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학교-12화

"시...시크 무온! 이게 무슨 짓...."-루드

루드의 교복의 단추를 하나씩 푼다.

그러고 루드의 쇄골이 들어났다.

"지금은....싫어?"-시크

"...(끄덕)"-루드

시크는 루드의 쇄골에 자신의 키스마크를 남긴다.

자신의 것이란 도장을 자신의 입술로 찍었다.

"흐읏."-루드

"학교 졸업하면"-시크

시크는 작게 루드의 눈에 입맞춤을 하고는 놔준다.

"보내줄 때 가. 안 가면 널 어떻게 할지도 모르니까."-시크

루드는 빠른 속도로 나간다.

루드의 얼굴을 새빨간 홍당무처럼 붉게 물들어져있었다.


.


[다음날]

"......."-루드

루드는 불편하다 지금 바로앞에 앉아 자신을 뚫어져라보고있는 시크 때문에.

".....왜 계속 뚫어져라 보는거죠?"-루드

"신경쓰지마."-시크

'신경쓰고 싶지 않지...다만 니 시선말고 모든 시선 역시 이곳에 집중되어 있으니까!!!!!'-루드

라고 루드는 생각했다.

"방해되니까 교실로 돌아가시죠."-루드

"싫어."-시크

"학교 다니는 이유가 뭡니까?"-루드

"너보러."-시크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말을 아무렇지 않게한다.

"요오오오오올~"-학생들

학생들이 알아서 효과음을 내준다.

그리고 루드의 얼굴을 붉게 물들어져 있었다.

.
.
.

[헬리오스 방학]

루드는 헬리오스의 방학을 맞아 오피온으로 돌아간다.

"오빠~!"-루드

"아~ 루드!"-키엘

"오빠? 왜 헬리오스에 시크 무온이 있었던 이유 좀 설명해 줄 수 있어?"-루드

"루.....루드.....미안한데....너 협회랑 동반임무 수행이 있어."-키엘

루드가 키엘을 무섭게 노려본다.

그러고 키엘의 멱살을 잡으며 뒤흔든다.

"오빠? 미쳤어? 내 말을 끝까지 들어!!!!!"-루드

"왜...왜그러는데? 일다는....컥...이것좀 놔줘..."-키엘

루드는 키엘의 멱살을 놔준다.

"오빠. 나 시크 무온이랑...사겨."-루드

"뭐? 너랑 시크 무온이랑 싸움이 났었다고?"-키엘

"사귄다고!"-루드

"뭐? 그 미친놈이랑?"-키엘

"....."-루드

루드는 굳이 부정하지는 않는다.

"정말? 다행이네....이번 동반임무 협회의 시크 무온과 함께 하는 거거든. 연애와 일을 같이 한다라....좋네."-키엘

"!!!!"-루드

"그럼 동반임무 잘하고와!"-키엘

키엘은 루드에게 웃으면 손을 흔들어준다.

루드는 그대로 협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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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6-11 22:27 | 조회 : 3,098 목록
작가의 말
(구)흑백난초

뭘기대 했던거죠? 전 순수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을텐데요.(성교육 배웠습니다.)/제가 요즘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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