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평범한듯 특별한 듯 평범한 날

4월 14일 월요일

〔예서야!〕

〔데이트 재밌게함?〕

?

쟤가 데이트한거 어떻게 아냐?

〔박훈이랑 재밌게 놀았지?〕

〔....?저기여..?〕

〔물어보면 답은 해야지......〕

〔데이트 안했어?〕

<내가 박훈이랑 데이트 한거 어떻게 앎?>

〔아.......! 어...... 박훈이 알려줬어....!〕

딱 봐도 지가 먼저 물어 봤네

거짓말도 못하면서.......

<아, 그래? 걔가 왜 너한테 알려줬을까?>

〔어어ㅓㅓ...... 너가 뭐 좋아하는지 물어봤어!〕

<박훈이 물어본게 아니라 니가 알려줬겠지...>

〔그...어! 아무튼 박훈이랑 데이트 잘했어?〕

<어.그래.>

〔뭐했는데?〕

<영화 봤어.>

〔박훈이 잘 아네! 너 영화 보는거 좋아하잖아!〕

그래 퍽이나. 아 물론 좋아하긴하지 로맨스만

드르륵

교실 문이 열렸다

[예서야ㅑㅑㅑㅑㅑㅑ]

<어.안녕>

〔어머 박훈이 왔네! 그럼 난 이만~~〕

잘도 피해준다....에휴💨

[오늘 같이 놀래?]

<아,,,내가 학원가야되서;;;>

[아....그래?]

[학원 언제 끝나는데?]

<음...어....6시에 끝나!>

[아 그래? 그럼 6시에 놀자!]

<아;;안될거야;; 내가 학원 끝나자마자 집으로 가야되서ㅠㅠ>

[그럼 집에 데려다 줄께]

<음.. 그래>

뭐 평범한 날이였다.

학원이 끝나고 박훈이 집으로 데려다 줬고 집에 도착해 숙제나 했다.

역시 평범한게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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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4-19 11:13 | 조회 : 891 목록
작가의 말
풉ㅋ풉ㅋ

1주에 4번 넘 힘들어서 3번으로 줄일까?했지만 안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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