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딜도플 (걷는팬더)

*nic2984717님의 44번이 당첨 되었습니다! ^^

------------------------------------------------------------

"하아…. 흑"

남자는 달뜬 한숨을 내뱉으며 입술을 물었다. 시트를 쥐고 있는 손에 힘줄이 도드라져 보였다. 그런 남자를 바라보고 있는 다른 한 남자는 혀로 입술을 핥았다. 그는 뻐근해지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느끼며 손을 더 빠르게 움직였다.

"잠…! 윽! 아파! 잠시…!"

빨라지는 추삽질에 자신의 내부가 거칠게 휘어짐을 느끼자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입을 벌렸다. 위에서 그의 표정을 음미하듯 바라보고 있던 남자는 딜도의 끝을 부드럽게 휘어잡으며 끝까지 쑤셔 넣었다. 딜도가 끝까지 들어가자 아래에 있던 남자는 눈에서 강한 스파크가 튀었다. 허리를 휘며 손에 힘을 꽉 쥐고 몸을 부들부들 떨자 위에 있던 남자는 남자에게 몸을 겹치며 귀에 속삭였다.

"끝까지 들어갔어 기분 좋아?"

"후으…. 당장 빼"

"왜 여기는 놓고 싶어 하지 않는데 사실은 내 것 보다 이게 더 좋은 거 아니야?"

응? 하고 한 번 더 물어본 남자는 끝 부분 손잡이를 강하게 잡고 부드럽게 돌렸다. 잠시의 고요를 찾던 내부가 부드럽게 휘어져 지자 한숨을 내뱉던 남자는 장기가 꿈틀 거림을 느꼈다. 다시 시작되는 고통에 어금니를 물자 딜도를 휘젓던 남자는 반대쪽 손을 들어 그의 입술을 쓰다듬었다.

"여기쯤이었던 것 같은데"

"윽! 뭐하는…. 아!.."

무언가를 찾듯이 딜도를 움직여 여기저기 찔러보자 아래에 있던 남자는 눈을 굴려 그를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그러나 어느 한 부분을 쿡- 찌르자 순간 머리가 새하얘짐을 느끼고 허리를 둥글게 휘어 올렸다. 그런 그의 반응에 남자는 눈을 빛내며 한 번 더 찔렀다.

"아…! 너 씹…. 흣! 당장…. 흐읏!.. 안 빼?!"

"지금부터 좋아질 텐데 내가 왜 빼?"

남자는 그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 자신이 찾던 곳에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아…! 그만! 흐으…. 읏! 씹! 개새..끼!"

"넌 침대에서 욕하는 게 매력적이더라"

"이…. 미친…. 하으! 새끼가!"

신음을 흘리며 남자를 향해 욕을 내뱉자 남자는 그런 그를 쓰다듬으며 다정히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의 손은 전혀 다정하지 않았다. 신음을 내뱉던 남자는 시트를 잡던 손을 올려 자신의 입을 막았다. 이 신음이라도 들리지 않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그의 의도는 남자의 큰손이 강하게 휘어잡아 올려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였다.

"안 되지 자기는 신음도 매력적이라고"

"지..아! 아앗! 응!"

지랄하네. 라고 쏘아붙이려던 남자는 빠르게 추삽질만 하던 남자가 손목을 돌려가며 내부를 헤집자 말을 잇지 못하고 신음만 흘려보냈다. 입술을 물어 소리를 죽여보려고 해도 아래에서 뼈를 타고 올라오는 뜨거운 쾌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얼굴을 붉히며 붉은 입술로 신음을 내뱉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는 자신의 성기가 점점 부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즐거워 보여 자기야"

돌았나 이 또라이 새끼가. 보통이라면 이런 말을 들으면 욕을 해주었지만, 그는 정신이 없었다. 그렇기에 자신의 손목을 잡고 있던 남자가 손을 놓고 바지의 지퍼를 벗은 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남자는 한 손으로는 딜도를 잡고 내부를 열심히 휘저었지만 한 손으로는 급하면서도 천천히 자신의 성기를 꺼냈다.

"아!..아!..으응!"

등줄기에서 밀려오는 쾌감에 눈에 눈물이 맺혔다. 남자는 그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아래로 시선을 내렸다. 분홍빛 애널이 고무로 만든 성기 모양의 딜도를 입을 벌려 받아먹고 있었다. 움찔움찔 떨어대는 그곳은 매우 자극적이었다.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훑어 올린 남자는 신음을 흘리는 그에게 조용히 속삭여 주었다.

"처음은 아플 거야 좀만 참아"

다정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인 남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그는 알지 못했다. 남자는 부드럽게 웃으며 딜도를 물고 있는 항문에 손가락을 하나 더 집어넣었다. 더 벌어질 것 같지 않은 애널이 남자의 손에 의해 더 벌어지자 쾌감으로 물들어 있던 남자는 다시 고통으로 변하였다.

"아악! 너 뭐하는..! 아윽!"

쾌감에 흔들렸던 남자가 소리치자 손으로 애널을 넓히던 남자는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부드럽게 웃어주었다. 손가락을 하나하나 넣으며 넓혀가자. 고통에 소리를 지르던 남자는 괴로워 어금가 부서지도록 물었다.

"좋아..좀만 더 참아"

남자는 적당히 벌려진 구멍을 보며 자신의 성기의 끝을 맞추었다.

-----------------------------------------------------------------------------------

주제가 딜도플이니 딜도! 만으로 하는 씬을 썼습니다.

1~60까지의 숫자를 골라주세요! (44 제외)

*원판의 2번은 25번입니다! 오타가 났네요 ㅠㅜ

12
이번 화 신고 2018-10-12 16:15 | 조회 : 3,749 목록
작가의 말
걷는 팬더

씬 너무 오랜만! 게임하면서 쓰니까 힘드네요 힝구,,..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