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여긴 어디?}

지금 나는 무척이나 당황스럽다.그이유는 몇시간 전 쯤으로 돌아가보면 알수있다

우선 몇시간 전 나는 평화롭게 회사에서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어느 (도레미파솔라시도)미친 사람이 나에게 다가와 책 한권을 주고 갔다 난 뭔 미친 사람이지...?라고 생각 했지만

그냥 그책을 받고 집에 들어갔다.집으로 들어가서 씻고 침대에 누워 아까 받은 책을 읽고있었다.그책은 알고보니 판타지 동성애 소설이 었다.평소에도 동성에 대한 편견이 없었던 나는 거부감 없이 소설을 읽었다.중간에 너무 피곤했지만 내용이 궁금해서 졸린 마음을 참고 소설을 전부다 읽고서야 잠을잤다.

분명그랬다.하지만 지금 난 내집 천장이아닌 다른 천장을 보고 있었다.처음엔 납치 당한건가 싶었지만 납치 당한것 치곤 너무 럭셔리한 집에 있었기에 금방 그 생각을 부정할 수 있었다.그렇담...여긴어딜까?그때였다.갑자기 옆에서 정장을 입은 중년에 남성이 나에게 다가왔다

남성:허허...이제 저도 늙었나 봅니다....
지금 제앞에 유엘 도련님이 깨어 계신 걸로 보이군요....

준하(원래이름):저기....저 깨어있는 데요?

그말에 중년에 남성이 갑자기 놀란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남성:진짜 깨어 계신겁니까?

준하:네....

남성:오! 도련님! 드디어 일어나셨군요!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쾅!!!!!(문 열리는 소리)

???:아들아....드디어 일어났구나!!!이 아비는 더 이상 소원이 없구나...흑...흑..흑

준하:저기...누구세요?

???:나는 너의 아버지인 엘버트 슈베르스 란다.

설마...그 소설 속의 엘버트 슈베르스라고?진짜?그럼난 이 소설의 빙의 된거야?그렇게 된거면 방금 중년의 남성은 슈베르스 가문의 집사인 에른 이라고?

준하:저기..그러면 저기 계신분은(중년의 남성을 가리키며)이 집의 집사인 에른 이신가요?

에른: 네! 맞습니다.도련님!

준하:그럼 저는 이 집의 셋째인 유엘 슈베르스 고요?

에른:네.도련님은 이 집에 막내이신 유엘 슈베르스 입니다.

아버지:다행히 기억을 잃은건 아니구나..조금더 쉬거라.지금은 많이 혼란 스러울 테니 에른 넌 여기있어줘.

에른:네

그렇게 아버지가 나가고 난후 나는 생각을 정리했다 일단 여긴 그때 읽은 책속 인것 같고...나는 그 책속에 악역인 유엘 슈베르스 한테 빙의 된건가...?

그렇다면 유엘은 황제와 다른 남주1이 친해 지는게 싫어서 몰래 남주1이 먹는차에 독을타고,나중에 그걸 들켜서 곧바로 처형대에 가서 낭랑18세에 생을 마감했지?그럼 지금 난 몇살인지가 중요한데...우선 지금내가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아버지와 엘른이 내가 깨나자마자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유엘이 5살때 형들 따라서 사냥터에 갔다가 암살자들 에게 당해서 벼랑끝으로 떨어져 의식을 잃었을때 여서 그런가?흠...그냥 물어보는게 빠르겠다

(이름 바꿈)유엘:저기 에른?

에른:네 도련님.

유엘:혹시 제가 몇살인지 아세요?

에른:네.도련님께서 현재 7살 입니다
그리고 저한테 말 편하게 하십시요.

유엘:어...감사합니다.그리고 반말은 못 하겠어요...

에른:편하신 데로 해주십시요.하지만 밖에 있을땐 보는 눈이 있으니 말을 편히 하십시요

유엘:왜요?

에른:한낮 시종 따위에게 공작가 이신 도련님이 저를 높이시는 말을 하시면 안돼죠.

유엘:무슨 그런 심한말씀을!!!에른님이 뭐가 어때서요?이렇게 멋지시고,귀품있으신데 고작 신분 따위로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건 옳지 않아요!에른님은 엄연히 연장자이신데 아직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제가 낮게 말할순 없죠!

에른:...역시 유엘 도련님께선 남을 신분이나 겉모습으로 평가 하시지 않으시군요.또한 저를 그렇게 생각해 주신다니 전 정말로 기쁩니다.

유엘:에이...그 정돈 당연한거죠~그리고 저희 끼리 있을땐 편하게 말놓아주세요.

에른:하지만.....

유엘:제 부탁이에요 어면히 제가 어린데요 뭘...그냥 손자 대하듯이 해주세요~

에른:네...아니 그렇게 하마...

유엘:오!이게 더 어울리세요!

에른:ㅎㅎ그러니?그럼 어서 자렴.많이 피곤할테니

유엘:네!

그렇게 이상하고 아름다운(?)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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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8-18 19:16 | 조회 : 6,059 목록
작가의 말
Talia

잘 부탁드립니다!♡그리고 갑작스러운 전개에도 이해해 주세요! 초보자 이기때문에 아직 미숙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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