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크 무온! 이게 무슨 짓...."-루드
루드의 교복의 단추를 하나씩 푼다.
그러고 루드의 쇄골이 들어났다.
"지금은....싫어?"-시크
"...(끄덕)"-루드
시크는 루드의 쇄골에 자신의 키스마크를 남긴다.
자신의 것이란 도장을 자신의 입술로 찍었다.
"흐읏."-루드
"학교 졸업하면"-시크
시크는 작게 루드의 눈에 입맞춤을 하고는 놔준다.
"보내줄 때 가. 안 가면 널 어떻게 할지도 모르니까."-시크
루드는 빠른 속도로 나간다.
루드의 얼굴을 새빨간 홍당무처럼 붉게 물들어져있었다.
.
[다음날]
"......."-루드
루드는 불편하다 지금 바로앞에 앉아 자신을 뚫어져라보고있는 시크 때문에.
".....왜 계속 뚫어져라 보는거죠?"-루드
"신경쓰지마."-시크
'신경쓰고 싶지 않지...다만 니 시선말고 모든 시선 역시 이곳에 집중되어 있으니까!!!!!'-루드
라고 루드는 생각했다.
"방해되니까 교실로 돌아가시죠."-루드
"싫어."-시크
"학교 다니는 이유가 뭡니까?"-루드
"너보러."-시크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말을 아무렇지 않게한다.
"요오오오오올~"-학생들
학생들이 알아서 효과음을 내준다.
그리고 루드의 얼굴을 붉게 물들어져 있었다.
.
.
.
[헬리오스 방학]
루드는 헬리오스의 방학을 맞아 오피온으로 돌아간다.
"오빠~!"-루드
"아~ 루드!"-키엘
"오빠? 왜 헬리오스에 시크 무온이 있었던 이유 좀 설명해 줄 수 있어?"-루드
"루.....루드.....미안한데....너 협회랑 동반임무 수행이 있어."-키엘
루드가 키엘을 무섭게 노려본다.
그러고 키엘의 멱살을 잡으며 뒤흔든다.
"오빠? 미쳤어? 내 말을 끝까지 들어!!!!!"-루드
"왜...왜그러는데? 일다는....컥...이것좀 놔줘..."-키엘
루드는 키엘의 멱살을 놔준다.
"오빠. 나 시크 무온이랑...사겨."-루드
"뭐? 너랑 시크 무온이랑 싸움이 났었다고?"-키엘
"사귄다고!"-루드
"뭐? 그 미친놈이랑?"-키엘
"....."-루드
루드는 굳이 부정하지는 않는다.
"정말? 다행이네....이번 동반임무 협회의 시크 무온과 함께 하는 거거든. 연애와 일을 같이 한다라....좋네."-키엘
"!!!!"-루드
"그럼 동반임무 잘하고와!"-키엘
키엘은 루드에게 웃으면 손을 흔들어준다.
루드는 그대로 협회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