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현은 민을 따뜻한 물이 받아져있는 1인용이라기엔 너무 욕조에 들어가게 했다.


"으아아아.."

"좀 낫나?"

"네에..너무 좋아요..."


민이 흐물흐물해지며 늘어지자 현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앞으로 자주 해줘야겠군."

"네에..?"

"아니다."


현은 다 씻고 민이 들어가 있는 욕조에 들어갔다.


"주인님..?"


현이 물 속에서 민을 자신과 마주보게 무릎에 앉혔다. 그리고 애널에 손가락을 넣었다.


"흐으?! 주인,님..? 아응.."

"착하지- 안에 있는거 빼내는 거니까 겁 먹지 말고."


민은 약간의 자극에도 움찔거리며 현의 어께를 붙잡고 바들바들 떨었다. 그 모습에 현은 민을 괴롭히고 싶어져서 손가락을 하나 더 넣었다.


"아으으..주인..응..니임...흐으읏..!"

"느끼라고 손가락을 넣어주는게 아니다만."


현은 일부러 민을 자극했다. 그러자 민이 현에게 안겼고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는 상태로 현을 올려다보며 애원했다.


"빨..리...아흐..빼내주,흣!..세요오..응..!"

"재촉하지마라."


현은 그렇게 말하고는 민의 안을 휘저으며 정액을 조금씩 빼내며 민을 안달나게 했다.


"아응..주,인..앙! 니임..하읏!"

"빼내는 것 뿐인데 이렇게 느끼다니 게다가 처음일 것인데 타고난건가?"

"아,니...하응! 예요오..흐앙.."

"아니긴, 여길 이렇게 세우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현은 민의 페니스를 건드리며 말했다. 그러자 민의 페니스에서 쿠퍼액이 흘러나왔다.


"만져주니까 좋아? 뒤로도 모자라서 앞까지 이렇게 질척질척하니."

"으응..! 아니..하읏! 아,니예요오..흐응.. 그런..흣! 말..하지,.아응..마아..."

"그건 명령인가?"


현은 민의 페니스를 막고 끝부분만 문질렀다. 그리고 사실 한참 전에 정액은 다 빼냈지만 애널을 휘젓고 있는 손가락으로 민을 쾌락에 빠뜨렸다.


"아아아..! 흐응,.아니..예요..하앙! 그런,게.. 아응!"

"시끄럽네."


현의 손장난에 민이 한계에 달하자 민은 자신의 페니스를 막고 있는 현에게 애원했다.


"주,인니임..하응! 저..손,좀! 흐앗! 제,발.. 주인, 으앗! 니임.."

"놓아줄까?"

"흐응..! 네에에..읏! 놓아,주..세요오.. 하앙!"

"싫다면?"


현은 민의 페니스 끝을 꾹 눌렀다. 민은 쾌락에 정신이 차려지지않아 삼키지 못한 침이 흘렀고 허리가 휘었다.


"아앙! 제,발요오..흐응! 주인..읏! 님..제바알.. 하으읏!"


현은 이제 놓아주려했으나 그전에 현도 모르게 민의 전립선을 건드려버리는 바람에 민은 쾌락을 견딜 수 없어져 싸지않고 가버렸다.


"흐으으읏!!!"

"..이런, 설마 싸지않고 가버린 거야?"

"흐으..아.."


민은 간 것 같은데 싸지못한 답답한 느낌에 힘들어하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때 현이 손을 때주며 페니스를 건드려주니 조금 더 많은 양의 정액이 나오며 민은 기절했다.


"..자극이 너무 강한가?"


현은 기절한 민을 한번 더 씻기고 침대에 눕혀 주며 말했다.


"2가지를 교육시켜버렸네. 오늘 고생했으니 다음엔 좀 쉬운 걸로 해야겠어."


현은 민의 이마에 쪽- 입을 맞추고는 민의 옆에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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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3-29 20:30 | 조회 : 13,759 목록
작가의 말
바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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