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

"더이상은 못해..."

베라드는 몸을 축 늘어트렸다.

카일은 쿡쿡 웃으며 베라드를 안아서 욕조로 향했다.

"아..따뜻해서 기분좋다"

카일이 욕조에 들어가있는데 여기저기 살펴보던 베라드가 쇽 들어왔다.

"그러게 좋네"

"베라드,나 섰어"

베라드는 깜짝 놀라 소리쳤다.

"어?!무슨 짐승이야!우리 몇번을 했는데!"

"몇번을 했는데?"

카일은 능글거리며 베라드의 가슴을 조물거렸다.

베라드는 카일의 손을 찰싹 때리고는 욕조을 잡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어찌나 박아댔는지 때리지도 않은 엉덩이가 빨갛게 부어올라있었다.

"내 안에있는거 책임져야지?"

카일은 침을 꿀꺽 삼키고 베라드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얼마나 싼건지 손가락이 움직일때마다 쿨쩍 소리와 함께 우수수 쏟아졌다.

"베라드..미안"

카일은 참지못하고 구멍에 자신의 것을 비볐다.

"아니야!!나 진짜 아프다고!"

"그럼,허벅지 모아봐"

카일은 베라드의 허벅지에 뜨겁고 단단해진 자신의 것을 비볐다.

귓가에 카일의 흥분된 신음이 들려왔다.

"하아..하...하아.."

베라드는 그의 신음을 듣자 몸이 달아올랐다.

앞은 서버렸고 허벅지는 뜨겁고 구멍도 움찔거렸다.

"베라드?섰어"

카일은 웃으며 베라드를 자신의 허벅지에 올리고 자신의것과 베라드의 것을 동시에 만졌다.

"아..으..잠꺄..으응!"

"하아..하으..읏!"

둘은 동시에 쌌다.

"...다시 씻어야겠다"

"응.."

베라드는 웃으며 자신의 몸에 거품을 바르고 카일의 등에 몸을 비볐다.

"ㅁ..뭐하는거야!"

"씻겨주는거야"

베라드는 거품묻은 손으로 카일의 자지를 만졌다.

기둥위아래를 쓸고 엄지손가락으로 귀두를 만졌다.

"윽,베ㄹ...으앗!"

"한번만 더 해요♡"

베라드는 결국 카일에게 안겨서 나왔다.

가운을 입고 테라스로 가보니 카일이 서있었다.

달빛이 카일의 금발을 더 반짝이게 만들었다.

카일은 베라드를 발견하고는 품에서 반지를 꺼냈다.

"베라드,사랑해 평생 내 곁에 있어줘"

"그거 청혼이야?"

"응"

베라드는 눈물을 흘리면서 카일에게 키스했다.

"내 대답이야"

카일은 베시시 웃으며 베라드를 꼭 껴안았다.

"베라드 내가 평생 행복하게 해줄께"

"응,나도 평생 사랑을 듬뿍 줄께!"


ㅡEND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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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6-13 07:28 | 조회 : 7,971 목록
작가의 말
글쓰는기계입니다

급완결 죄송합니다;; 이제 더이상 연재하기 힘들것같네요ㅠ 좋아해주신분들 감사하고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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