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너무 어색해 미칠 것 같고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혹 나와 함께 있는것이 버겁고
어색한 것은 아닌지
그래서 내가 싫은 것은 아닌지
온갖 생각이 스쳐가는 때.
나는 누군가와 함께 있을 적의 침묵이
그리도 끔찍하더라
그 침묵조차 편안한 관계가 진정 가까운 관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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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1-10 15:21 | 조회 : 768 목록
작가의 말
thffhep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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