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튤립(수위)




튤립/아름다운 눈동자




촤르륵-

일인용 소파에 한 남성이 한손으로 담배를 쥐고 또 다른 한 손으론 종이 뭉치를 휘젓으며 앉아있는 그의 옆엔 짙은 갈색의 머리를 가진 남자가 두 손을 모으고 있었다.

타악!

종이 뭉치가 갈색의 머리 남자의 가슴에 부딪히더니 이내 바닥에 자유로이 흩날렸다.

“이딴 쓰레기를 잘도 내게 들고와?”

“죄송합니다..”

그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움츠러 들며 죄송하다는 남자였다.

“주워.”

아무 말 없이 무릎을 굽히며 바닥에 흩어진 종이를 모으고 있을 때 앉아있던 남자가 바닥의 종이를 구두로 꾸욱 눌렀다.

“..발좀 치워주시”

아무생각이 없었던 걸까? 발을 치우라고 말하는 동시에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알고는 급히 말을 그만 두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고개들어. 진아”

진은 그의 말을 거역 할 수 없는지 고개를 들었고 그의 손에 쥐어진 담배을 보곤 손을 내밀었다.

그에 당연하단 듯이 서우는 재를 진의 손에 털었고 아직 남아있는 불씨를 보곤 진에게 입을 벌리라 하였다.

“입.”

진은 입을 벌리고 혀에 침을 고아 혀를 내밀었다.

치지직-

남아있던 작은 불씨가 이내 사라졌고 진은 익숙하단 듯 그걸 받아냈다. 그래도 아픈지 눈물이 맺힌 눈동자는 꽤나 많이 아름다웠다.

진은 입에 있는 담배꽁초를 주머니에 넣고 다시 서우를 바라보았다.

“그래. 발을 치우라고?”

“아닙니다..”

“그럼?”

“제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하긴.. 근데 내가 보기엔 네가 하는 짓은 조금만 생각하면 되는 것들인데 그게 실수라고? 내눈엔 니가 벌받고 싶어 그러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걸.”

"죄송합니다."

“입 벌려.”

서우는 서랍에서 약통을 꺼내 두알을 진의 입에 넣었다.

“삼켜. 허튼짓하면 이걸로 안끝나니까 그냥 삼키는게 좋을거야.”

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약 두개를 삼켰다.

다 삼킨골 확인한 서우는 만족스럽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나가서 하던일 마저해.”

진은 조용히 방을 나서고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약의 효과는 한시간 가량이 지나고 발생하였다.

온몸이 성감대가 된듯한 모든 감각이 그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벌써 아래는 세워진 채로 책상에 앉아 식음땀을 흘리는 동시에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흐으...으아..”

그러다가 진은 도저히 못참겠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블라인드 너머 서우는 그 모든걸 지켜보고는 자신도 뒤따라 화장실을 갔다.



"흐아... 하으.. 으앗...!"

푸슛-

한차례 빼고 나니 조금 나아졌는지 화장실 칸에서 나왔는데 그 앞엔 팔짱을 끼며 모든걸 지켜보고 있었다는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서우가 있었다.

"그렇게 힘들면 나한테 왔어야지. 화장실로 바로 와서 뺀거야?"

"ㅈ,죄송합니다."

"그러게 아까부터 죄송할 짓을 왜하냐고."

"흐으..."

서우는 진의 바지를 벗기고 뒤를 손가락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내가 벌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마음대로 싸지르면 내말은 말같지 않다는건가?"

"흐읏...! 죄송해여... 하앗"

"또 이렇게 흥분이나 하고."

"흐아... 그마.ㄴ... "

"정말 그만해?"

진은 서우의 손가락이 멈추자 다시 애원을 했다.

"ㅇ,,아니.. 계속..해주세여..,.흐앙!!"

서우는 그런 진의 전립선을 찾아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자 진은 발작이라도 하는듯 허리를 뒤로 꺽었다.

“흐아앙!! 흐으... 아읏..!”

“좋아 죽네 죽어. 그래서 더 해?”

“흐으... 안되는데에...”

“그래? 그럼 갈게.”

아무 망설임 없이 화장실을 나가려는 서우를 진이 붙잡았다.

회사 화장실에서 떡을 쳐서 들키는 것보다 지금 당장의 성욕이 더 급한듯해 보였다.

“니가 붙잡은거다. 들켜도 딴말하지마.”

진은 많이 애가탔는지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다.

이미 부풀대로 부푸듯한 서우의 것은 진의 구멍의 앞에서 살과 비비고 있었다.

“참아. 난 들켜도 상관없는데 넌 상관이 있을거 같거든.”

“흐으...하읏..!’

푹-

갑자기 얘기도 없이 들어온 서우의 큰 그것이 안으로 들어와 숨을 쉬지 못하는 진이였다.

“...!”

“표정 좋네.”

“흐악, 흐아.. 하앗!”

“소리 죽이라니까. 들키고 싶은거야?”

“흐아... 안도..애.. 흐앙!”

퍽-

“흐아앗! 으앗..”

“진짜 들키고 싶은거야?”

“아니이..흐아..!”




벌컥-

화장실의 문이 열렸다.

“쉬잇 들킬라.”

“흐으... 제발..그마안..”

그 때 서우는 소리나지 않게 진의 전립선을 건들렸다.

“흐읍..!”

입술을 물어 겨우 소리를 참는 진이였지만 그래도 다 막지는 못했는지 조금 신음이 새어나왔다.


똑똑-

누군가 서우와 진이 들어있는 칸을 두드렸다.

10
이번 화 신고 2020-04-16 18:41 | 조회 : 3,564 목록
작가의 말
sky way

으아,,, 또 폭스툰 오류뜨더라구여.. ((이 뒤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겨보겠습니... 내일 장편 연재 관련 공지 올릴 예정이에요...! 보러 와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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