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애,그것도 소드마스터와 소드마스터를 죽인 전적이 있는 영애들의 대련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둘 모두 간편한 바지를 입은 복장이었다.
"그럼,먼저 하겠습니다."
티나의 실력을 본 베이란 영애가 전력을 다할 생각으로 덤볐다.
하지만 티나는 가볍게 막았다.
챙
마법이 아닌 검으로.
티나의 분위기가 차갑게 변했다.
본능적으로 베이란 영애와 모인 이들은 공포를 느꼈다.
이에 베이란 영애가 검기를 날렸다.
티나는 검기를 검으로 튕겼다.간편히도.
이에 위협감을 느낀 베이란 영애가 오러를 덮어 공격했다.
팅
공격이 먹히지도,힘들어 보이지도 않았다.
어린아이의 공격을 성인이 막는 듯 보였다.
그뒤로도 오러를 덮은 검기가 날려졌지만 소용없었고 베이란 영애가 패배를 선언했다.
"..졌습니다.."
그러자 티나의 차가운 분위기가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리고 모두의 탄식이 쏟아졌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아아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