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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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랜만에 집에 사람이 들어와서 기쁘다며 아빠와 아들이 된 기념으로 함께 잠을 자자고했다. 그는 어딘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것같았다. 집안도 사람이 살지않는것처럼 이상하리만큼 깔끔했다.

“먼저 씻을테냐?”
그는 웃옷을 벗으며 말했다. 나이가 있음에도 건장한 그의 몸엔 다부진 근육들이 자리잡고잇었다. 많은 근육 중 큰 가슴근육이 한눈에 들어왔다.

“....아..저..저는”
나는 애써 시선을 피하며 얼굴을 붉혔다. 고개를 반쯕 돌린채로 말을 이어나갓다.

“흠, 그냥 같이 씻자꾸나 이래뵈도 욕실, 꽤나 크니까.”

“예? 아니, 저는 괜찮....”
차마 다 말할 틈도 없이 그는 나를 한손으로 채어 욕실로 끌고갔다. 버둥거렸지만 보육원에서 통 움직이지않았던터라 근육질의 건장한 남성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였다.

“허허, 아들이 부끄럼이 많구만. 이해좀해주게 아들과 함께 씻어보는게 꿈이여서 말이네.”
그는 멋쩍은 듯 허허 웃어보였다.

“아...그..그렇다면..”
그는 나를 아들로만 생각하는데 괜히 그의 몸을 의식하는 내가 변태같았다.
‘젠장, 저 사람은 나를 아들로만 생각하는데 괜히 의식해선...’

그는 욕실 앞에서 나머지옷을 마저 벗었다. 주섬주섬 나도 옷을 벗었다. 그가 바지를 내리자 한눈에 봐도 상당한 거근이 흔들거렸다.

‘와...저거 뭐야...’

나는 순간 멍하니 그의 거근을 바라보고잇었다.

“음? 뭐하나 얼른 씻자니까.”

“아! 네”
욕실은 깨끗하고 넓은 현대식욕실이였다. 욕조에는 언제 물을 받아두었는지 입욕제까지 풀어져 달콤한 장미향을 뿜어내고있었다. 그는 대수롭지 않은 듯 샤워룸에 들어가 따뜻한 물로 몸을 씻어내려갔다. 어깨 가슴 다리...천천히 그의 손길에 따라 눈이 따라갔다.

“쏴아아아”

그를 바라보자 나도 모르게 내 페니스가 크게 부풀었다. 금방이라도 쌀것처럼 앞에선 쿠퍼액이 흥건하게 흘렀다.
‘너무 오랫동안 안한건가..’

샤워룸엔 아직 그가 씻고있었고 유리엔 김이 껴서 보이지않을거라 생각했다. 그저 빠르게 처리하면 될거라 생각했다. 씻고나왔더니 발기된 페니스를 보이는것도 상당히 이상할것같았다. 단지 그뿐이였다. 그래서 나는 내 페니스를 조금씩 손으로 움직였다. 손끝이 귀두에 닿을때마다 몸이 움찔거리며 오싹했다. 흐릿하게 보이는 그의 실루엣에 손을 점점 빠르게 움직였다.

“읏....으읏.....읏...”

나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순간 놀라 그를 바라봣지만 물소리 덕분에 못들은 듯 했다.

“하아...하읏...읏....으읏.....”
손의 움직임은 점점 빨라지고 손에 닿아 마찰되는 부위가 뜨겁게 달아올라 간질거렸다.

“....아들 무슨소리...”
그였다. 그가 샤워를 마치고 샤워룸에서 나온걸 눈치채지못했다. 이제 끝난듯했다. 온지 하루만에 자신을 반찬삼아 자위하는 아들이라니 끔찍했다.

“죄...죄송...합니....”
말을 다 끝마치기전에 F의 입술이 S 입술에 맞닿았다. 그의 뜨겁고 두꺼운혀가 S의 입안으로 들어와 온 입안을 헤집어놓았다.
뜨겁고 질척한 침이 서로 섞이고 섞여 입밖으로 흘러내렸다.

“하아....못된아이구나. S”

“죄송합니다......F”
그는 그의 발기된 페니스에 S의 손을 가져다 대었다. 한손에 잡기조차 버거운 이전보다 훨씬 더 크고 긴 그의 것이 S의 손위에 올려져 조금씩 비벼지고잇었다.

“하아....S...”
그는 S의 이름을 부르며 허리를 움직여 그의 손위에 마찰시켰다. F의 페니스가 닿아 마찰되는 부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미 S의 손바닥의 F의 쿠퍼액으로 질척거려 마찰되며 거품이 일었다.

“으윽......!”
F의 거칠고 투박한손이 S의 페니스를 자극했다. F는 S의 귀두를 간질이며 그의 페니스를 쓸어내렸다.

“하앗.....으응...거기...예민.....그...그만...”

“하아.....정말이지...야한몸이군....S....”
F는 더 빠르게 S의 페니스를 움켜주고 위아래로 세차게 흔들었다. S의 쿠퍼액이 F의 손위에 왈칵 흘러넘쳤다.

“못참겠네, S”
F는 S의 몸을 번쩍들어 S의 엉덩이 사이를 벌려 그의 페니스를 가져다대었다. S의 가장 뜨거운 엉덩이 속살에 그의 페니스가 맞닿았다.

“자...잠깐...만요....아...안들어...가...”
F는 그런 S의 말이 들리지않는지 S의 몸을 지긋이 당겼다. F의 거근이 S의 몸을 꿰뚫어 천천히 들어갔다. F의 페니스는 S의 가장 뜨거운곳에 들어가 조금씩 움직였다.

“하아아.....S...여긴 엄청 뜨겁군...안그래?”

“하으응......으읏.....읏.....!”
S의 신음소리가 욕실에 울려퍼졌다. F는 그런 S를 한번 바라보곤 허리를 조금씩 조금씩 빠르게 움직였다.

“퍽....찌걱....찌걱...”

“흐으읏.....으읏...하응,....!”
S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짐에따라 F는 피스팅질을 점점 더 빠르게 이어나갔다.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S와F의 연결부분에선 하얀색 거품이 일었다. F가 움직일때마다 사이에선 여러가닥의 흰실이 생기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흐읏.....하아.....S......”

“으응...읏...F....”
F의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점점 피스팅질은 빨라져갔다. 그의 뜨거운 페니스가 S의 몸안을 뒤집고있었다.

“퍽...퍽....퍼억...”

“으음...읏...여긴...가!”
F는 S의 몸을 깊숙이 끌어당겨 자신의 페니스를 깊게 집어넣었다.

“하으으윽!!!!으윽!!!!”
S는 이전까지 내지않았던 크고 높은 신음을 내뱉었다. 자극적이였다.

“하아, 역시....여기구나 S의 전립선....”
F는 미소지으며 S의 뺨에 입을 맞췄다. 그리곤 이내 더 격렬하게 피스팅질했다. S의 가냘픈 허리는 크게 활처럼 휘었다.

“흐으윽!! 흐읏!”

“하아...하아..!!!”
거친 숨소리와 짧은 외마디같은 F의 숨소리를 끝으로 S의 아래에선 흰 액체가 흘러 넘쳤다. S의 다리라인을 따라 흰 액체가 흘러내려왔다.

“하아...악...”

“허억....후욱...사랑한다...S....”
그는 거친 숨을 내쉬며 S의 귓가에 속삭였다.

“....하아....하..저도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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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2-27 18:16 | 조회 : 13,434 목록
작가의 말
surbls

살짝 이성의 끈을 놓고 글을 쓴것같은데.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수위가 상당한것같습니다만.....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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