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략공 - 까칠수 (1)

보쿠아카♥님이 신청해 주셨어요!


























"ㅁ,미친변태ㅅ..새끼가아...ㅇ,앙"
"응? 칭찬고마워♡"
"ㅅ..씹..ㅇ,으응 ㅊ,칭찬 아니ㄱ...흐핫...!"
"뭐라고? 잘 안들리는데?"
"흐앙...ㅇ,으 ㅃ,빼라고오.."
"흐응~ 싫어."
"ㅎ,학교 ㅇ,응 에서 ㅇ..이 짓 거리 하ㅈ..아앙!"
"왜? 스릴있고 좋은데.."
"ㅎ,흐...시러어..ㅇ,으응"
.
.
.
.
''웅성웅성''

"ㅁ,미친..빨리 빼...ㅇ,응..흐흣..!"
"진짜로 빼고 싶어? 니 여기는 전혀안그런것 같은데"

그러며 손으로 내 구멍을 꾹 눌렀다.

"흐항..!"
"뭐야.. 이걸로 갔어?"
"윽// 이제 됬지? 꺼져."
"..."
"야? 내 말 안들려?"
"한번더."
"시발.. 미친놈이..."





***





나랑 관계를 맺고있는 얘이름은 김성한이다. 중2때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녀석. 그 당시 나는 내 눈매때문에 오해를 일으켜 일진애들 한테 찍히고 이리저리 치히고 다니며 왕따가 되었다. 그리고 나를 키워주신 할머니까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셔 힘들어 하고 있었다. 아무도 나에게 다가올려고 오지 않을때 중2가 되서 갑자기 나에게 다가온 애가 있었는데 걔가바로 얘다. 돈도 많고 얼굴도 그럭저럭 생긴애가 나 한테 관심을 가져 처음에 얘도 좀있으면 질려서 가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 조금이 5년이 될줄은 나도 몰랐다. 그리고 내 사정을 듣자 학교에서 나오는 식비나 수련회같이 돈이드는 것을 자기가 내 주고있다.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지만, 김성한도 내 말을 거절하여 투닥거리다 조건을 붙여 돈을 빌렸다.

1. 학생회 일 돕기

2. 고등학교 때 까지만 도와주기

3. 일주일에 한번 만나기

솔직히 3번은 왜 있는지 지금까지도 모르겠다.


***



''아...씨 다음 체육인데 체육복이 없네...어제 분명히 챙겼는데....걔한테 가야되나?''

.
.
.

"아..야 혹시 김성한 좀 불러줄래?"
"ㅇ,어?"
"?"
"ㅇ...응."
''뭐야...왜 저렇게 떨어..''
.
.
"어 뭐야 은성이 여긴 왜 왔어? 그 새 내가 보고 싶었냐?"
"개소리하지말고 체육복이나 내놔."
"거짓말~"
"....안빌려줄꺼면 꺼져"
"그럼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김성한님 체육복 좀 빌려주세요"라고 말해봐"
"썅... 야! 그 김성한 옆에있는 애!"
"ㅇ,어?"
"체육복 좀 빌려줘"
"ㅇ,응? 그게....알겠ㅇ..."
"야 이은우, 걍 이거 가져가. 그리고 딴 애들한테 빌리지마."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됬어. 쟤한테 빌리면 돼."
"야. 니 땀 냄새 나면 어떡하냐. 걍 내꺼 빨리 가져가."
"..알겠어. 씻어서 줄께."
"어."
.
.
체육시간
.
.
"김성한! 옷!"
"고마워."
"...? 뭐야 쟤 얼굴 왜 저러냐?"
"뭐가?"

빌린 옷을 갔다주러 김성한네 반을 갔더니 아까 나에게 옷을 빌려줄려고 한 애의 얼굴에 밴드가 붙여져 있었다.

"아.. 아까 니 가고 놀다가 다친거임"
"아.. 그래?"

그 이후로는 그 애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랬으면 안됬는데...

***

다음날, 전학생 한명이 우리반으로 왔다. 키도 크고 잘생겨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아보였다. 나랑은 상관없었지만.

"안녕? 난 정찬영이라고 해. 잘부탁 한다."

눈이 마주친건 기분탓 이겠지...

"찬영이 너는.. 저기 은우 옆에 앉으면 되겠다."
.
.
"안녕?"
"아..응"
"혹시 나 교과서 안가져 왔는데 보여 줄 수 있어?"
"..어"

웃으니깐 더 잘생겼네.

....? 미쳤나봐. 정신차려 이은우!

.
쉬는시간
.

"찬영아! 너 어디서 왔어?"
"어디살아?"
"여친있어?"
"방과후에 학교 소개 시켜줄까?"

수업을 마치자 여자애들이 우루루 몰려와 찬영이에게 질문을 쏟아낸다. 하필이면 내 옆자리여서 시끌시끌하다. 아...씨 빨리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을때...

"아,미안 괜찮아. 방과후에 은우가 학교 소개시켜준다 했거든"

...? 무슨 개소리지 저건...

"ㅇ,어? 이은우가?"
"응^^"
"아...."

애들이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찬영아, 쟤 소문 별로 안좋은애야. 쟤 창남이라고 소문 나있ㅇ.."
"야 어쩌라고, 니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어따대고 당사자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 양심도 없냐? 그딴얘기 할꺼면 꺼지지 그래?"

솔직히 놀랐다. 이때까지 누구도 내 편을 들어준적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거 찬영이가 고마웠다. 애들은 눈치를 보더니 다시 돌아갔다.

"은우야, 괜찬아?"
"괜찬아.. 다음부터는 그런말 안해줘도 돼, 너만 힘들어."
"괜찬은게 어디있냐? 저 미친놈들, 저런말 들으면 참지마. 아 맞다! 방과후에 학교 소개 시켜줄수 있냐..? 아니 뭐... 안되면 안되는 거겠지만."
"..어, 알겠어"
"웃는거 예쁘다.."
"ㅁ,뭐?"

나를 대신에 애들을 욕해주는 찬영이의 모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나보다.

"미쳤어??!!!"

반 애들이 일제히 나를 바라봤다.

"아...씨..."
"푸흡...!"
"웃지마라."
"ㅋ..ㅋㅋㅋ"
"아 진짜!!"
"알겠어, 알겠어. 진정해..ㅋ..ㅋ"

진짜...오늘 왜이러냐 나..

***

"은우! 가자!"
"어."

카톡!

"잠시만"

메세지를 확인해 보니 김성한 이였다.

체팅
''어디야?''
''왜?''
''같이 우리집가자''
''오늘 일있어. 먼저가.''
''무슨일?''
''상관없잔아.''

그 이후로도 메세지가 몇개 더 왔지만, 읽지 않았다. 뭐 딱히 상관없겠지.

"이제 가자"
"오키오키"

.
.
.

"여기가 강당, 그리고 여긴 식당, 여긴..."
.
.
.
"으어 끝났다.. 여기 학교 은근히 넓네...."
"응..뭐..."
"오늘 고마웠으니깐 떡볶이 사줄께 가자."
"싫어. 힘들어."
"아 왜에, 사줄께 가자가자!"
"아 힘들다고, 난 너처럼 체력이 넘쳐나지 않거든?"
"흠... 그럼 안아줄께"
"ㅁ,뭐? 이거 안내려 놓냐?"
"힘들다며?"
"됬어 이제 안힘들어."
"너 진짜 가볍네."
"딴 말하지말고!"
"네네~"

"이은우...?"

앞을 보니 김성한이 아주 화가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뭐야. 여긴 왜있어?"
"후.. 이때까지 뭐하나 했더니 저런 새끼랑 놀고 있었어?"
"하? 내가 누구랑 놀든 무슨상관이야?"
"따라와."
"얘랑 어디가야돼. 내일 얘기해."
"따라오라고."

"야, 얘가 싫다잔아. 손 놔."
"넌 뭔데. 꺼져."
"뭐? 이 또ㄹ.."
"알겠어, 갈께. 미안해, 찬영아, 내일보자."
"괜찬겠어?"
"어. 미안."
.
.
.
"야, 이제 손좀 놓지?"
"누구야? 그 새끼 누구냐고?"
"오늘 새로 사귄... 친구.."
"하? 그런 새끼 때문에 내 문자랑 전화를 다 씹었냐?"
"내가 니 연인이냐? 그런걸 일일히 다 보게?"
"..이제 걔가 있으니깐 난 필요없겠네?"
"뭐 왜 이야기가 그렇게 되는거야?"
"하...됬어. 나도 이제 상관안쓸께, 니 마음대로 해."
"뭐? 야 잠만.."

아니 내가 도데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러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나도 친구 한명쯤은 사귈수도 있지..
아...씨..생각해보니 말을 너무 심하게 한 것 같다. 내일 가서 사과 해야겠지...?
***

"혹시.. 김성한 있어..?"
"김성한, 어떤 애가 니 부른다.!"
.
.
.
"어제는 미안.. 내가 너무 말 심하ㄱ.."
"할말은 그거 뿐?"
"ㅇ,어? 그게.."
"됬어. 이런걸로 찾아오지마."

내가 대체 뭘 잘못했길래? 하... 온갖 복잡한 감정이 내 머리속을 헤집어 놓는다.

***

그 날이후로 2주 가까이 지났다. 아직도 김성한이랑은 오해?를 풀지못했다.

"헤이! 은우! 안녕?"
"어...."
"뭐야.. 저번부터..기분 안좋냐?"
"어...."
".. 학교마치고 영화나 보러갈까?"
"어.... 뭐? 잠만?!"
"오케이, 먼저 가지마라."
.
.
.
"하.. 도대체 내가 너랑 이런짓을 왜.."
"응?"
"심지어 로맨스를 남자 둘이서.."
"왜잉? 부끄러?"
"미쳤나?"
"ㅋㅋ빨리 가자."
.
.
.
''하.. 왜 사람은 또 없는데?''
분명히 오전이여서 사람은 많을 텐데... 아 몰라.. 생각하지 말자.
.
.
.
키스신이 나왔다.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며 여자의 소리가 더 아찔하고 크게 나기 시작했다. 왜 난 그 장면을 보면서 김한성과 내가 했던 모습을 떠올렸을까? 영화속에 나오는 남자주인공과 김성한이 겹쳐 보였다.

"은우야.. 무슨생각해?"
"어? 그냥.. 딱히"
"나한테 집중해줘."
"어?"
"뭐야.. 눈치 못챘어?"
"뭘?"
"너랑 단.둘.이 있고 싶어서 이 영화관 통째로 빌렸는데?"
"니가 드디어 돌았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진짜야.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우리집 부자여서 남아도는게 돈이거든."
"그래서?"
"좋아해"
"?미쳤냐?"
"아니. 사귀어줘."
"꺼져. 오늘은 이만 갈께."

내 손목을 붙잡았다.

"이거 안놔?"
"너 김성한 생각했지? 영화보면서."
"ㅁ,무슨 개소리ㅇ..읍.."

그녀석의 입술이 내 입술에 맞다았다.

"ㅇ,응..ㅎ..흐"
"니 머리속에는 나만 있었으면 좋겠어."
"그럴일은 죽어도 없을껄?"
"그건 두고봐야 알지"
"ㅁ,무슨.. 뭐하는 짓이야."

그 녀석의 손이 점점 내 밑으로 내려갔다

"일단 몸부터 뺏을께"
"이런 미친놈이 이거 안놔? 사람부르기 전에 놔라."
"불러봐. 아무도 안올껄?"
"썅....이거 ㄴ.. ㅇ,으읏..?"
"느껴?"
"또라이 ㅅ,새끼 ㅎ,흐.."

어느샌가 내 윗도리를 벗겨 내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ㅇ,어딜 만ㅈ..ㅇ..응"
"감도도 좋고."
"ㅆ,씨발노ㅁ...ㅎ,하응..."
.
.
.
"하앙..?ㅇ,응..."

내 성기를 입에 물더니 빨기 시작했다.

"ㅎ,흐으...으...흐흣..!"
"뭐야, 꽤 빨리 쌋네?"
"윽...ㅁ..미친새끼야..흐윽.."
"뭐야.. 너 울어?"
"안울어. ㅅ..시발."
"아..씨.. 존나 더 꼴리잖아."

등골이 오싹했다. 눈물이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흐윽..ㅇ..으.."

그 순간 어떤 물체가 정찬영의 얼굴을 강타했다.


20
이번 화 신고 2019-04-02 02:15 | 조회 : 13,886 목록
작가의 말
Jace girl

습... 까칠공이 많이 안들어 간것 같아서..(걱정걱정), 얘도 2편으로 나누어 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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