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랑 같이 살거야."-시크
"절대 안돼애에에에에!!!!!!!!"-키엘
"돼."-시크
'어이 이봐들? 당사자의 의지는 상관 없단거야????'-루드
라도 루드는 생각했다.
"....."-시크
시크는 말없이 키엘을 노려본다.
"....그렇게 봐도 소용없어!"-키엘
그 눈빛에 약간 움찔하긴 했지만, 여기서 물러설 키엘이 아니다!
"...말로할 때, 내놔."-시크
"너가 나랑 싸운다고 해도 절.대. 못줘어!!!!!!!"-키엘
"...."-시크
시크의 표정에는 '저게'라는 불만이 가득했다.
"....저기...."-루드
이 새퀴들아.
난 없냐?
내가 투명인간이냐고?
"나랑 살자."-시크
"안돼!!!!!
절대루 안돼는거야아!!!!!"-키엘
"....난 그냥 독립할래."-루드
그냥 혼자 사는게 더 맘이 편할 것 같아.
"안돼!
혼자는 위험해 루드으!"-키엘
"그럼 나랑 살면 안전하겠네."-시크
응....틀린말은 아니네.-작가
"난......"-루드
"나랑 살아."-시크
"절대 안돼에에에에!!!!!!!!"-키엘
"...."-루드
아, 진짜 이것들이......
"말로 안되면 되게하면 되는 거지."-시크
잠만???? 시크 지금 그게 무슨말이야?-작가
"...?!?!?!?!!!!!"-키엘
시크의 아래 시크의 붉은 마력진이 펼쳐진다.
그것도 거대한 마법진이.
"이게 무슨 짓이에요!! 여기 건물을 전부 부술 작정이에요!!!!!!!!!!!!"-루드
응. 그럴거야.-작가
"저 녀석이 대답을 안하잖아."-시크
"그렇다고 무식하게 공격하려고 그럽니까?!?!!?!!!"-루드
"뭐?....무식?"-시크
루드는 시크의 입을 막고,
시크를 끌고 나간다.
와....박력 쩐다 루드....근데 왜 내 마음대로 안부숴지는.....-작가
"...."-시크
시크의 표정은 불만 투성이였다.
"미쳤어요? 지금 오피온을 다 부술 셈이에요?!"-루드
"...."-시크
루드야...니가 시크의 입을 막고 있는데 어찌 대답하니?-작가
루드는 시크의 입을 막고 있던 자신의 손을 떼어내고 대답을 기다린다.
"니가 싫다면 부수지는 않아야지."-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