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하루종일 넣는 플 (잠든새)

27번이 당첨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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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있는 일은 전혀 손에 잡히지 않고 그의 머릿속엔 오직 욕망스러운 감정들만이 맴돌고 있었다. 젠장, 회사 전체가 비상이라 부서가 달랐던 한 동성 커플은 어쩔 수 없이 일주일 동안 금욕 인생을 살고 있었다.

"좆같네 젠장!"

마지막으로 올라온 보고서를 바라본 그의 입에선 또, 거친 욕이 새어 나왔다. 이새낀 왜 초등학생보다도 못한 조사를 하는 거야? 이래서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 뻔했다. 젠장, 내가 사장만 아니었어도..

똑똑,

"하아.. 씁... 들어오세요"

"많이 화나 보이시네요?"

점점 피곤해지는 상황에서 다음으로 들어오는 이는 기필코 죽이리라.라고 생각하던 남자였다. 하지만 나긋하고, 조금 매혹적인 목소리를 한 남자가 들어오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의 욕을 뱉어야 하나, 하고 가늠하던 남자의 눈이 커졌다.

"자기?"

"사장실에 온 보고서 시답잖은 거 밖에 없지.?"

"어, 그 좆같...아니.. 아니야 후,"

이미 그의 성질은 온 회사가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였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연인 앞에선 좋은 것만 보여주자. 하며 말을 삼키는 남성이었다. 그의 연인도 속은 개새끼인 게 오직 자신에게만 새끼 강아지마냥 구는 게 영 싫진 않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그것이 컸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 방금 내가 보내고 온 게 마지막이었거든."

"..?"

"지금 자기가 보고 있는 건 내가 쓴 거라고."

남자의 머릿속엔 물음표가 수도 없이 생겨나다가. 눈을 반달 모양으로 휘며 웃는 남자를 보자 욕정 하던 그 감정들이 다시 피어났다. 씨발, 될 때로 되라지.

"자기, 집으로 갈까요?"

"좋으실 대로."





"하아... 응..."

현관 앞에서, 누가 먼저 시작했을 겨를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탐하며, 거칠게 입을 맞췄다. 그 와중에도 빨리 제 것을 안에 박아 넣고 싶은지 남자의 손은 급하게 벨트를 풀어내고 있었다. 급한 만큼 유난히도 헛손질이 많은 그 손을 보던 남자는 입술을 살짝 떼어내며 그의 귀에 속삭였다.

"미리 풀어뒀으니까. 바로 넣어줘요."

"하.. 예쁜 놈"

이 요망한 새끼, 하고 나가려던 말이 예쁘다란 말로 필터링 되어 나왔다. 그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는 남자의 어깨에 손을 둘렀고, 그 모습이 꽤나 흥분됐는지 자신의 것이 나올 만큼 충분히 바지를 내려낸 남자가 그의 엉덩이를 잡아올리며 한 번에 자신의 것을 박아 넣었다.

"하.. 읏"

오랜만에 들어와 자신의 안을 꽈악 채우는 그 느낌에 그의 발가락 끝이 말리며, 부르르 떨렸다. 일주일 만이라 그런지 더욱 민감해진 몸이 자신에게 꽈악 들어찬 그것을 원하고 있었다.

"으... 흣.. 더... 더 줘요"

들어온 후에 멈춰있는 그의 느낌에 야릇한 신음이 새어 나오며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 비볐다. 빨리, 그거 빨리 줘.

"하하, 어떻게 할까."

그렇게 말하는 본인도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먼저 더 해달라며 스스로 비벼대는 그의 모습이 여간 꼴리는 게 아니었으니. 그의 안에 조금 더 들어간 남자는 귓바퀴를 혀로 흝다가 천천히 허리 짓을 시작하며 말을 이어갔다.

"거칠게, 하루 종일 박아주세요 사장님. 말해봐 응?"

귓바퀴를 흝는 그 느낌에 그의 입에선 하으, 하고 신음이 새어 나왔다. 젠장할, 그런 말까지 시키다니.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미 머릿속이 전부 쾌감으로 가득 찬 그는 결국, 남자가 원하는 대로 말해주었다.

"하, 읏.. 하루 종일.. 거칠게... 박아주세, 윽..."

"잘했어요."

만족스러운 듯 한쪽 입꼬리를 올린 남자는 자신의 것을 살짝 끝에 걸릴 만큼 빼내었다가. 한 번에 콱, 박아 넣고는 이미 목까지 붉어져있는 그의 목에 입을 맞춰, 자신의 흔적을 만들었다. 힘 빼.






"ㅡ 흐윽, 읏... 아흑, 흐으윽...!"

남성의 성기가 거칠게 구멍 안을 들락거렸고, 그런 남성에게 들려 거칠게 범해지고 있는 이는 제정신이 아닌 듯 초점 없는 멍한 눈으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흰 피부였기에 자국들은 더 붉게 눈에 띄어 보였고, 신음을 참아내려는 듯 윗이빨로 문 입술 사이에선 피가 조금 세어 나왔다.

"윽, 하읏... 흐읍.."

"신음소리가 시원찮은데."

여전히 상대를 머리가 콩콩, 벽에 닿도록 거친 허리 짓으로 밀어붙이면서,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본 남성의 입에선 한숨이 새어 나왔다.

"널 아프게 하는 버릇은 고치라고 했을 텐데. 늘 말했잖아 자기를 웃게 하는 것도, 아프게 하는 것도 나만 가능하다고."

이기적인 것 같으면서도 독점욕 강한 말을 한 남성은 이렇게 말해봤자 또 그러겠지. 하는 말과 함께 그의 입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집어넣어 혀를 감쌌다가, 어금니 쪽으로 더 깊이 집어넣었다. 순간 컥,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별로 상관없다는 표정으로 손가락을 움직여 그가 입을 다물 수 없도록 했다.

"하하, 그 표정 야한데 자기?"

이 물적인 것으로 범해진 듯, 타액으로 범벅된 입안과 몽롱한 그 눈은 누가 보아도 섹스를 바라는 눈이었다. 아직도 부족해.라는 표정은 남성의 성욕을 다시 한번 부추기기에 충분했고, 남자는 손가락과 함께 자신의 것을 빼내곤 더욱 깊은 곳까지 삽입했다.

"하윽...!"

"읏, 흐.. 힘 좀 빼야겠다. 자기가 흣, 좋아하는 큰 좆이 끊어질지도 모르잖아. 응?"

어르고 달래는 목소리였지만, 다시 삽입된 것은 빠져나올 생각을 못 하고 더 빠르고, 거칠게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하악, 응..! 으흣, 윽, 흣, .. 하앗, "

"헉, 읏, 좋아? 좋아죽겠어?"

퍽, 퍽, 퍽. 질펀한 소리를 내는 남성의 무자비한 허리 짓에 정신이 아득한 그는 터져버린 신음을 흘리는 것이 다였고, 이미 여러 번 만남을 가진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럽고, 야한 연인이 원하는 곳을 잘 알고 있었다.

"흑, 하응.. 읏, 자꾸.. 같은 곳만 하윽!"

"자기가 좋아하는 곳이잖아? 여기도."

남성은 어깨에 이를 박았다가 때곤 자신의 자국으로 가득한 곳을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응. 예쁘다.

"아흑, 으흣- 그, 건 자기가 좋아하는 것 뿐이잖.. 흐..."

"어차피, 흣, 자기가 좋아하는 건 내 것, 내가 좋아하는 것도 자기 건데, 하아.. 뭐가 문제야?"

남자는 ''내 것''이라는 증거를 남기는 걸 좋아했다 이왕이면 더 많이, 길게 남는 것으로. 이기적인 독점욕이라 들어도 괜찮았다. 이건 내 거야. 남자는 다시 자국을 남긴 부분에 입을 맞추며, 거친 허리 짓의 속도를 높여갔다.

"하아, 자기 나 갈 것 같아."

"나도, 응, 흣.. 하악.. 흑"

"그러면 안 되지."

"앗, 응,.. 읏..?!"

순간이었다. 남성의 손이 욕정 하려던 것의 분출구를 손가락으로 막은 것은. 자신의 것을 쏟아내며 절정을 느끼길 기다리던 그의 얼굴은 점점 절박함으로 변해갔다. 제발, 가고 싶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성기의 끝을 잡은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애써보았지만 체격부터 달랐던 그는 결국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원망스런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계속되는 추삽질에 분출 욕구는 쌓여가는데. 남성은 무해한 웃음으로 자신의 분출구를 막고 있었으니까.

"흣, 웃는 얼굴로, 학, 잘도..!"

"나머진 침대에서."

남자는 여전히 그 무해한 웃음을 유지한 채. 이어져있던 그대로 벽에 닿아있던 몸이 자신에게로 안기도록 했고, 더 깊은 사정감 속에 절정을 맞지 못한 그의 입에선 쾌락과 고통이 섞인 신음이 새어 나왔다.

"하윽, 제발.."

"하루 종일... 이였던가?"

아직 새카만 밖을 바라보며 남자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아직 하루는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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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0-16 01:49 | 조회 : 3,749 목록
작가의 말
걷는 팬더

잠든새: 주..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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