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주인님

11시 10분 조금 알딸딸해진 기분으로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세 혁수녀석은 골아떨어져있었고 소원이 녀석도 취했는지 붉어진 얼굴로 졸고있었다.
나는 비교적 멀쩡했기에 영화를 틀어둔채 혁수 녀석을 대려다 놓고 다시 영화에 집중했다.
아니 할려고 했다.

"하읏..!앙..!아앗-!!"

젠장,19금이었나보다..!
아까까지는 두남녀가 집앞키스하는 장면이었는데 집에 들어오자 격렬히 정사중이었다.그리고 무엇보다 아까전에 졸던 녀석은 사라지고 대신 멀쩡하게 두남녀가 엉켜있는 장면을 보고있는 녀석이 있었다.

나는 그모습에 왜인지 몸안 깁숙한곳이 간지러웠지만 애써 무시하고 다시 영화를 집중했다.하지만 점차 격렬해지는 두 남녀에 나도 조금 흥분하는걸 느꼈다.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만약 18살 피끓는 남자 아니 여자라도 저 낮뜨거운 정사장면을 보면 어쩔수 없이 흥분할것이다..!

"젠장... "

나는 흥분되어 살짝 흥분되어가기에 눈을 감고 애국가를 불렀지만 귓가를 스치는 질척거리는 소리와 야릇한 신음 소리에 돌아버릴거 같았다.

"인혁아,왜그래?"

내가 얼굴이 붉어져 살짝 숨이 거칠어지니 녀석이 물어온다.젠장.

"신경꺼."

나는 날카롭게 말한뒤 술을 더 들이켰고 이제는 어지러워진 머리를 붇잡고 일어난다.

"야,알아서 이불꺼내서 자..난 잔다."

소원이 녀석 앞에서 자는건 무언가 불안하지만 어쩔수 없었다.그때는 나도 정신없었고..

그리고 내가 그렇게 잠듬으로서 녀석이 나를 그렇게 타락시킬 줄도 몰랐었고..

.
.
.

멍한 머리를 붇잡고 살짝 더워옷을 벋기 위해 몸을 움직이려 했으나 움직일수 없었다.눈은 가려져 앞을 볼수 없었고 입은 무언가 둥글고 단단한걸로 막혀 있었다.

"일어났어?"

내 부시럭 거림에 소원이 녀석에 목소리가 들린다.

"앞안보여서 안불편해?"

나는 그말과 동시에 내 것에서 느껴지는 미끌거리고 차가운 것에 놀라서 몸을 부르르 떤다.

"아아 괜찮아?러브젤인데 좀 더 따뜻하게 할걸그랬나?"

웃으며 말하는 소원은 쓰다듬듯 나에 것을 만졌다.차가운 액채만큼 차가운 손에 느낌에 나는 놀라서 읍하고 작은 신음을 냈고 거기에 즐거운지 소원은 나에 뺨을 쓰다듬고 미끌거리는 것을 넓게 펴발랐다.그리고 순식간에 내 그것 욱신거릴정도로 흥분하기 시작했다.

너무 커다란 쾌감에 난 정신을 못차리고 두려운 나머지 발버둥쳤고 이내 내뺨에 기습적인 폭력이 가해졌다.

"쉬-,착하지 인혁아,조용히해."

얼얼한 뺨에 감각에 눈물이 나왔고 그리고 열이 나듯 움찔거리는 것에 크고 작은 신음을 흘렸다.

"하아..인혁아 너무 예쁘다."

그는 나에 귓볼을 잘근잘근 씹으며 속삭였고 이내 이어서 말했다.

"인혁아,어때 좋아?"

내 것을 잡고 살살흔들다 윗부분을 살짝 어루만지고 내 알을 만지작 거리며 놀았다.자위도 안하는 나로서는 그 감각이 너무나 생소하고 무서워 눈물은 계속 흘러나왔다.그는 내 모습을 보고 이내 웃음소리를 내고는 그곳에 러브젤이라는 것을 뿌리고 단숨에 손가락 하나를 넣었다.

"으윽-!!!윽!!"

나는 너무 아파서 눈물과 콧물이 줄줄나왔다.

"쯧- 더러워."

그는 나에 얼굴을 휴지로 마구잡이로 딱은뒤 나에 뒤를 넗히고 희롱하는 일에 다시 집중했다.

그에 손가락은 길고 두꺼워 하나만 넣어도 아팠다.
하지만 왜인지 그런 아픔에 더욱 흥분되자 내가 꼭 변태가 되버린거 같았다.

"고양아,이제 나 주인님이라고 불러야되 알겠지?"

이제는 이름이 아닌 고양이라 불리는 느낌에 기분이 이상야릇 해졌고, 주인님이라 부르라는 그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잘했어,상으로 구속구 풀어줄게."

****

제가 공지하는거 아래로는 인혁이를 짐승취급에 암컷,암캐라 부를텐데 장르가 장르다 보니 고민하다 끝에 이렇게 썻습니다.혹시 기분 나쁘신분은 스쳐지나가 주세요ㅜ

****

몇시간째 내 뒤를 희롱하던 손은 이내 쑥하고 빠져나갔다.나는 왜인지 빠져나가는게 아쉬웠고 그는 내 귓가에 속삭였다.

"고양아,아쉬워?"

"네..."

나는 그에 질문이 존대로 답했으나 그가 나지막히 다시 속삭인다.

"안되,짐승은 사람말 하는거 아니야.이제 내말에 대답은 야옹이라고해.그리고 무조건 3초내로 대답하고."

나는 그에 명령에 따라 다시 대답했다.

"야..옹.."

"잘했어.오늘은 여기까지하자."

그가 나에 머리를 쓰담아주고 그곳에 로터 2개를 가져와 무자비하게 넣은뒤 눈가리게와 구속구를 풀어주었다.

"내일까지 이거 넣고있어.빼면 돌림빵 시켜버릴거야."

쪽소리나게 나에 뺨에 뽀뽀를 한 그는 속삭였다.

"잘자.내일보자."

****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느껴지는 엉덩이에 이질감에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으..."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로터를 느끼며 침대에서 일어나 걸어간다.원격조종인듯 선이 없는것에 신기해하며 엉덩이를 만질때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로터가 작동해 울리기 시작했다.

"아아앗!!왜읏!!갑자..기잇..!!"

나는 간신히 핸드폰을 들고 전화를 받았다.그러자 소원이는 웃으며 말한다.

"오늘 미션, 로터넣고 공원가서 자위해."

나는 수치스러움에 얼굴이 붉어졌다.만약 들키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눈물을 글썽이며 사정했다.

"주인님..못하겠..어요..."

"씁!반항하는 거야?"

"아니요옷!!!"

갑자기 진동 강도가 쌔지자 나는 잔뜩 떨며 무너져 내렸다.

"자 하고 인증샷.알지?"

"네엣..".

그리고 진동이 쌔기가 조금 낮아지자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집앞 하늘공원까지 같다.그곳은 새벽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었고 나는 화장실 맨 마지막칸에 들어갔다.

****

어제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훈련시켰다.관장하는 법은 아직 안가르쳤지만 차차가르치면 된다.어짜피 첫 교육때 관장이 아니더라도 내말을 꼭 듣게끔 만들었으니 말이다.

거기에 고양이가 공개자위를 한다니.상상만으로도 꼴린다.

후후 이제 슬슬 체비하고 나가서 모브인척하고 강간해버리면 무너질것이다.그럼 난 그사이를 파고들어 녀석에게 각인시키면 끝난다.

후후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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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2-04 01:03 | 조회 : 6,654 목록
작가의 말

저는 쓰래기공 싫어합니다.하지만 어쩌겠나요..에셈인것을..봐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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