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주인님과의 만남

<설정>

뱀파이어: 페로몬을 쓸수있으며 외모와 신체능력이 뛰어나다. 인간을 지배하며 대부분 귀족이다

인간: 아무리 노력해도 신분이 올라갈수없으며 대부분이 피를 빨리며 일한다

아트: 인간중에서도 페로몬에 강해 뱀파이어의 시중을 들수있으며 인간중 가장 높은 신분이다.

폴: 인간중에서도 뛰어난 외모와 신체를 가져 뱀파이어의 밤시중을 들며 대부분이 노예이다.




"자!신사 숙녀여러분!기다리고 기다리던 폴경매 시간입니다!!"

사회자가 외치자 여기저기서 소리를 질렀다.

한명,한명 팔릴때마다 경매장은 더욱 시끄러워졌다.

"오..오빠,나 무서워"

시리가 덜덜 떨며 베라드에게 붙었다.

"시리,오빠 믿지?"

베라드가 시리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시리,그녀의 우유처럼 하얀 피부와 얇은 가운사이 봉긋솟아있는 크고 부드러운 가슴,사슴처럼 잘록하고 냘렵한 외모는 왠만한 뱀파이어들 보다도 눈에 뛰게 예뻤다.

베라드,그의 구릿빛 피부와 과하지 않은 근육,그럼에도 양손가득 잡히는 가슴과 시리와 닮은 사슴같은 날렵함은 자꾸 시선을 끌었다.

"자!오늘의 마지막 폴들입니다!"

베라드와 시리는 상인에게 끌려 경매장 무대위로 올라갔다.

"쌍둥이 남매 폴입니다!남자폴은 이미 앞뒤 전부 조교가 되어있지만 진짜를 넣은적 없습니다.깨끗하다고요~! 여자폴은 직접 조교할수있습니다!물론 기본 예절교육은 끝났습니다"

사회자가 주절주절 떠들수록 경매장은 흥분으로 가득찼다.

"자!1억부터 시작합니다"

"5억!"

"10억!"

"30억!"

가격은 금세 몇배가 올라갔다.

"100억"

"1..100억?..칫"

100억이라는 큰 액수에 다들 물러날수밖에없었다.

"100억!100억 나왔습니다!더 없으십니까?"

"제길,저딴걸 사는게 아니였는데!"

"아아,저런 질높은 폴이 흔한게 아닌데"

다들 아깝다며 한탄하였다.

시리와 베라드는 상인에게 끌려 주인들 앞에 내동댕이 쳐졌다.

"어머어머~!너무 예쁘다 세상에 폴인데도 금발이야 예쁘다"

로즈가 시리의 머리카락에 입맞췄다.

"쯧,니 노예사는데 나까지 와야하냐고"

로이드가 인상을 찌뿌리고 더러운것을 피하듯 멀리 떨어졌다.

"로즈님,로이드님,저 남자폴은 제가 가지도록 허락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쿤이 공손하게 깝죽거렸다.

"가져가져 나눈 이 금발폴이 조아!!"

로즈는 시리를 안고 차로 데려갔다.

"안녕 멍멍아? 우리 멍멍이 재밌게 놀아보자~?"

쿤은 베라드에게 두꺼운 금속목줄을 채우고 거칠게 당기며 저택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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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4-29 10:27 | 조회 : 9,138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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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이가 돌아왔어요! 저장본을 날아갔어요!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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