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티아가에서 전쟁에 나갈사람.

그렇게 티나의 오라버니가 병을 얻고 며칠이 지났지만 나을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자녀가 3명이나 있는 소니티아가였기에 두 자매중 한 명이 참여할 수 밖에 없었다.
"아버지,어머니,티나.제가 나갈게요."
티나의 언니가 말했다.
"안돼,리나. 널 잃을 순 없어."
"하지만...."
그렇게 티나의 아버지와 언니의 대화 후 잠시 조용해졌다.

그때 티나가 말을 꺼냈다.
"언니,부모님.제가 나갈게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티나의 언니가 놀란 눈으로 말했다.
"안돼,그건 아니야 티나!아직 어린 널 보낼 순 없어!"
""그건 리나 말이 맞단다...티나.""
모두 티나의 실력은 알았지만 어린 티나를 쉽게 보내려 하진 않았다.
하지만 티나는 뼈 속까지 기사였다.
그것도 전쟁에 나가 수많은 공을 세운 기사.

''여기서 내가 지면 언니가 나갈 수 밖에없어.그건 안돼''
"그럼 누가 나가나요?"
단순한 물음같지만 뼈있는 질문이었다.
"...그...그건 내가.."
리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티나가 말했다.
"언니가 가서 무슨 도움이 될 수있죠?"
확실한 사실이었고 갑자기 티나의 분위기가 바껴 그 누구도 뭐라하지 못 했다.
티나는 부모님과 언니를 설득하기 위해 싱긋 웃으며 다시 말을 꺼냈다.
"제가 나갈게요,다들 제 실력 아시잖아요? 오라버니 보다도 더 도움이 될테니 걱정마세요."
또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그 정적을 깬 건 티나의 아버지였다.

"...그러도록 하거라."
"여보!!!!???"
"아버지!!!!???"
타나의 어머니와 언니가 동시에 외쳤다.
그러자 티나의 아버지가 또 말했다.
"그럼....누가 나가겠나?"
질문형이지만 답을 바라고 한 말이 아닌 듯 티나의 아버지는 계속 이어 말했다.
"그리고 마법사이자 검사인,그것도 1급마법사와 소드마스터인 티나가 전쟁에 나가는 게 리나 너가 나가서 살아남을 확률보다 더 살아돌아올 확률이 높다...."
"".....""
티나의 어머니와 언니가 아무 말도 못하자 티나의 아버지는 티나에게 말하였다.
"...고맙고 미안하단다.."

4
이번 화 신고 2018-11-06 19:11 | 조회 : 1,328 목록
작가의 말
완결가자!

이제 전쟁시작이 멀지않아쓰!!!!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