ㅇ..아니야!! 아무껏또...
황제(시온): .....흐음..그래? 그럼~ 준비 됐지?
유현: ㅇ...어?? ㅁ..뭐까??
눈이 동그랗게 떠진 유현이 허리를 일으키며 물었다. 하지만 그것도 곧 황제의 손에 다시 눕혀졌다.
황제(시온): 뭐냐니..? 그야....
황제는 말을 하며 옆에 있던 술병을 들었다. 그러곤...
주르륵.......
그 술을 마시며 대부분은 몸에 흐르게 자신의 몸에 부었다.
유현: ㄲ..끄껄...왜...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