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겐 한없이 잔인했다. "헛된 생각은 버려라, 너는 그저 도구에 불과하다." 어째서 당신이였을까.. "시행하라" 아름다웠던 '리아프리아 드 에레니아'는 세상에 사라졌으나.. 그녀에게 주어진 또 한번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