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렌 아직도 안끝났어?"
"거의 끝났어 이리와"
"응 헤헤 "
리안이 다가가자 케렌은 리안쪽으로 의자를 돌린후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흥,이제 와서 이러면 내가 뭐 용서해줄주알아? 나 쳐다도 안봤으면서"
"미안해"
케렌은 리안의 머리위에 얼굴을 부비며 사과했다
리안은 케렌의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한번만 더그러면 나 진짜로.."
"응 다신 그런일 없어 무슨일이 있어도 널 믿을게"
"그래 한번만 더 믿어볼게 "
"우리도 이제 슬슬 갈까?"
"어딜?"
"제국으로 "
"..."
"가서 널 괴롭게 한 사람을 혼내줘야지 리안 응?"
"날 괴롭게 한건 케렌이거든"
"하하,사람해 리안"
케렌은 다정하게 웃으며 리안의 입에 버드키스를 하였다.
"그래..가자"
리안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줄을 잡아 당겨 시종을 부른 케렌은 마차를 준비하라 일렀다.
"뮨은 건강해?"
"..건강해"
마차안에서도 케렌과 리안의 애정행각은 끝나지않았다.
"정말? 왜 대답이 느려?"
"건강해 그것도 엄청"
그여자라면 지금쯤 다 났고도 남았겠지
똑똑
"열어라"
"도착하였습니다"
"내리자 리안 뮨이 건강한진 보면 알거야"
"응"
"나 걸어갈수 있어 케렌,."
"내가 안고 가고 싶어"
"..내려줘.."
"싫어 "
"어?!리안님!!!"
"어?뮨씨!"
"돌아오셨네요?"
"뮨씨도 건강해 보여요 헤헤"
"너무 일찍돌아온거아니에요?"
"네?"
"아니에요 ㅎㅎ"
황제속은 좀 더 썩어도 되는데
"지금 공녀가 어떤 꼴인줄알아요?궁에 갇혀서 그러고 있는꼴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한거있죠 흥!"
다른 두명의 공주들도 와서 조잘대는것을 보며 리안은 살며시 웃었다.
"근데..공녀라니?"
"뮨한테 독을 먹인 범인이 마리안공녀라니까요!"
치엔이 말을 하자 황제는 눈빛으로 치엔에게 닥치라 말했다
"리안 그일은 내가 알아서 할게 공녀를 고국으로 돌려보낸뒤 전쟁을 치를거야"
"ㄱ...그래도 그건 너무 잔인하잖아"
"아니 전혀 내 소중한것을 아프게 했잖아 그정도는 별거 아니야"
"앞으로 리안님 건들면 안될거같지?"
"그렇지?우리 케렌님없을때 빨리 사과 부터 하자 "
"뭘 그렇게 속닥거려?"
"쉿!뮨"
이 일상도 정말 행복하다 가끔 케렌이 어마마마에게 가는것을 막는것만 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