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교시

주의: 본 작품은 근친(아버지 공X 아들수)를 담고있습니다. 지뢰이신분을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정말볼꺼야? 그러면 더 내려





























































F X S

1/2
사람들은 모두 각자 자신만의 길을 가지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간다. 그러한 가정 속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난다. 그게 대다수의 아이들이다. 난 그러지못했지만. 처음으로 나가는 가족여행에서 나만 나두고 모두 돌아가셨다. 사춘기여서 그랬다. 그저 반항심에 가족여행을 가지않았는데. 벌이라도 내린걸까. 하루만에 내 가정은 사라졌다.

“S! 일어나라. 입양하실분이 오셨다. 너도 성인이니 곧 고아원에서 추방당하는건 알고있겠지?”

그녀는 이 고아원의 새 원장이다. 사람들 앞에선 지긋히 연배있는, 자비로운척은 다하지만. 실상은 역겨운 여자다. 고아원에선 18세가 되면 나가야 하지만. 나 같은경우엔 전 원장선생님께서 딱한사정을 듣고 오래동안 머무르게됬다. 올해로 23. 한창일 나이다. 현 원장인 그녀는 전 원장 선생님께서 돌아가시자 마자 날 내쫒으려 저 안달이다.

“......가죠”
솔직히 23의 성인을 누가 입양을 할까.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인데. 자기 자식도 못믿는세상에 누가 나같은걸 입양할까. 이번에도 그저 지독한 장난일까.

“이번엔, 직접 만나기까지했으니. 저번처럼 장난전화같은건 아니니. 어서준비해!”

“....네, 원장님”
주섬주섬 대충 널려있던 고아원에서 나눠준 ‘행복고아원’ 티셔츠를 입고 문을 나섰다. 햇빛에 가려 잘보이진않지만 저 멀리서 흐릿하게 사람의 실루엣이 보였다.
‘누굴까. 남자일까 여자일까. 나이는 많을까 적을까. 왜 나를 입양하려할까.’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어서와라, S. 내가 너의 새로운 아버지가 될사람이다.”
그는 내 생각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였다. 중후한 옷차림에 그렇다고 너무 늙어보이지는 않았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많아봐야 20대 후반처럼 보였다. 순간 장난질이란 생각이들어 벌떡 화가 앞섰다.

“아버지? 아버지같은 소리하네! 당신, 몇 살이야? 대체 얼마나 지독한 사람이면 이런 장난질을 하고그래?”

“......”

“S! 지금 이게 무슨 무례한 짓이니!”
그녀는 당장이라도 그에게로 뛰어나가려는 나를 붙잡으며 말했다.

“당신도 척 보면 몰라? 저건 아버지라 부를 만한 나이대가 아니잖아! 내 또래라 해도 믿을 정도라고!”
나는 잔뜩 상기된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며 그녀를 꾸짖듯 몰아붙였다. 그녀는 당황한 듯 나를 진정시키려 노력했으나. 쉽사리 진정이 되진않았다.

“크흠....흠...저기 S군?”

“당신이 지금 말할자격이있어! 조용히해!”

“큼...저기 나는 37인데 말이다....결혼을 조금 일찍하긴 했는데...흠, 단둘이 얘기를 좀할까?”
그는 코를 문지르며 머쓱하다는 듯 나를 바라보고 말을 이어나갔다.

“....?!!?”
나는 놀란 가슴을 가까스로 가라앉히곤 그가 내미는 커피한잔을 받아들곤 자리에 앉았다. 그녀는 그에게 고개를 숙인뒤 방을 나섰다. 방에는 적막한 공기가 감돌았다.

“흠...그래서, 내가 그렇게 어려보였나? 그래도 나름 37이고 말이지...S군 보다야 14살 정도 많은데 허허..”

“...죄송합니다”
‘끝났군. 좋은 사람같아 보이는데 이 욱하는 성질 때문에....’
나는 마음을 정리하고 그에게 거듭해서 사과했다. 이미 입양은 물 건너갔지만 그럼에도 이 사람의 됨됨이는 훌륭해서 그것에 ‘나’로 하여금 먹칠을 하고싶진않았다.

“아, 정말 괜찮네. 그나저나 입양말일세....”

“네, 알고있습니다. 이미 생각 정리를 마쳤습니다.”
이미 마음속으로 준비를 마쳤지만. 직접 말로 들으니 생각보다 더 아팠다. 상처였다. 이제 익숙해 질떄도 되었지만 여전히 아픈것엔 익숙하지가 않았다.

“다행이네, 그러면 이제 짐을 챙기고 집으로 가자꾸나. S군.”

“?!?!?!?!”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집으로 가자니. 그가 나를 입양한다는걸까. 이유는 알수없었다. 그저 그가 나를 바라보며 웃어보이는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두근거렸다. 10년 만에 고아원을 떠난다. 그정도면 정이 들었을 법도 하나. 나는 ‘그’의 차에올라 집으로 가는 와중에 단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않았다.

“자, S군. 이제 여기가 자네의 집이네.”

“와.....”
정말 이상적이였다. 그말 뿐이였다. 너무나 평범한 집에 너무나 평화롭고 다정해보이는 집. 다만 이상한점은 사람의 인기척은 없었다.

“....좀 썰렁한가? 부인은 3년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서 혼자 살아서 그럴거네”

“아......”

“뭐, 이제는 아들이 있으니 괜찮지 않나?”
그는 나를 바라보며 씨익 웃어보였다. 그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평범한 가족애와는 달랐다. 아니, 만난지 하루도안됐는데 가족애가 생기는건 말이 안됐다. ‘그럼 대체 뭐지.....?’

“흠...그래, 먼길 오느라 힘드렀을테니까 우선 씻고 쉬자꾸나. 날도 어두워지고도했고.”

“.....네”

8
이번 화 신고 2019-12-22 20:24 | 조회 : 4,627 목록
작가의 말
surbls

여러분의 욕망이니 들어드립니다만...지뢰입니다... 본편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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