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화 당당하게 그 상황에서 퀴즈를 내는 그였다..

그리고 그동안 계속 움직여서 지쳐 주저 앉았다.
"난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해야 육하원칙을 따를 수 있을까..근데..이제..는..정말 지쳐..그냥..죽는게..더.빠를 수도..가 아니라!!
나..난..살아야해. 무조건"
''하지만..조금만 쉬는것도 괜찮..겠지..? ..아마 괜찮을..거야..''
그리고 난 그 상태로 잠시 렘수면이랄까 그 정도 수면상태로 잤다.



잠시후
''으..어...어...?''
아..맞다..나 깜박하고 피곤해서 그냥 잤었지..그치만 막상 일어나려 하니깐 귀찮네..그래도..내 동아줄이 끊기지 않기 위해서는.. 일어나서 움직이는 활동을 해야겠지..
일어서려는 순간 스피커에서 목소리가 들려와 잠시 행동을 멈췄다.
"아아..정안. 일어났어..? 생각보다 꽤 빨리 일어났내..?"
"여기서도 힌트..줄수 있..냐..?"
"음..천장에 문 보여?"
나는 천장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문이 없는듯 했다.
"안 보이는데..?"
"맞아. 안 보이겠지. 왜냐하면 사실 천장에 없었거든."
"너..거짓말 친거냐..?"
"워워 진정하라고."
"너가 내 상황이여야. 진정하겠냐?"
"아니..내말 좀 들어..내가 내는 문제에 옳은 것을 하면 통과시켜줄거야"
"..그래? 그러면 몇 문제인데?"
"총 10문제고 정말 간단해."
"흠..그럼 퀴즈를 어떤 형식으로 할건데?"
"아 그래. 내가 생각한게 있는데, 음..거짓말탐지기 퀴즈는 어때?"
"거짓말탐지기 퀴즈?"
"응. 내가 하는 질문에 거짓말을 단 1번도 안하고 10가지의 질문을 통과하는거야."
"무..무슨.."
"대신 거짓말이면 전기쇼크를 맞보게 될거야."
"아..아프잖아..그리고 전기쇼크는 어떻게 줄건데?"
"저기 있는 의자있지? 일단 저기에 앉으면 그 다음에 알려줄게"
난 그 의자를 쳐다보았다.
"하..저게 그런 용도였냐?"
"..아무렴 어때?"
"좋아..이 까짓것 한번 해보지."
그리고는 그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손목과 발목에 벗어날수 없도록 철벨트..랄까나 그런 것을 채웠다.
"꼭.. 이렇게 까지 해야되냐?"
"어. 아니면 너가 여길..도망쳐 다시는 못 볼 까봐.."
허. 그러셔. 이리하여 전기고문쇼(?)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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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0-15 22:13 | 조회 : 1,295 목록
작가의 말
P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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