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감사합니다 또오세요!" - 화장품 가게 직원



"응?" - 영희




쿵!

와르르

"...................." - 영희

'어?' - 영희

'이,...이거 설마..말로만듣던 삥뜯...기?' -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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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랑머리의 일진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담배를 꺼내며 말했다.

"지금 뭔 상황인줄은 알지?" - 일진1

"꺼낼거 다꺼내" - 일진2

' 어,어,어 갑자기 이게 무슨' - 영희

'설마 말로만 듣던 삥뜯기??' - 영희

'''''''' 나 어떻해, 앗!'''''''' - 영희

한 아주머니가 영희 쪽을 슬쩍보며 걷는다.

'아주머니!저좀 봐요' - 영희

'얘내보고 뭐라고좀 해봐요!' - 영희

영희는 아주머니를 향해 도움의 눈빛을 보내보았다.

조금더 불쌍하게 보이기위해

눈썹을 최대한 내리고 눈은 크게 떴다.

영희는 그런 표정을 지으려고 했던건 아니였지만

위기에 반응한 몸이 반응하고 있었다.

"요즘 애들은 참..." - 지나가던 아주머니

"..." - 영희

"어딜 꼴아봐! 눈깔라고!" - 일진1

"지갑 꺼내보시라고! 너 돈 많잖아!" - 일진2

두일진들 사이로 어림잡아 90정도 되어보이는

할아버지가 지팡이로 땅을 짚으며 힘겹게 걸어가고 있었다.

영희는 다시한번 도움의 눈길을 보내 보냈다.

다시 한번더 조금더 불쌍하게 보이기위해

눈썹을 최대한 내리고 눈은 크게 떴다

"요즘 젊은 것들은..." - 영희

"~~!!" - 영희

"말귀를 못 알아 듣네" - 일진2

"꼭이래야 정신을 차려요" - 일진2

일진이 영희의 턱부분에 담배의 불붙인부분을 가까이 대었을 때 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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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 아멜과 루나, 아퀼라 그리고 필릭스는 담요의 주인인 영희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후두둑

"으응~ 비 내린다아...으...축축해애..." - 루나

" (무시) 이쪽맞아?" - 아멜

"응" - 아퀼라

"니 시력으론 저게 안보이냐?" - 아퀼라

"채취가 보이면 그게 인간인가;;" - 아멜

'...ㅎ' - 루나

'채취는 아니지만...마력은 보이지...' - 루나

'흠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3명...' - 루나

'한쪽이 일반적으로 당하는건가? 재밌네' - 루나

'싸움구경이나 하러 가볼까...' - 루나

"흐응. 그래도 아멜이 좀만더 일찍 알았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에...의외로 둔하구나아~?" - 루나

"시꺼. 난 위장에 포함된 복장인줄 알았다고 그러는 너도 안 알려줬잖아'' - 아멜

"하핳아..재밌잖아아~의외로 허당이구나아~?" - 루나

"어쩄든 이것만 돌려주고 뜨자구" - " - 아멜

"그냥 버리지." - 아퀼라

"아하하 왜이래? 아멜이 이러는거 한두번도 아니고오...
우리 아멜은 착한 어린이라구우~?" - 루나

"그러게 몹쓸 독수리 같으니" - 아멜

"응?" - 아멜

"....." - 루나

"뭐야?" - 아멜

고개를 돌려 영희가 있는 골목쪽을 본다

"...!" - 아멜

퍽...퍽퍽 퍼퍽.

'.....1대2로 발린건가...비겁하다' -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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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시점 replay)

"꼭이래야 정신을 차려요" - 일진2

'사람들이 모두 지나친다..' - 영희

'왜 아무도 안 도와주지?' - 영희

'너무해....' - 영희

나라면.

나라면....

나라면.....!

....하지만

나도 여태껏...

무시해 왔잖아.

''...!'' - 영희

담배불 닿는다...!

'귀잖은 일에 엮기기 싫은게 당연한거야...' - 영희

자기일이 아니니까.

그렇다면...!

지금 행동해야 할사람은...

나!

(영희가 일진2에게 모래를 뿌리고 가방을 던져 기절시킨 것을
일진1이 목격한다)

"?!" - 일진1

"어...어?" - 일진1

(영희가 일진1쪽으로 뛰어간다)

"이...이 개년이...!" - 일진1

(영희가 던진 가방에 일진1이 맞고 쓰러져
영희가 책으로 후드려 패 현재 상황에 이른다.)

"잘한다" - 아멜

"말려야...하나?" - 필릭스

"싸움구경이나 하지뭐어.." - 루나

"몹쓸인간같으니" - 필릭스

어...?

뭐지...?

헉...!

저 애 처음부터 다보고 있었나...!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영희 시점입니다)

으아ㅏㅏ

도망가자ㅏㅏ

"어어!!왜도망가아아!!" - 루나










(참고로 아멜은 황혼세벽회를 수색하러 갔다)

헉...

허어억

헉...



'내,내가 사람을 치다니...' - 영희

'아파...책도 놓고 왔고...매니큐어도...' - 영희

'...' - 영희

학원 시간도 지났고...

이꼴로 가봤자....

아니!!그보다 그 여자애가 다봤잖아!!!

X팔려...

....집에가서 맛있는거 먹고 푹쉬자...

"야 너 왜도망가?" - 루나

(친한사람한테는 애교?를 부리지만 일반인 앞에서는 언어능력이 재대로 작동한다)

(또 루나는 아멜, 필릭스, 아퀼라를 뺀 모든 이에게 가끔 예외도 있지만

높임말을 쓴다)

(여기서 친한사람은 아멜이라던가 아멜이라던가 아멜이라던가...등등)

?!

ㅇ..얘 뭐야

"어..?" - 영희

"이 담요 니꺼 맞지?" - 루나

"이..건 내가 다른사람한테.." - 영희

"어...?넌 도서관에서 봤던..근데 머리색이 하얀색...? 어떻게 된거야???" - 영희

"애구머니나! 이게 웬...빨간색...독수리?!" - 영희

'이제야 알아체다니ㅠㅠ 얼마나 존제감이 없었으면...' - 필릭스

"우리 그런 째쨰한건 넘어가자구...새상은 넓으니까 그치?" - 루나

"..." - 영희

"좋아" - 영희

"그래" - 루나

"어?!" - 영희

"그..근데 너 옷이.." - 영희

"아..." - 루나

"이..일로와! 우리집에서 빨자!" - 영희

"어..아니 괜찮은데..." - 루나

(다시 말하지만 루나는 아멜과 다르게 인간계 생활력 만렙이다)

"이..일단 와!!!" - 영희

"?!?!?" - 루나








(루나 시점)

(영희네 집)

"..." - 루나

"내일 아침 학교에서 네 옷 줄게 어디서 만날래?" - 영희

''''...얘 은근슬쩍 약속잡네..'''' - 루나

뭐 아는사람이 늘어나면 나야 나쁘진 않지만..그만큼 위험부담이...

"그럼 내가 이집 앞으로 7시쯤에 올게" - 루나

"어?그,그래!" - 영희

콩콩

어...필릭스 머리로 창문 두드렸는데안아프나...?

'아프다' - 필릭스

(작가: 필릭스 미안)

빤~~

"..." - 루나

"영희야 그럼나 가볼게" - 루나

"어?! 잠깐...너 내이름 어떻게 알았어?!" - 영희

"너 명찰보고 안녕!" - 루나

".......그래...안녕" - 영희










"필릭스" - 루나

"인기척은 없어" - 필릭스

"그래" - 루나

변신하자...

(뿅!)

"비행선은?" - 루나

"따라와 아멜은 다른곳 수색해본댔어" - 필릭스

"그래" - 루나


(10초뒤)


"휴우..도차악...응?" - 루나

'.....뭐야..마리아?쟤가왜 여기있지?' - 루나

....뛰어서

마리아 머리를 발차기로 빵!

...하면 되겠지..

"하하하!너흴 잡아갈 사람은 바로나! 마리아 님이시다!" - 마리아

"헉!마...마리아라면 8개의 자방 영주 딸중에 가장 마력이 적어서
팀원들도 음료수 셔틀로만 써먹는다는...!" - 연구원

"야! 안 X쳐?!" - 마리아

"X치긴 뭘 X쳐. 맞는 소리아니에요?" - 루나

"허억!!!루..루나!! 너가 왜 여기에!!! 너랑 아멜은 생리휴가 아니였나?!" - 마리아

"흥, 움직일만해" - 아멜

"...!" - 마리아

''''독한 기지배들...쟤네 없는 사이에 실적좀 올려보려고 했건만...!'''' - 마리아

"...그래서 남극담당인 우리 마리아님께서는 우리구역에 왜 오셨나요?" - 루나

"아! 물어볼 필요도 없지. 우리 휴가사이에 실적올리려 온거 아닌가?" - 루나

'....!!!(울컥)' - 마리아

"어쨌든! 내가 먼저 발견 했으니 여긴 내꺼야!" - 마리아

'저놈들은 적의 비행선에서...!...그렇다면 실패작이긴 하지만 연구원들같은
일반인들을 보호하려는 습성이 있으니 이 실패작을 투여하자!' - 연구소장

끼릭

'...? 무슨소리...' - 루나

''''저 망할 연구소장이 실험통을 열어 실패작을 투여했군...총 네마리...'''' - 루나

"하하하! 우리 영지의 거름이 되어라!" - 마리아

'...난 좀 쉬자' - 루나

"..뭐야 이렇게 쉬어도 돼?" - 아멜

"..그러게" - 아퀼라

"쉬어도 돼" - 루나

"봐" - 루나

"마리아는 타고난 마력양이 적어서..우리처럼 대규모의 마법은 못 쓰지
한방이 없다구. 그래서 마리아는 배후를 노릴수 밖에 없는...오 벌써 끝났네" - 루나

"윽..!" - 마리아

'....변신이 풀렸다..' - 마리아

'...파트너도 두고왔고 마력도 간당간당' - 마리아

'혼자라면 누구나...' - 마리아

'당연한거겠지' - 마리아

콰앙ㅡ

(루나가 기본적인 전기마법을써 괴물을 한방에 죽였...아니 쓰러트렸다)

'...!' - 마리아

"끝!" - 루나

"아멜 가자" - 루나

"그래" - 아멜

"돈 없는데" - 아멜

"금 환전 부터 하지뭐" - 루나

"이익..!나...나도 너네 어머니의 딸로 태어났으면 이러진 않았어!!" - 마리아

"...콧물 씨부리면서 뭐라는지 모르겠네요. 뭐하자는거예요? 너네 엄마 비하?" - 루나

"...!" - 마리아

'어..?' - 마리아

'저 레버는...' - 마리아

차악!

(마리아가 체찍을 이용해 레버를 당겠다)

(그리고 레버가 당겨짐과 동시에 또다른 실패작이 밖으로 뛰쳐 나갔다)

"..마리아 너지금 뭐하는!" - 루나

"하하하..일반인을 보호해줄 임무는 없어도...잡으러 가야지" - 마리아

"..마리아 징계받을 준비는 됐겠지" - 루나

"아멜!" - 루나

"어 징계해" - 아멜

"(빠그극) (이가는소리) 마리아 리더 보좌관의 권리로 리더에게 보고받아 마리아를
24시간 우주에 강금한다!" - 루나

"...! ㄴ...너는!! 난.. 난널 인정 안해!!! 인정 안한다구!!!!!!!" - 마리아

"..누가 네 인정 따위 바란데? 네 인정은 필요 없어" -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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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시점)



"..!!!" - 마리아

"흑...흐..흑.." - 마리아

"바보..." -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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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2-19 21:52 | 조회 : 1,174 목록
작가의 말
화은:)

19일에 온데메...나 몇일동안 잠수탄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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