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섬으로 오자
나가!!들어라!-리아
에엑?-나가
쟤네들은 너를 필요로 하니 너가 해야지!-리아
그,그럼 넌?-나가
나?음..섬구경?-리아
그럴 바엔 너도 도와!!-나가
싫어!!-리아
(참 인생 편하게 사시네..)
결국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그 섬을 통째로 들어올리게 되는데
그렇게 가는 도중...
꺄아-토끼 귀여워~-리아
리아는 토끼를 쓰담쓰담하고 있는데..
음...동물들이 다 겁에 질려있네..-리아
다들 서장님이 무서운가봐..-나가
그러자 리아는 다나를 쳐다보더니
아 그렇네-리아
내가 뭘 어쨌다고?-다나
뭐..이것도 재능이긴 재능이네여~-리아
...(빠직)-다나
ㅎㅎ
..그런데 나가야 너 지금 힘 제대로 쓰는 거 맞지..-리아
?그건 왜?-나가
...땅이 기울고 있는 것 같아서..-리아
아..-나가
으휴..
이번엔 특별히 도와준다-리아
리아는 염력을 써서 땅이 기우는 것을 평행으로 만들어준다
그런데...
쾅!!
..!아..깜짝이야...-리아
리아가 머리를 쏙 내밀자
사낭꾼들이 보였다
엄...사낭꾼?
...음...어차피 여기까지 와서 아무것도 안해서 지루하긴 했으니..
전~저기 있는 사람들 처리하러 갑니다~-리아
?!내려간다..-나가
나가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리아는 텔포를 써서 바로 내려간다
.....사낭꾼들은 괜찮겠지..?-나가
그렇게 내려온 리아는..
팟!
내가 왔으니 너넨 다 뒤졌어!!-리아
라는 화려한 등장을 하였지만..사냥꾼들은..
뭐야 저 미친애는..
머리가 약간 이상한거 같은데?
근데 어떻게 여길 온거야?
라는 말로 수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리아는 빡쳤는지..
뚜둑..뚜둑..
손가락을 눌러서 뚜뚝이라는 소리를 내다가
....역시 생태계들을 파괴하는 쓰레기들은
손으로 패 죽여야지~-리아
그러고선 싱긋 웃더니 사냥꾼들을 개 패듯 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