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금기를 범한 황혼새벽회를 이단으로 간주하고
모두 잡아들여 영지의 거름으로 쓰게한다" - 아멜
"금기....." - 아멜
"크게는 개조실험을 한것부터 작게는 고향을 버린것 까지다." - 에스프레소
"사회가 정한 [보통]을 벗어나 이상행동을 하게 되면 다 이단이야" - 에스프레소
"...보통 남자는 마력이 있어도 마법을 못 쓰는데.." - 아멜
"전 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 아멜
"어쨌든 저도 이단입니다.들키면 무슨짓을 당할지 모르니
여장하고 자란것도 이해는 갑니다." - 아멜
"하지만 고향을 떠난건 단순 이주같은데..어쨰서... " - 아멜
따악
에스프레소가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자 영지나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건..." - 아멜
"저택 지하에 있는 영지나무다. 주민들의 마력을 조금씩 걷어
영지를 관리하지" - 에스프레소
"사회구성원 모두가 마력을 낸 500년 동안은 괜찮았다." - 에스프레소
"하지만 약40년 전 사회체제에 불만을 가진 주만들이 빠져나가면서
".....하여 금기를 범한 황혼새벽회를 이단으로 간주하고
모두 잡아들여 영지의 거름으로 쓰게한다" - 아멜
"금기....." - 아멜
"크게는 개조실험을 한것부터 작게는 고향을 버린것 까지다." - 에스프레소
"사회가 정한 [보통]을 벗어나 이상행동을 하게 되면 다 이단이야" - 에스프레소
"...보통 남자는 마력이 있어도 마법을 못 쓰는데.." - 아멜
"전 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 아멜
"어쨌든 저도 이단입니다.들키면 무슨짓을 당할지 모르니
여장하고 자란것도 이해는 갑니다." - 아멜
"하지만 고향을 떠난건 단순 이주같은데..어쨰서... " - 아멜
따악
에스프레소가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자 영지나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건..." - 아멜
"저택 지하에 있는 영지나무다. 주민들의 마력을 조금씩 걷어
영지를 관리하지" - 에스프레소
"사회구성원 모두가 마력을 낸 500년 동안은 괜찮았다." - 에스프레소
"하지만 약40년 전 사회체제에 불만을 가진 주만들이 빠져나가면서 겨우 맞추고
있던 균형이 깨져버렸지." - 에스프레소
"나무는 관리에 필요한 마력양을 채우지 못하게 되었다." -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가 아멜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그럼 여기서 문제." - 에스프레소
"!" - 아멜
"에너지가 부족해 정상적인 기능을 할수 없게된 나무는" - 에스프레소
"살기위해 어떤짓을 하게될까?" - 에스프레소
"맞추면 뽀뽀라도 해주마." - 에스프레소
북동뿌리지방 영주, 에스프레소 빈츠. 아멜은 그녀에게 대답하려 했다
"그,그건.." - 아멜
똑똑
시녀가 들어오며
"에스프레소님 슬슬.." - 시녀
"그래" - 에스프레소
"가자. 고정식받으러 갈시간이야" - 에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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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 중앙 관리들
"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이 행위를 용서해 주옵시고.....
영원화님의 힘을 빌어 현재의 시간을 영구히 붙잡아 놓는것 또한
용서를 구하옵니다.." - 중앙 관리들
파직...파지직
번쩍ㅡ!
"꽤액ㅡ!!" - 니나
슈우우우우........
"..............." - 니나
"푸하!" - 니나
"으~응.. 뭐가 바뀐건진 모르겠지만 이제 나이를 먹고 마력이 떨어져도
변신하면 이모습으로 돌아올수 있으니 안심...맞지?" - 니나
니나가 엄마인 동쪽뿌리지방 영주, 피에르 디아즈에게 손을 흔들며 말한다.
"엄마~!" - 니나
"그래, 내려오렴 니나" - 피에르
포옥
피에르가 니나을 안아서 내려주며
"이번에는 2명이 뽑혔다고 들었는데 다음사람이 늦네. 보나마나 망할 에스프레소네
아멜이겠..." - 피에르
(루나는 이미 고정식을 치뤘었다.)
또각
또각
또각
"입 찟어지겠어 피에르" - 에스프레소
"니나도 이제 싸움터에 불려다닐 신세인데말이야" - 에스프레소
"...........보, 보존가치가 있다고 선택받은 사람은 적으니까..." - 피에르
"그게 자랑스러울 뿐이야..에스프레소..." - 피에르
"안 뽑힐리가 없지. 타고난 마력양으론 따라갈 자가 없던..
내 사랑스러운 파트너의 딸이니까" - 에스프레소
피에르는 아무대꾸도 하지않으며 생기없는 눈으로 허공을 응시한다
(참고로 피에르와 에스프레소가 예기할때는 아멜과 루나는 수다를 떨었다고한다
루나는 아멜이 고정식한다고 구경온듯)
".....하여" - 중앙 관리들
"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이 행위를 용서해 주옵시고.....
영원화님의 힘을 빌어 현재의 시간을 영구히 붙잡아 놓는것 또한
용서를 구하옵니다.." - 중앙 관리들
번쩍ㅡ!
파지직
"................................" - 아멜
''''휴.......'''' - 아멜
"...쟤는 표정이 왜저래? 만전의 상태 맞아?" - 피에르
"어디 아픈채로 고정됐음 큰일인데..." - 피에르
"...조금 겁먹은것 뿐이야'''' - 에스프레소
"아무나 할수 있는 경험은 아니니까" - 에스프레소
''''아무나 할수 있는 경험은 아니긴하지이... 편생 여장한채로 지내야겠구나아...
불쌍한 아메엘'''' - 루나
''''이제 이모습 달고 살겠구나...내팔자야'''' - 아멜
"흐음.." - 피에르
니나가 고개를 빼꼼 내밀며 입모양으로 아멜에게 친구요청을 했지만 까였다
(절대 귀챃아서 대사 안적는거 아님)
"어머니,루나 끝났습니다. 이제 돌아가도..." - 아멜
번쩍ㅡ!
활활활활
때마침 황혼새벽회의 화영식이 집행되고 있었다.
"흐으응...." - 루나
''''난 저런거 보는 취미는 없는데에..뭐 에스프레소님 말대로 아멜한테 꼭
붙어있어야지이...마력1위랑2위랑 친분 강요 머시기..랬는데에..'''' - 루나
"........." - 니나
"........." - 아멜
"잘봐둬. 저게 우리의 먹잇감 황혼새벽회의 말로란다." - 에스프레소
"자신의 삶에서 도만친것도 모자라 반역마저 꾀한 찌끄래기
마법사의 말로....." - 에스프레소
"......" - 아멜
"한놈도 빠짐없이 잡아와" - 에스프레소
"그게 바로 네가 해내야 할일....." - 에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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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꾸벅...
"....." - 영희
톡톡
"얘. 얘!" - 영희
".....?" - 아멜
"흐아아암....웅..? 왜...?" - 루나
"이제 닫을 시간....인데..." - 영희
".........아......" - 루나
"야 가쟈아..." - 루나
"야! 아..진짜..나먼저 간다?" - 루나
"아 같이가..." - 아멜
영희를 바라보며
"아. 미안." - 아멜
"아.........저기 너" - 영희
"요즘 자주보는 것 같은데 몇학년 몇반이야?" - 영희
".........." - 아멜
"................" - 아멜
탓
아멜이나가고
"뭐야... 알려주기싫음 싫다하지..." - 영희
''깜작이야..쟨 뭐야?'' - 아멜
''...설마 루나 이렇줄 알고 튄건가...?'' - 아멜
''귀찮아지기전에 나가자.'' - 아멜
"진짜라니까! 대교가 폭팔하고 내방도 번개로 타버렸다니까!" - 철수
"좀더 리얼리티 있는 구라는 없어?" - 친구1
"왜 안 믿는데..." - 철수
움찔
"응?" - 철수
"왜 그래?" 친구2
"....." - 철수
"아니.........아무것도...아냐" -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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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악ㅡ짜악! 찌익
"이거 쓸모 없잖아!" - 아멜
[카멜레온 잎
주변을 스켄하여 사용자를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위장시키는 나뭇잎
존재감도 약화된다]
"잉?" - 아퀼라
"그래?" - 필릭스
"그래 누가 말도 걸어 오더라니까" - 아멜
"흐음..마자아... 사람이 적은 곳에서는 쓰나마나아..." - 루나
"학교란 곳도 별거 없었고...다른지역이나 둘러보자고" - 아멜
"응 이 샌드위치만 다먹고오'''' - 루나
"그래" - 아멜
".............." - 아퀼라
"아까부터 궁금했는데.." - 아퀼라
"?" - 아멜, 루나
"그이상한 천은 뭐야?" - 아퀼라
"엉?" - 아멜
"으읭?" -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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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영희는 띵하게 걷고 있었다.)
'쳇,요,용기를 내서 물어본 건데. 책을 좋아하는것 같아서
친구좀 사귈수 있으려나 했더니...' - 영희
'덮어준 담요까지 들고가 버릴줄은...' - 영희
'...근데 모르는 사람이 담요를 덮어주는건 좀 무서운것 같기도 하고...' - 영희
'과잉친절?' - 영희
추욱.....
''내가 X쳤지... 괜히 오지랍을 떨어서...'' - 영희
"공주님~!들렸다 가세요~!❤❤❤" - 화장품 가게 직원
'고..,.공주...?' - 영희
"지금 프린세스 샵은 무려!" - 화장품 가게 직원
번뜩!
"봄맞이 세일중이랍니다아~!" - 화장품 가게 직원
(뭐야 이거 내말투자나아! - 루나)
'우워어어어어!' - 영희
'기분전환하라는 신의 인도인가...!' - 영희
'학원은 7시 까지만 가면 되니까...!아직 시간있어 충분해...!' - 영희
수근 수근 이수근 삼수근
뒤에서 여학생 두명이 수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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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또오세요!" - 화장품 가게 직원
슥
"응?" - 영희
샥
쿵!
와르르
영희가 넘어지고 영희가 산 매니큐어들이 쏟아졌다.
"...................." - 영희
"어?" - 영희
'이,...이거 설마..말로만듣던 삥뜯...기?' - 영희
하하하! 쓰다보니 루나의 분량이 쥐똥만해 졌네요! 하지만 나중에, 뒤로가면 분량이 더 많아질겁니다!...아마도요...(야아!! - 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