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옛날옛적에 백설흑설 소녀가 살았어요 그 소녀들은 서
로를 죽을듯이 사랑했고, 미워했죠. 그들은 서로를 시
기하고 미워했지만 결국 검은머리의 소녀는 사랑에 빠
졌어요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사랑할수 없었어요 천계
에서는 용서해주시지 않으시니까요 악마와 천사라...
실제로 있었던 일이냐고요? 맞아요!! 아니에요 ㅋㅋ
농담이에요 어떻게 이런일이 있겠어요 애초에 천계라
는것부터 이상하잖아요~ 주인공중 흑설이랑 닮았다
고요? 에이~
" 하아 ,하아 " 거친 소녀의 숨소리가 들린다 풀숲을 헤
쳐나가는 소녀는 나무에 상처가 나기도 하였지만 아랑
곳하지 않았다. 끝내 도착한곳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만물이 창조되는, 하늘과 땅의 끝. 거기선 검은머리의
소녀가 웃으며 소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왔어? 오늘
은 좀 늦었네" 하지만 하얀머리의 소녀는 들은체도 하
지 않았어요," 마치 서로의 색을 바꿔논듯한 흑백의
소녀들이었다 , 라고 책에 적혀있네 ~ 이거 완전 우리
얘기 아니야? " 흑설이 얘기했다 그러자 일그러진 표
정의 백설이 말했다 "그만좀 해 방해되잖아" 말을들은
흑설은 냉랭하기도 해라~ 혼잣말을하며 실루엣만 남
긴채 숲속으로 사라졌다. 그들의 지겹게도 징그러운
인연. 그 속으로
그들의 이야기
start it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