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공 X 일진수

*BL물이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수위가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욕설 포함
*즐감해주세요




아짱구짱님 항상 재밌는 소재 신청 감사합니다! 스토리 라인까지 짜서 주시니 저도 쓰는데 너무 편안합니다! 앞으로도 신청 많이 해주세요 ㅠㅠ



공: 이태양
수: 윤혜성







“이야, 천혜고 고귀한 호랑이 윤혜성까지 올 줄이야 ~..”

세림공고 남지윤은 제 집으로 들어온 이들 중 화령고 짱 태양의 뒤에서 자신이 궁금했던 건지 고개를 빼꼼 내밀어 제 얼굴을 한 번 본 혜성을 보며 눈꼬리를 예쁘게 접으며 웃어주었고, 혜성은 표정을 와락 구기며 태양의 뒤로 다시금 들어가 버렸다.

“.. 눈깔 뽑을까요?”
“나도 겨우 참고 있어,”

지윤의 웃음을 본 혜성의 14년 부랄 친구인 대현이 눈살을 찌푸리며 태양의 귀에 속삭이자 태양은 목구멍까지 차오른 욕을 겨우 삼켜내며 말하고는 그에게 가식적인 웃음을 겨우 꺼내어 보이며 웃었다.

“혜성이는 술.. ,예절을 몰라서 앉혀만 둘게.”
“괜찮아~ 배우면 되는 거지.”

지윤이 괜찮다며 손짓을 하며 말하자 태양의 이마에 힘줄이 돋아나는 것을 느꼈고, 지윤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웃으며 넓디넓은 거실에 앉으라며 손짓하고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태양과 혜성은 그 뒤를 따라갔다.

“혜성아. 잔을 받을 때, 두 손으로 받아야 해.”

항상 술을 마실 때 모두가 술자리 예절을 개나 주고 퍼마셨기 때문에 혜성이 알리 없는 술자리 예절이었기에 태양은 작게 읆조리며 말해주었고, 혜성은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보았다.

“흐응, ..~ 술 잘 마셔?”
“.. 딱히.”

태양이 알려준 그대로 두 손으로 잔을 잡고 지윤이 따라주던 술을 받던 혜성은 잠시 고민하다가 애매하게 대답을 내었고, 지윤은 술병을 내려놓고는 제 잔을 잡아 내밀자 그들은 잔을 살짝 부딪혀 왔다.







**





아무런 생각도 없이 태양의 제재에도 곧이 곧대로 술을 받아먹던 혜성은 금세 술에 취해 메롱 상태가 되어버렸고, 혜성은 태양의 옆에서 떨어질 생각도 하지 않고 꼭 붙어 있었다.

“흐응,~ 너희 둘이 진짜 사귀냐?”
“.. 건들지 마라.”

지윤은 술을 물처럼 퍼먹었음에도 취한 기색 하나 없이 멀쩡한 정신 상태였고, 태양은 비교적 붉어진 볼에 제 차가운 손을 한 번 가져다 대며 술로 달아오른 열을 시키려는 듯 해보였다.

“애인이 꽤나 귀엽네, 근데 난 남 꺼 건드는 취미는 없다.”

누굴 쓰레기로 알아, 지윤이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였지만 태양은 그 말이 들리지도 않는지 자연스럽게 혜성을 품에 안았고, 졸지에 태양의 품에 갖히게 된 혜성은 가만히 고개를 돌려 태양의 얼굴을 뚫어져라 보는 듯 하였다.

“에효.. 서러워서 살겠나..”

쯧, 혀를 찬 지윤은 그들을 향해 손을 휘적였다. 빨리 가라, 주어도 없이 어딜 가라고만 이야기를 해주면 알아듣겠는가? 태양이 반박하려 표정을 바로 찌푸리며 입을 열려하자 지윤은 조용히 하라는 듯이 제 입술 위에 검지를 올렸다.

“3층, 4번째 방으로 가라. 애 재워라.”

태양은 그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혜성을 번쩍 들어 올려 안고서는 가버렸고, 지윤은 그런 그 둘의 뒷모습을 부러움 반, 아쉬움 반이 담긴 표정으로 씁쓸하게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었다.

“이태양 저새끼는 나한테 고마워해야 해. 저 방 방음 존나 짱짱한데.”

지윤은 아마 일부로 그 방을 내어 준 듯하다.






**







“음, 하아..”
“으웁, .. 하음.. - 웁.. ,”

태양의 마치 잡아먹을 듯 키스를 퍼부었고, 태양의 눈빛에 혜성은 부담스러웠는지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태양은 신경도 쓰지 않고 그의 옷을 풀어 헤치며 천천히 욕실로 향했다.

“으븝.. 드, 들키면 어떻..!”
“쉬이, - 그러니까 잘 참아야지.”

욕조에 헤성을 내려다 놓고 적당한 따뜻한 온도에 맞추어 물을 튼 태양은 물이 채워질 때까지 천천히 자신의 옷을 하나하나 풀며 추운지 약간 몸을 떠는 혜성을 보며 낮게 웃음을 터뜨릴 뿐이었다.

“헤성아. 술은 좀 깨? 어때?”
“하아.. -,”

이제야 술이 깬 듯 혜성은 더운 숨을 훅 뱉어내며 고개를 끄덕였고, 태양은 물 안으로 들어와 혜성을 끌어당겨 제 몸 위에 혜성을 앉혔고, 혜성은 그것이 익숙한 듯 반항을 하지는 않았다.

“씨발.. 이거 느낌이.. 힉.. ,!”

금방 손가락 두 개가 들어와 피스톤질하자 혜성은 손가락과 물이 함께 들어오는 느낌에 눈을 질끈 감아버리며 참는 듯하다가 바로 앞으로 목을 떨어뜨리며 제 손으로 입을 막으며 신음하였다.

“흐응.. 이리와.”

태양은 혜성을 제 품 안에 가두고 잠시 있더니 혜성을 번쩍 들어 올려 욕조 위에 걸터 앉게 하고는 제 어깨에 손을 올리게 하였다.

“뭐, 뭐ㅎ.. 야, 안 돼, 힉.. 으흥.. 그만, ! .. 하악.. -,”

혜성은 그가 무얼 하려는지 말라 그저 눈만 깜빡이다가 제 안으로 그의 말캉하고도 따뜻한 혀가 안으로 들어왔고, 혜성은 기겁하며 발버둥을 치려 하였지만 태양은 되려 힘으로 그의 허벅지를 눌러 압박하였다.

“끅.. 헤윽, ..! 앙.. 우으, -.. !!”
“츕.. 하아.. 좋아?”

혜성이 못 참고 사정을 해버리자 태양은 그제야 입을 떼고는 그에게 이리 오라며 팔을 펼쳤고, 혜성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못 일어나겠다는 눈빛으로 그를 보자 태양은 큭 웃으며 그의 다리를 잡아당기며 자연스럽게 제 품으로 끌어당겨 제 위에 앉혔다.

“하아.. 조, 그만.. 하악.. 사, 살.. 살, 하악.. 아ㅍ, 파흐, .. 개샛끼이.. 야아.. !! -,”

태양이 바로 손가락 하나를 늘려 넣으며 세 개의 손가락을 움직이자 혜성은 결국 참지 못하고 욕을 뱉어내며 하악질하였고, 태양은 큭, 웃음을 흘리며 그의 목을 물어버렸다.

“흐극.. , 야아.. 힉.. 너 징짜.. !!”

혜성은 고통에 고개를 휙 떨궜다가 물에 담금질 당해버렸고 태양은 익숙하게 물속으로 반대쪽 손을 집어넣어 혜성의 볼을 잡아 올려 물에서 끄집어 주었다.

“끅.. 흐, 아.. 끄,흑.. - , ..”

많이 놀란 모양인지 켁켁거리며 기침을 한 혜성이 울먹이며 덜덜 팔을 떨었고, 손을 더듬거리며 태양의 손 위에 제 손을 올리며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이 꽉 붙잡았다.

있던 술 기운도 다 날아갈 판이었다. 아니, 이미 날아갔다.

“.. 박아도 돼?”
“하, 아.. 이제 와,서..? 흐읏.. 좀.. 떼고 말,하지..?”

손가락을 뺀 태양이 엄청난 존재감을 나타내는 자신의 것을 혜성의 뒤에 지분거리며 말하자 혜성은 황당하다는 듯 하면서도 흥분감에 젖은 목소리에 태양은 피식 웃음을 흘렸다.

“야, 야.. 흐, 아.. 살 ,살.. - !”

제 안으로 들어오는 태양의 것에 표정을 찌푸리며 고통스러워하며 덜덜 몸을 떨자 태양은 그의 몸 여기저기에 잇자국을 만들며 제 것을 조금 남기고 밀어 넣자 혜성의 몸이 앞으로 쏠렸고, 혜성이 화들짝 놀라 손을 욕조 바닥에 짚었다.
“우, 으응 -..”

태양이 자신의 것을 삼키고 놓아주지 않는 내벽에서 천천히 페니스를 빼내었고, 내벽의 작은 틈 사이로 물이 들어차자 혜성은 더부룩함에 눈을 질끈 감았다.

“물 들어차는 게 좀, 하아.. 씨발.”
“으흥.!! 하아.. 우으, .. 흐악... -,”

태양이 거친 숨과 함께 욕을 뱉어내며 머리를 한 번 쓸어 올리고는 자세를 바꾸어 혜성을 엎드리게 만들고는 다시 한번 쳐올리자 혜성은 방금보다 더욱 들어와 제 배 끝을 누르는 느낌에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흐윽, 끄.. 아ㅍ, 파아.. 씨히.. ,발 ! -, ..”

피스톤질하며 깊은 곳을 연신 찌르는 태양의 것에 고통과 함께 엄청난 쾌락을 느끼는 혜성은 신음과 함께 목구멍까지 올라와 삼키지 못 한 욕을 한 번에 뱉어내었다.

“너 항상 여기 찔러주면 좋아하더라.”

태양이 자신의 체중으로 혜성을 압박하듯이 누르자 페니스가 혜성의 안을 뚫을 듯 더욱 더 조금씩 들어찼고, 혜성은 덜덜 손을 떨며 고개를 저었다. 천천히 앞뒤로 천천히 페니스를 움직이자 혜성은 신음도 뱉어내지 못하고 바로 가버렸다.

“하윽, 우.. 혀, 엉.. 하아.. ,읏.. 그ㅁ, 헤윽.. !! 혀, 형.. 악 ,!”
“형이라고 불러주니까.. ,하아.. 너무 꼴리는데.. -,”

혜성이 몸을 바르르 떨며 다 가지도 않았는데 많이 빼지도 않고 테크닉으로 자신을 공략해버리려는 그에 겨우 단어를 꾸역꾸역 완성시키며 말했지만 태양은 그의 말을 들어줄 생각이 없었다.

“혜성아. 힘 좀 풀어봐.”

찰싹 =

“헤응.. , 학.. 왜, 왜애.. 히익! -, 아.. 씨히, 발 - !!”

태양은 방금가서 힘을 주고 있지 않았음에도 조이는 아래에 힘을 풀라며 혜성의 엉덩이를 한 번 때렸고, 혜성은 목을 뒤로 꺾으며 사정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사정감을 겨우 참아보려다가 가버렸다.

“하아.. 욕은, 하지.. 말고. 하.. 씨발. 안에 싸,도 돼..? ,-”
“하아, 힉.. ,끅.. 하앙.. 헤윽, 읏 !! ,- ..”

태양은 혜성이 대답도 하지 않자 알았다는 뜻으로 알아듣고는 혜성의 안 깊숙이 사정을 하였고, 혜성은 몸을 바르르 떨고 그저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 야, 움직이지마.. 나 존,나 토.. 할 것 같아..”

안에 가득찬 물 탓인지 더부룩해진 속에 혜성은 어지러움까지 느끼며 그를 제지하였고, 태양은 큭 웃더니 그의 목을 살짝 깨물었다.

“야, 그냥 우리 나가서 한 번 더하자.”
“.. 미친.”

혜성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앞으로 기어 나가자 그의 것이 슬며시 빠지는 듯 하였지만 태양은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익숙하게 혜성의 허벅지를 잡아 뒤로 당겨 제 품으로 끌어들였다.

아마 혜성이 내일 걸어서 나갈 수는 없을 것 같다.


혜성의 말에 태양은 눈을 게슴츠레 뜨며 말했고, 그 말이 사실임을 확인이라도 해주듯이 혜성은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물고는 그저 뚱한 표정으로 그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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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10-21 23:38 | 조회 : 2,213 목록
작가의 말
Rebels

하.. 이번에 일진수 느낌을 못 살린 것 같아서 좀 아쉬운 느낌도 없잖아 있네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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