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야 미안해 오늘은 집에 늦게 들어올거 같아 오늘 혼자 있을 수 있지?"
"당연하죠, 전 이제 애가 아니거든요?"
쓰담쓰담
"그래"
'칫.. 안괜찮은데'
방과후
유하와 도하는 같이 하교를 하고 있다
"그럼 오늘 집에 너 혼자 있는거야?"
"응ㅋㅋ"
"근데.."
"어? 유하야! 유하 맞지!!"
유하가 뒤를 돌아보자 유하와 도하의 얼굴과 몸이 굳었다
"유하 맞구나!! 뭐야.. 넌 아직도 유하랑 같이 다녀? 귀찮아"
"당신이 여긴 왜 온거야?"
"뭐야~ 이 교복 안보여? 난 너희랑 같은 학교에 다닌다고?"
유하의 몸이 덜덜덜 떨고 있다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유하야 우리이제 학교에서 많이 보겠네?"
쪽
그 남자는 유하의 볼에 뽀뽀를 하고 간다 유하는 덜덜 떨고 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도하는 그런 유하를 달랜다
뻐끔뻐끔
"목소리가 안나와?"
울면서 끄덕인다
"괜찮아 다 괜찮아..내가 널 지켜줄게"
그날 저녁
지율이 집에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지율은 바로 유하의 방에 들어온다
"유하야~ 나왔어~"
지율이 유하의 방에 들어와서 본 장면은 유하가 침대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고 있었다
휙
"유하야 왜울어 무슨일 있었어?"
유하의 얼굴을 보자 눈가가 새빨게 졌다
"유ㅎ..."
탁!!
유하가 지율을 무서운 눈으로 쳐다보고 덜덜 떨고 있었다
"유하야 왜그러는거야"
이불을 다시 뒤집어 쓰고 떨고 있는다
"하...알았어 나 갈게.."
다음날
"하.. 유하야 많이 아파? 오늘 학교 쉴래?"
조용..
"야! 너 나랑 언제까지 말 안할래!! 눈도 안마주 치고 계속 떨고 있고!! 그리고 울고있고!! 무슨일 있어? 내가 알아야 해결을 하지!!"
절래절래
"하.. 알았다 알았어"
지율은 유하의 방에 나가고 학교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