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에겐 술을 먹이면 안된다...

씨바아알~!!! 아니!! 니가 준 물먹고 이리 된거 잖아!! 근데 니가 왜 피하는건데!! 어?!! 그러면 내가 이상해 보이잖아!!!

유현: 야!!! 나 쫌 벗겨 딸라이까아~!!

황제(시온): ㅇ....야...너...진짜 왜 이러는건데....???

유현: 끄럼~ 진따 안 벗겨 줄꼬야?

헐....이게 정녕 내 입에서 나온 말인가..?

황제(시온): .....////////

유현: 너~ 얼굴 빨개졌따~~!!! 우와~!!

나는 얼굴이 빨개져서 당황한 시온에게 다가가서 방긋 웃었다. 뭐.....남자끼리 웃을 수도 있지..

유현: 헤헷!! 너 찐짜 귀여운거 알아~?

황제(시온): 너 계속 그럼 못참는다?

유현: 뭘 못 참아? 참찌마아~

투둑! 헐...미친 갑자기 지옷을 왜 벗어? 미쳤어?? 게다가 갑자기 나한테 왜오는데??

황제(시온): 분명히 난 참을려 했다?

유현: ㅉ..짬깐마안~!! 우웁?!

내 입에 거칠게 키스하는 시온이 순간 무서웠다. 하지만 뭐..어차피 취해서 못 도망가지...

유현: ㄴ..너!! 왜이래에~!!! 야아~!!

황제(시온): 바지 벗겨줘?

유현: ㄴ..내가 벗을쑤 있거덩~!

나는 바지를 벗으라기에 그냥 벗고 드러누웠다. 이제 자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근데... 넌 왜 올라타는데??

유현: 아~ 비켜~!! 나 잘꼬야!!

황제(시온): 안 비켜줄거야 엉덩이 들어

유현: 싫은떼!! 내가 왜에~!

쑥!!? 갑자기 왜 쟤 손가락이 내 안으로 들어오지?

유현: ㅎ...흐앗?!! ㅇ..이꺼 안빼에?!!

황제(시온): 이제 두개 더들어간다

유현: ㅇ...아아앙~!!! ㅎ..하찌말라꼬 했찌!!! 아파!!

근데...쟤 왜 웃는거야? ㅇ..야?!? 니껄 갑자기 왜꺼내?!?!

유현: ㄲ...깝짜기...그..그꺼 왜꺼내..??

황제(시온): 넣을게

쑤걱! 야한 펌프질 소리가 들렸다. 쑤걱...쑤걱..

유현: ㅇ..응핫.....ㅎ...하읏...

황제(시온): 니가 애교부려서 한거다?

유현: ㄴ..내까!! 언제..애교를...ㅎ..하응!!!

내안을 헤집고 다니는 저자식의 것을 뻥 차주고 싶었지만 힘이 안들어가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들어올떄마다 점점 커지는 그것땜에 기분이 점점 이상해졌다.

유현: ㄲ..끄만해....으응...! ㅈ..잘못했쪄..하앙!!

황제(시온): 안돼 니가 아까 남자끼리 애 못 났는다 했지? 과연 못 났는지 확인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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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5-02 14:38 | 조회 : 16,389 목록
작가의 말
고귀한 흡혈귀

혀가 엄청 꼬이는 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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