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목마!!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면서 롤러코스터에서 내렸다.
지금 분위기를 망치기는 싫었지만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도 이러고 있고 싶지는 않았다.
"흐읗ㅂ... 주인님.. 그만..."
"아가 이제 그만하고 싶어?"
"흐음.. 어떻하지?"
그러면서 진동의 세기를 한 단계 더 높인다.
그 순간 재미있는 게 생각난다는 듯이
눈을 번쩍인다.

"그럼 우리 강아지 나랑 내기할까?"
"내..내기욧??"
"응! 내기!! 저기 있는 회전목마 보여??"
회전목마로 걸어가면서,
"흐읏... 네엥... 보여욧.."
"회전목마 위에 진동 딜도를 붙이고
거기서 너가 신음을 참으면 너가 이기는 거고
신음을 내면 내가 이기는 거야!!"
"흐으읏... 지금까지도 괴롭혔느..은...ㅔㄷ...."
"왜? 그래서 싫어?"
"아..아뇻..."


"아가가 이기면 오늘은 아가가 원하는 거 다하고
집에 가자!! 알겠지?"
"그런데 너가 지면 오늘은 내가 원하는 거 다하고
집으로 가는거야!!! 알겠지??"
"흐엉... 네..엔..."
뭐.. 그래도 작은 사이즈겠지?라고 생각했다.
설마 지금 여기서 엄청 큰 사이즈의 딜도가 나올까?
하면서 허락아닌 허락을 했다.

"흐아아앙....."
아니... 무슨 진동 딜도가 주인님 것과 비슷하고
옆에는 돌기들이... ㅎㄷㄷ.. 흐어엉...
저거 넣으면 나 죽는거 아니야..ㅠㅠ


그래도 꼭 내기에는 이기고 싶었다.
얼마 만에 외출인데...

"자!! 이제 시작하자!!"
"넹..."
살살 넣으려고 뒤를 풀기 시작해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힘이 느껴졌다.
"안돼.. 안..흐어엉"
주인님이 갑자기 뒤에서 확 눌러버린 것이다.
몸이 덜덜 떨렸지만 참을 수 있어서
숨을 잠시 참고 버텼다.

"아가 숨 쉬어야지!! 숨 숴!!"
"흐아앗... 후...후위..후.."
"자!! 이제 시작하자!!"


회전목마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후..."
처음에는 천천히 돌고 있어서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점점 속도가 빨라지면서 진동이 딜도에도 느껴졌다.
그리고 주인님의 눈빛이 바뀌면서 딜도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흣...흡..."
"아가 아직까지는 참을 수 있나보네!!"
그러면서 진동의 세기를 갑자기 강으로 높였다.
"하하하핳ㅇ...... 흐어어으어ㅓㅁ어ㅓ....."
그래서 일하는 사람들이 신우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우리 아가 그렇게 소리 지르면 사람들이 처다보잖아!!"
"흐앙ㅇ..... 흐어엉ㅇ.....살려..주...주세용!!"

하지만 내 아가는 나만 봐야하는데,
민호는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어째든 우리 아가 졌네!!"
"흐어엉....어엇...ㅎㅇㅎㅇㅇㅎ.......ㅏ..아헝ㅎㅇ..ㅅ..."
앞에서 계속 정액이 흘러 나오고 신우의
하얀 몸이 점점 더 하애졌다.

"이제 아가 오늘은 나랑 재미있게 놀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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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3-24 20:30 | 조회 : 15,574 목록
작가의 말
꼬수니

어제 썼는데.. 생각없이 닫기 버튼 눌러서 모든 창 닫기 눌러버혔어요..ㅠㅠ 그래서 늦게 올렸어요ㅠㅠ 흐어엉... 어제꺼 내용이랑 다른 것 같아..ㅠㅠ 다음엔!! 놀이공원 어디서 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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