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나비박제





* 야외플등 취향타는 요소가 있습니다.

* 분량 적습니다.

* 단편입니다.

* 판타지 세계관입니다.

* 자기가 자라나는 새싹에 수위를 보기에는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신다면 뒤로 눌러주시고 자라나는 새싹이지만 양심에 안찔리시면..그냥 보세요.




13살 여름, 나는 아카데미아에 입학했다.

그당시 나는 남들이 말하기를 이타적이고 모범적이지만 속은 이기적이고 오만했으며 외로웠다. 귀족파에 수장이자 오만한 아버지를 둔 덕에 나에 주변에는 부족한 것이 없었고 아카데미아 또한 그곳에 입학하는 황태자에 감시를 위하여 입학한 것 이기에 관심 또한 없었다.

하지만 황태자를 만난 그날 이후로 이곳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 만난 황태자는 하늘에서 내려온 듯 아름다운 얼굴에 호박같은 눈동자 타오르듯 찬란한 적발을 가지있었다. 그를 본순간 외롭고 지겹기만했던 세상이 갑자기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아아-아름다운 나에 나비, 언젠가는 당신을 가지고 말 것이야.

-

"공자! 레이공자!!"

꾀 많은 여자들이 이동수업을 위해 교실에서 나온 나를 향해 다가온다. 나는 꽤 높은 지위에 생김세도 어디가서 꿀릴정도는 아니었어서 아카데미아에 다닌 4년내내 인기가 많았지만 혼례를 치를 나이이기도 하고 발렌타인이라 그런지 오늘은 몰려오는 정도가 심하다.

그녀들에 행보에 인상이 찌푸려질 뻔 했지만 간신히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난감하다는 듯 연기하자 아인이 나를 구해주려는 듯 다가와 이야기한다.

"레이디들, 이제 레이를 놔주실레요? 저희가 이동수업이라 가야되서요."

갑작스런 황태자에 등장에 다들 인사하며 나를 놔주었지만 몇몇 여자들은 아인을 보며 볼을 붉힌다. 아, 짜증나.

"맞아요, 이만 가봐야되서...그리고 초콜릿은 마음만 받겠습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며 빠르게 그곳을 벋어났다.
짜증나, 나에 아인을 보여버렸어.

"레이, 넌 좀 단호해질 필요가 있어! 매일 그렇게 져주니까 다들 너를 더욱 가만두지 않는거 아냐."

"아인님, 그래도 레이디들에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것보다는 차라리 시달리는 것이 났습니다."

"하...이 호구..."

아인은 고개를 설레설레 젖고 걸어나간다. 그에 뒷모습을 보며 언뜻 보이는 하얀 목덜미에 키스하고 싶다는 충동을 억누르며 따라 걸어간다.



오늘은 일주일에 몇없는 검술수업이라 다들 탈의실에 갔었지만 내가 여자들에게 시달리는 바람에 늦어버려 단 둘만 오게 되었고 옷을 갈아입으며 보이는 아인에 속살에 자꾸 몸이 달아올라 참을 수 없었다.

요즘 아인에 몸에는 근육이 붙어 나보다는 아니지만 제법 늠름해졌고 남성에 상징인 그것은 크다고 할 만한 수준이었기에 침이 꼴깍꼴깍 삼키며 빤히 쳐다 보게 되었다.

"레이, 옷 안 갈아입어?"

"아, 갈아입어야지"

나는 정신을 차리고 서둘러 갈아입기 위해 윗옷을 벋었고 아인은 그런 나에 몸을 보며 말했다.

"레이, 솔찍히 너 남성적으로 봤을때 엄청 부러운 몸인거 아냐?"

"뭐라는 거예요?"

"솔찍히 너 되게 근육 때문에 그런지 고양잇과맹수같아."

"...아니거든요."

나는 그에 칭찬에 조금 기분이 좋아져서 대답했고 아인에 말에 반박을 위해 고개를 들었을때 넋이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옷을 갈아입던 중이었는지 속옷만 입은 상태였고 정면으로 보이는 속옷 넘어 크고 대단한 존재감에 몸이 달아올라버렸다.

"야...너 너무 보는거 아냐?"

"큼..하하 죄송합니다."

나는 후끈 달아오른 몸을 느끼며 빠르게 갈아입고 그에게 말했다.

"화장실에 다녀오겠습니다."

거의 뛰다싶이 화장실로 들어간 나는 옷을 벋고 안달난 구멍에 손가락 하나를 삽입했고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몰려온다.

"큽...후우...아인...하아..."

나는 아인에 것으로 거칠게 휘젛어지는 상상을 하며 한참 속을 휘젛던 중 밖에서 아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레이 괜찮아? 하도 안오길레 왔어."

나는 놀라서 대답을 못 하고 그대로 얼어버렸다.

"레이?? 왜 대답을 못해?? 들어간다?"

대답을 할 생각도 못한체 눈을 굴려 화장실 문을 확인했지만 젠장,안잠궜다!

"...레이?"

하..인생...나가죽자.

"어...음 그게"

"괜찮아,이해해"

"비참합니다, 이해하지마세요."

"...하...돌겠네 진짜..."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아인은 머리를 짚었고 나는 그세 옷매무세를 다듬었다.

"아, 옷은 입지 말고. 다시 다 벋어봐"

"왜요?"

"내가 너에대한 소문을 내도 좋은거야?"

나는 그 순수하던 아인이 맞나 생각하며 미움받기 싫었기에 옷을 벋었다. 아인은 품평회 하 듯이 내 몸을 바라보다 웃으며 말했다.

"사실 레이, 네가 내 감시를 위해 붙여진거 알고있었어."

그가 그러며 내 유두를 건들였고 나는 움찔 거리며 몸을 떨자 아인은 웃으며 내 귓가에 소곤소곤 이야기했다.

"너 잡아먹으려고 계획도 다 짜놨는 이렇게 남자 성기보고 흥분하는 변태였는 줄 알았으면 그냥 잡아먹을걸."

나는 벌써 다 눈치챈 듯한 그에 말에 소스라치게 놀라서 뒷걸음질 치려했지만 아인은 방긋 웃으며 내 머리채를 잡고 끌고내리며 말했다.

"왜 도망가? 설마 모를 줄 안거야? 하- 순진한건지 멍청한거지... 너 말이야, 매일매일 탐난다는 듯이 내껄 보면서 모른다고 얘기하면 섭하지."

그에 말에 나는 피식 웃으며 그를 본다. 이사람도 동류구나 하고. 나는 이제 별로 무섭지 않고 더욱 취향이였기에 그를 바라보며 말한다.

"아인, 너 말이야, 나같이 지독하게 이기적이네? 착한 척 한거야? 가식적이여라."

나는 아인에게 방긋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솔찍히 아인 뭔가 오해한게 있는데 니가 그런 소문 퍼트려도 내가 막을 수 있을 정도로 권력이 많아."

나는 그러며 아인을 밀쳐 바닥에 쓰러지게 하고 위에 올라탔다. 그러자 아인은 약간 눈동자가 흔들리다가 차분해지더니 웃으며 말했다.

"흠, 너가 이럴 줄은 몰랐는데...뭐 상관없어.그리고 난 네 말 대로 너보다 잘난건 하나 없는데 지독하게 이기적인 인간이야. 그래서 실망이야?"

"아니, 더 취향이야."

나는 그에게 깁숙히 키스했고 그에 혀가 질척하게 나에게 얽혀왔다. 수업이 시작한 듯 종이쳤고 우리는 입을 땠다. 입과 입사이로 이어진 은실은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런 내모습을 비웃으며 아인은 귓가에 속삭였다.

"키스 잘하는데? 해본거야?"

그는 나에 머리를 쓰담아 주었고 잠시 눈을 감고 손길을 느꼈다.

"자, 이제 아래쪽도 빨아봐."

서둘러 그에 옷을 벋겨내고 탐스러운 그것을 입안 가득 물었다. 나는 아인에 것을 물고 선단부터 빨았다. 하지만 내 입안이 작은 건지, 그에 것이 큰 것인지 입안 가득 채워지는 물건에 압박감은 컸고 약간 인상을 쓰며 깁숙히 삼키자 그가 눈을 가늘게 뜨고 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큿...젠장..."

그런 그에 모습에 흥분한 나는 나에 입속에 사정할 듯 움찔거리는 것을 쪽쪽거리며 빨아들였다.

그러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는지 아인은 나에 입속에 사정했고 그와 동시에 나는 약간 비릿한 그에 정액을 모두 삼키며 절정에 이르렀다. 그모습에 피식 웃으며 아인은 나에 귓가에 중얼거렸다.

"앞으로 잘 부탁해, 나에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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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6-13 22:27 | 조회 : 5,514 목록
작가의 말

여러분 오랜만입니다...저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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