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1. 주인님(5)

"자, 누워 암캐야. -그래. 그리고 다리 벌려야지."

암캐는 주인이 시키는 대로 움직여 다리를 활짝 벌려 주인에게 자신의 다리 사이를 노출시켰다. 그 다리 사이에는 빨딱 서있는 귀여운 앞보지와 물도 오줌도 아닌 액체가 줄줄 흐르는 보지가 야하게 꿈틀거렸다.

그러자 주인은 다가와서 암캐의 앞보지를 아무렇게나 잡고 은색 막대기를 암캐의 요도구에 슬슬 문질렀다.

"흐익! 아, 으, 흐으으으..!!"

암캐는 눈물 흘리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신음성을 내지르면서도 벌린 다리를 좁히지 않았다. 그랬다가 저 막대기는 2개, 3개로 늘어날 것이었다.

결국 막대는 요도 안으로 깊숙히 들어왔다. 주인은 장난을 치듯 막대를 넣었다 뺐다, 푹 쑤셔 넣었다가 흔들흔들 뽑어내다가를 반복했다.

"벌이야, 못된 암캐. 이 카테터는 손을 쓰지 않고 빼도록 해."

아, 이 막대기는 카테터라고 불리는구나. 라는걸 생각할 여유도 없이 암캐는 자지러졌다. 주인이 암캐의 앞보지에서 손을 떼고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내벽을 꾹꾹 눌러댔기 때문이다.

"주인... 니.... 히익! 자모...태...!! 아, 써여..!! 흐으으 ..."

결국 하연은 혼자 카테터를 빼지 못했고 하루종일 카테터를 꽂고 있어야 했다.

교육을 마친 우현은 하연을 자신의 침대 옆에서 자게 했다. 자신이 자는 동은 암캐가 혼자 돌아다니거나 자위하지 못하도록 수갑도 채우고 빨간 밧줄로 온몸을 묶어놓았다.

하연은 온몸이 힘들고 아파서 바닥에 웅크려져 있다가 늦게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자신보다 늦게 일어난 하연을 벌주기 위해 하연을 무릎을 벌린 채로 꿇려놓고 앞보지에 발을 갖다 대려는 찰나였다. 암캐의 요도에 아직도 은색 막대가 꽂혀서 반쯤밖에 못 나온걸 우현이 알아봤다.

"흐응~ 결국 못 뺐구나?" 주인이 흥미롭다는 듯 웃으며 발가락으로 요도구의 막대를 툭툭 쳤다.

"ㄴ-네... 주인님..." 주인이 발가락으로 칠 때마다 하연이 움찔움찔 떨면서 대답했다.

"빼줄까?"

주인이 자비롭게 묻자 하연이 고개를 퍼뜩 들어올렸다. 얼굴에 '정말요!?'라고 씌여있는 듯한 표정이 피어나자 우현은 그 희망을 밟아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 암캐 이러면 버릇 안좋아지는데..."

"다, 다른! 벌, 받을게요... 주인님... 제발 빼주세요...." 하연이 흐느끼며 주인에게 사정했다.

"흐음~ 그래~?"

우현의 악랄한 미소에 하연은 후회가 밀려왔지만 이제와서 "아니요 무를게요"라고 할 수도 없었다.

결국 하연의 앞보지에서 너무나도 간단하게 카테터는 뽑혀나갔다.

"자, 이제 우리 암캐 어떻게 벌 줘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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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9-18 02:20 | 조회 : 24,86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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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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