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린과 몇 분을 길을 따라 걸어간 가브리엘은 자신의 눈앞에 크지는 않지만 작은 마을이 보이는 것을 보고 생각했다.
'흐음 이 규모 정도의 마을이면 내가 이름을 알리기 좋은 곳이군.'
그렇게 생각하며 가브리엘은 엘린과 함께 마을로 갔다.
그리고 가브리엘이 마을에 도착했을 때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유저들도 별로 없었다.
"하아... 많이 어두워졌네. 엘린 아 어디서 좀 쉴만한 곳이 없을까?"
"여기서 길 따라 조금 올라가시면 있어요."
가브리엘은 옐린이 말한 곳으로 길을 따라 올라갔다.
얼마나 올라갔을까.
가브리엘의 눈에 '바랑골 쉼터'라고 쓰여져 있는 간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간판을 보고 가브리엘은 쉼터 이름 치고는 꽤 나 아름다운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어서 오십시요!"
가브리엘이 바랑골 쉼터에 들어 왔을때
주인장으로 보이는 NPC가 인사를 하였다.
"저기 방좀 빌릴수 있을까요?"
"방이라 1인실은 2실버, 2인실은 2실버 30브론즈 , 3인실은 3실버 입니다요. 손님!"
"1인실로 할께요."
'여기서 잠깐!' 뉴 시티에서의 화폐의 단위는 크게 브론즈, 실버, 골드로 나누어져 있다.
단위는 1실버는 1000브론즈, 1골드는 1000실버 이런 식이다.
그럼 작가의 '여기서 잠깐!' 끝~
그렇게 방을 빌린 가브리엘은 방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그리고 현실에서 형준은 카핀에서 빠져나왔다.
"와우... 이거 정말 죽이는 구만!"
형준은 그렇게 말하며 잠시 밖을 바라보았다.
'벌써 저녁인가... 잠시 산책 겸 저녁밥 만들거나 사러 갈까나.'
형준은 그렇게 생각하며 밖으로 나갔다.
삑-
"3만 6000원 나왔습니다. 손님!"
"카드로 계산해 주세요."
"예~"
스륵-
"사인해 주세요."
형준은 그렇게 저녁밥 만들 재료들을 사서 편의점을 나왔다.
"오늘 저녁 메뉴는 햄버그로 하자."
그렇게 콧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가고있을때
형준의 눈앞에 한 여성이 다가오는것이 보였다.
"어?"
형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성이 낯이 익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그 여성이 먼저 말을 걸었다.
"야~ 너 형준이 맞지? 오랜만이야~!"
형준은 순간 당황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고 있었던 혜린이였다.
"아... 혜, 헤린아 안녕. 오랜 만이다."
형준은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래 아직도~ 정의감에 불타는 생활을 하고있나?"
"뭐... 그렇지."
형준은 혜린의 말에 그냥 웃으며 답했다.
"아... 먼저 가볼께! 혜린아 그럼 이만."
그리고 할말이 없어져 그냥 가려던 형준에게 혜린이 갑자기 뒤에서 말했다.
"어이 형준 너 뉴 시티 라고 게임하냐?"
"응, 근데 왜?"
"아냐~ 잘가라!"
형준은 갑자기 혜린이가 갑자기 뉴 시티 이야기는 왜 꺼내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향했다.
"뉴 시티라.... 재미있겠는데."
그시각 이렇게 중얼 거리는 혜린이였다.
그리고 형준은 왠지 모를 오싹함에 저녁을 만들다 몸을 떨었다.
"왠지... 한기가 느껴지는데."
To be a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