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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는 소년에게 다가갔다. 소년은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일이 펼쳐질 지 대충 짐작 할 수 있었으므로 눈을 꼭 감았다. 사내는 소년의 팔다리에 있는 족쇄를 풀어준후

"먹어. "

라고 명하자 소년은 목적어가 없었으나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는 몇시간 동안 묶여 제 힘을 쓰지 못하는 몸을 이끌고 바닥에 광장에 흘린 제 정액을 먹었다. 힘이 없어 제대로 햝지 못하자 사내는 소년의 머리를 강하게 누르며

"더럽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라는 말과 함께 더 깨끗하고 빠르게 먹을 것을 요구하였다. 소년은 사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고분고분하게 사내의 명에 따랐고 몇 분 후 제가 뿌린 정액을 다 먹었다.

다 먹은 후 엎드려서 발발 떨고 있는 소년에게 사내는

"자세"

한 마디만 하였고 소년은 신속하게 사내가 원하는, 엎드려서 엉덩이만 쭉 펴고 손으로 상체를 고정하는 자세를 취하였다. 사내는 능숙하게 자신이 넣은 바이브를 빼주었다. 그리고 로터도 빼내주려다가 좋은 생각이 낫다는 표정을 지으며 높은 탁자를 가져오라고 한 뒤 자신의 개에게 올라가로 명하였다.

아직 소년은 두 발로 걸으면 안됬으므로 네발로 기어서 탁자에 올라가려 하였으나 그러기에는 너무 높아 올라가지 못하고 있자 사내는 아까 집게가 꼽혀져 있었으나 볼슈터가 빨아서 집게가 빠진 소년의 유두를 세개 잡아 당겼고 소년은 자신의 발다닥을 꼬집음으로써 고통을 참으려 하였다.

그러나 그 모습조차 사내에게 들켜버렸고 사내는 분노하였다.

"감히"



"허락도 없이"



"내 것에"



"손을"



"대"



"걸레"



"새끼야"



같은 쪽의 뺨을 여러번 때렸고 소년의 볼은 터지고 입에는 피가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사내는 그런 소년의 모습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의 구두에 소년의 피가 튀자 소년의 머리채를 잡아 당겨 자신의 구두를 햝게 하였다.

소년은 최대한 자신의 피가 사내의 구두에 묻지 않게 하기 위해 신경을 써서 구두를 햝았다. 구두를 햝자 마자 사내는 소년의 허리를 잡아 들어올려 높은 탁자에 던졌고 소년은 탁자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탁자 모서리를 잡아 다행히 탁자에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사내는 그런 소년을 비웃은 후 소년의 탁자 가운데에 앉히고 소년의 다리는 최대한 벌린후 구멍이 보이게 앉힌 후

"잡아"

라 명하였다. 소년은 많은 사람 앞에서 다리를 벌리는 것이 부끄러워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사내는 주변에 있던 장식품하나를 소년에게 던졌고 소년의 머리는 그로 인해 피가 났다.

"이쪽 봐"

소년의 사내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들었고 사내는 그런 소년이 마음에 들었는지 집사에게 카메라를 들고 오라고 한 후 카메라로 소년의 그 모습과 구멍을 집중적으로 찍었다. 그런 후 소년에게 다가가서 소년만 들릴 수 있게 명령하였다.

소년은 사내의 명령을 들었으나 차마 대답할 수 없었고, 사내는 소년의 양쪽 볼을 잡아 자신에게 당긴후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대답, 해야지?"

"....멍"

"그럼 어서 시작해"

".....멍"

그러고는 사내는 소년의 모습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의자를 설치하여 앉았다. 기분이 좋아보이는 사내와 달리 소년은 겨우 눈물을 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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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12-09 00:15 | 조회 : 9,662 목록
작가의 말
flower_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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