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다섯 번의 움직임(?)

40. 다섯 번의 움직임(?)

40화를 읽기 전!! 작가가 중요한 말을 하려고 합니다.
착한 어린이들을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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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어린이들은 다 간 걸로 알고
그럼 이번 편도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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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온씨가 사온 피자 한 판을 다 먹고 우리 넷은 헤어졌다. 하준씨와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떡볶이를 사서 들어왔다. 현관문이 닫히자마자 하준씨가 키스를 해온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들고 있던 떡볶이를 놓쳐 바닥이 떨어뜨렸다.

"현관에서 뭐하는.."
"안고 싶다고 그랬잖아."
"그래도 여기서는.."
"괜찮아."

하준은 너무나도 쉽게 은우를 들어 안고 키스를 하며 침실로 들어왔다. 넓은 침대에 조심히 은우를 눕힌다. 은우는 긴장한 듯 손이 차갑다는 걸 알아차린 하준은 은우의 목에 자국을 남긴 후 말한다.

"아프면 말해."
"그럼 그때 멈출 거예요?"
"아니, 안 아프게 해줄게."

하준은 웃으며 말한다. 은우는 그 미소에 조금 안심이 됐는지 은우도 미소를 띤다. 하준은 은우의 웃고 있는 눈꼬리에 뽀뽀하며 은우가 입고 있던 옷을 하나 둘 벗긴다. 은우는 차가운 공기가 몸에 닿아 몸을 떤다. 자기 혼자 다 벗은게 부끄러운지 은우는 한 손으로 빨개진 얼굴을 가린다.

"부끄러워?"
"당, 연하죠..."
"귀여워."

하준의 얼굴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다가 손목밴드를 차고 있는 은우의 손목을 잡아 손목밴드를 벗겼다. 저항도 못한 채 자신의 손목밴드가 벗겨지자 은우는 황급히 상처가 있는 손목을 가린다.

"흉하니까 그냥 차고 있을래요!"
"누가 흉하대?"
"그거야 누가봐도 흉하다고 생각할걸요..?"
"아니 너 생각이 틀렸어. 안 흉해."

하준은 말하면서 상처가 있는 은우의 손목을 자신의 입술에 가져와 상처를 조심하고 소중한 듯 뽀뽀를 한다.

"진짜 안 흉해요?"
"응. 전혀."

안 흉하다는 말에 은우는 안심을 한 듯 방금까지 긴장하고 있던 근육이 풀렸다. 의도치 않게 은우의 긴장이 풀리자 하준은 본격적으로(?) 은우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하준의 손이 점차 아래로 향하더니 은우의 은밀한 곳에서 멈춰 그 주변을 만지기 시작한다. 그러다 하준의 얼굴도 거기로 향하자 은우는 하준의 얼굴을 밀어낸다.

"하..읏..거긴..조금..빨지마요.. 더러운데.."
"안 더러워."
"내가 조금 그렇단 말이에요. 네? 하지 마요. 응?"
"알았어. 안 할게."

하준은 울먹거리는 은우를 진정시키곤 자신의 긴 손가락을 그곳에 넣기 시작한다. 은우는 괴로운지 거친 숨소리를 내밷으며 하준의 이름을 부른다..

"나 여기있어."
"으..읏..흐..하준씨이.."

하준은 손가락을 하나 둘씩 늘리며 어느새 그곳엔 손가락 3개가 들어가 이곳저곳을 누르며 무언가 찾는다.

"흐응!!! 하, 하준.."
"생각보다 깊네.."

하준은 은우의 은밀한 곳에 들어있던 손가락을 뺀 후 자신의 옷을 벗는다. 이미 커진대로 커진 페니스에 콘돔을 끼우곤 천천히 은우의 은밀한 곳에 넣기 시작한다. 은우는 손가락과 차원이 다른 느낌에 숨이 막혀온다. 힘들게 숨쉬자 하준은 마치 인공호흡을 하는 듯 깊게 키스를 하며 끝까지 집어넣는다.

"으...흐앗..."
"후..은우야 아파?"
"끅..아파..잠깐 움직..이지말고...."
"미안. 정 아프면 내 팔 물어."

하준은 자신의 팔을 은우의 입에 물리곤 자신의 하체를 뒤로빼다가 다시 앞으로 간다. 천천히 움직이던 하체는 점차 빨라진다. 속도가 빨라지자 은우는 눈물을 흐르며 하준의 팔을 문다. 하준은 하체를 움직이다 뭔가 마음에 안 드는지 잠시 멈춘다.

"소리, 안 들려."

하준은 은우의 입에 있던 자신의 팔을 빼고 다시 빠르게 움직이자 은우의 입에선 높은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움직임에 은우는 알 수 없는 느낌에 불안해진다.

"아, 으흥!! 하으..천,천히!"

천천히 해달라는 은우의 말에도 하준은 아랑곳하지않고 더욱 더 빠르게 움직인다. 은우는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하준이 무서운지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흐..끅...윽..흣..하준씨이..!!"
"...아."
"흐..무서워..그만할래..흐끅.."
"은우야."
"무서운데에.. 왜, 왜.. 내 말 안 들어주는데에.."

잠시동안 이성을 잃은 채 은우를 안았다는 사실에 하준은 미안한지 은우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그제야 은우는 자신이 알고 있는 하준이 돌아왔다는 걸 느끼고 하준은 세게 끌어 안으며 무서웠던 감정을 지우기 시작한다.

"미안. 무서웠지."
"...응.."

하준은 자신의 페니스를 여전히 은우의 은말한 곳에 넣으며 은우가 흐르던 눈물을 입으로 마시며 닦아준다.

"짜네."
"읏..그럼 눈물이 짜지.. 달겠어요?"
"푸흐.. 하긴 그러네."

하준은 안심한 은우를 보고 움직인다는 말과 함께 아까완 다르게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어딘가 누르자 은우는 눈이 커지고 소리 조차 내지 못한 채 하준의 팔을 잡는다.

"아..으..흐..."

동시에 하준은 다른 곳과 다른 조임에 자신의 입술을 깨무며 속으로 "여기가 맞구나." 하고 생각한다. 집중적으로 그곳을 박자 은우는 아까와는 다른 눈물과 침을 흐르며 하준의 팔을 기둥삼아 잡는다.

"하으! 아! 흐읏..응!"
"큭..싼다...!"

은우는 계속된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사정을 하고 하준 또한 은우가 사정을 하며 의도치 않게 그곳을 조이자 사정하게 된다. 은우와 하준 모두 거친 숨소리를 낸다.

"하아하아..으..흐.."
"하아.."

하준은 은우의 은밀한 곳으로부터 자신의 페니스를 빼자 콘돔엔 많은 정액들이 들어있다. 하준은 콘돔을 잘 처리를 하고 은우의 젖은 머리를 정리해주자 은우는 감고 있던 눈을 뜨며 하준의 허리를 다리로 감싼다.

"읏..은우야?"
"한번 더?"

하준의 페니스는 은우의 말에 다시 커지기 시작하고 하준 또한 웃었다. 하준과 은우는 그날 밤 다섯 번의 움직임(?)을 끝내고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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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1-28 15:20 | 조회 : 3,214 목록
작가의 말
하얀 손바닥

39화 답변 못해드려서 죄송해요ㅠㅠ 흐어어융 방학인데 왜 이렇게 바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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