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광공 × 도망수 (4)

집착광공 × 도망수


(공) 권도윤
(수) 이연우
(섭공) 진로운

*오타지적 환영입니다!
*중단편진행 (다른 회차들도 올라옵니다!)




너를 매일매일 기다리는 것은 지겹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났지만 계속 이렇게 지체되는 것이 싫다.

너가 나를 사랑하는 것은 좋으나 나는 진정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전화벨소리가 그때 울렸다.

"연우형 ! 왜 알바 그만두셨어요 저 형 많이 보고싶었는데.."

"로운아..그게..내가 지금 몸이 많이 아파서..하하.."

지금 전화하고 있는 이 목소리는 지난번에 도윤이와 만나기전에 다녔던 카페에 알바생 로운이다.

나를 잘 따르고 강아지처럼 생기고 말을 잘듣고 한번 말하면 잘 해서 호감이 갔다

물론 지금은 도윤이지만..

"형 많이 아파요? 어디가 아파요? 제가 지금 형 집 갈께요"

안돼 안된다 도윤이가 내가 로운을 집에 오게하는것을 알게된다면 절대 안된다

"어..그건 안될것 같아..내가 너 만나러갈께.."

"형..아프잖아요.."

통화의 목소리여도 그 녀석의 표정이 핸드폰 너머로 상상이 된다.

"아니야 그정도까지 많이 아픈건 아니니까 xx역 사거리에서 만나자"

"알겠어요..도착하면 꼭 전화해요"

"응 그래."

딸칵

전화를 끄고 어떻게 밖을 나갈지 고민이 되었다

도윤이에게 전화를 해 밖을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면 바로 안될것 같고 원래 이 집 밖으론 못 나갔으니 하.. 머리가 어지럽다.

밖에 이 집을 지키고 있는 인원수는 대략 5~6명
도윤이와 밖에서 데이트를 하겠다고 한 번 말해볼까

나는 옷을 드레스룸에서 챙겨입고 나갔다.

밖에 나가서 사람들의 얼굴들을 보니 신입인 것 같았다

으음..꽤 쉬울수도..

"연..연우님..? 이사님의 승인없이는 나가시면 안됩니다"

"도윤이랑 같이 오늘 데이트하기로 해서 밖에 나가는 거야"

"아..그러십니까..? 그럼 이사님한테 한번 여쭤보고 나가셔도 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내가 된다고 했잖아 너희 나 못믿어?"

"아..아닙니다 그것이 못믿는게 아니라..."

나는 말을 잘라

"그럼 비켜 지나가게"

"네 알겠습니다.."

허억 헉

타다닥

나는 계속 뛰었고 뛰었다.

숨이 정말 발끝부터 차올랐지만 계속 뒤도 안돌아보고 뛰었다.

어느덧 뛰어보니 xx역 사거리 핸드폰을 빨리 나오느라 두고 와서 전화를 할 수 없다.

어떡하지..

"연우형!"

"헉..!"

"앗 죄송해요.. 깜짝 놀랐어요?"

로운이다 나를 이 지옥에서 꺼내줄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

어째선지 내 눈에서는 눈물이 나왔다

"흐윽..흐어엉.."

"연..연우형..? 왜 울어요? 헉 열나는것봐"

거짓말같이 아까 내가 아프다고 말한 것이 진실이 된거 같았고 정말 몸이 뜨거워졌다.

"우리집 가요 연우형"

"으..응.."

로운은 연우의 눈물을 손으로 훔쳐주면서 연우를 안고 뛰면서 자신의 차에 태우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
.
.
.

딸칵

"뭐 왜"

"저 이사님 오늘 연우님과 외출 하시기로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아니 그런거 없었는데? ...."

손에서 펜이 떨어졌다

설마..

"연우 오늘 밖에 내보내줬어?"

"아..아니..연우님이 오늘 데이트 있으시다고해서"

"씨발 그러면 나한테 먼저 연락을 했어야지!"

으득 도윤은 이를 갈면서 옆에있는 골프채로 앞에 있는 비서를 내리쳤다

"아윽! 죄..죄송합니다..먼..먼저 전화를 드린다는것을.."

"하..씨발...이틀준다 사람 모아서 수소문 시켜서 내눈 앞에 데려와"

"몸에 상처같은거 내서 데리고 오면 니들 다 뒤질줄알아"

이마를 쓸어내리며 도윤은 자리에 앉고 사람들을 내보냈다

"거짓말을 할 정도로 내 옆에 있기 싫어? 절대 못놓쳐 이번엔 진짜 못나갈줄 알아..젠장.."

후우...담배를 피며..한숨을 내뱉는 도윤이었다

.
.
.
.

[본편과 상관없는 짧은 외전이에요!]

(수위가 오늘 없어서..짧게나마라도...읍)

*고수위
*진짜 짧아요ㅠㅠ

"하응!.."

"연우형 안까지 잘 넣어야죠 그래야 내가 형 씨발 좋아하는데까지 박아주지"

"구멍 잘 넓혀서 내 좆 잘 받아먹야야되지않겠어요?"

"아응..! 그런말 흐응..! 하지마아.. 아앙!"

도윤은 연우의 허리를 잡아 뿌리끝까지 세게 박았다

"하..허억.."

"하앙..! 아으응..!"

연우의 유색액체가 도윤의 배위에 뿌려졌다.

"하하..뿌리끝까지 처박아주는게 그렇게 좋았어?"

"아직도 형 구멍안이 경련하고 있어"

움찔

강한 쾌감이었는지 연우의 몸이 떨리고 있다

"으응...!.."

"하하..형 이거 보여요? 형 구멍 오물거려서 내 좆을 먹을려고 하는게 다 보여"

도윤은 다시 연우의 허리를 잡고 박았다

"하응! 아응..!!.. 흐으응...!.!.."

"정신 못차리지"

찰싹

도윤은 연우의 엉덩이를 가볍게 내리쳤다

"하읏..!"

부들부들 다시 떨리면서 연우는 다시한번 유색액체를 도윤의 배 위에 뿌렸다.

"엉덩이 맞는게 좋아?"

"흐읏...으응..!"

"씨발 왜이렇게 야한거야 더럽히고 싶게.."

"오늘 연우형 못자요 안재울꺼니까 잘 알아들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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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11-05 01:38 | 조회 : 13,978 목록
작가의 말
오리입니당

서브공 등장! 짧은 외전 잘 감상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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