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설명...또 설명....끄윽....

동생은 못알아차린탓에 길고 긴 설명을 이야기를 했고 겨우 이해를 해줬다.

만약에 이해를 못했다면 설명때문에 난 기절해버릴뻔했다.

그래서....

“오호.... 그렇군요? 전 그레이 히어로이였지만 알겠소이다!”

형인 지온은 이에 대한 모집 아이디어를 꺼냈다.

“이건 어때? 내가 주변인물들을 한번 해킹 메세지로 보내와서 해볼께! 익명은 아니지만...”

해커인 지온의 특성을 이용한 아이디어에 난 감탄을 했고 그에게 맡기기로 하였다.

“제 일은 없소이까?”

“넌 그냥 쉬고있어, 정부쪽에서 일을 주면 너 혼자서 가.”

동생은 할일이 없냐고 묻기는 하는데, 형은 그냥 쉬라고 대신 대답을 했다.

나는 여기서 인사를 하고 나왔다.

역시 골목에 있는 아파트 답다.

난 보수를 받으러 근처은행에서 송금 받은걸 뽑고 집으로 돌아가 생각을 해보았다.

‘나도 인맥은 있지만 그레이 히어로 특성상 인맥도 별로 없어서 곤란하기는 하다...’

지온에게 맡겼지만 나도 뭔가를 해야 하는데 블랙 히어로는 위커 브라더즈밖에 없기도 하고 나머지는 데스히어로라 난감하다...

‘그래도 구조는 생각해봐야 하는데...’

홀로그렘형 메모를 꺼내 나의 경험과 머리를 최대한 쥐어짜내어 조직 구조를 전력으로 그렸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해버리면 나도 난감하다.

********

어느새 정신 차려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일단 저장을 해두고 밀려있던 의뢰를 받아보기는 했는데...

“일단 2건이려나....”

밀려있건걸 내용을 보았더니...

“참... 가관이네;;;”

하나는 엄청난 내용이였고, 하나는 거금의 의뢰였다.

‘우선 거금의 의뢰를 보자면....’

난 내용을 읽어보았다.

“회사 기밀인걸 누군가 가져가서 알아보았더니 상대 회사여서 그곳을 파괴해달라?”

‘완전 데스 히어로 업무잖아?’

살짝 어이없지만 다음 의뢰를 읽어보았다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다쳐서......히익?!”

충격적인 내용이였다. 일단 금액수가 적더라도 2번째로 읽은 의뢰를 받고 갔다.

표기된 위치로 가보았더니 진짜였다.

그곳은 세계 최대의 국제병원이였는데, 부상자들때문에 병원이 만석되어있다.

들어보기로는 코드 블랙상태이며 밖에도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일히는 힘들것 같아 개성중 하나인 신의 기적을 써보았더니...

-화아아아-!!

이 건물 단위로 엄청난 빛이 생기더니 모든 환자들이 쾌유되었다.

‘뭔가 사기가 아냐?!’

이런건 치유 개성인데 광역은 들어본적도 없었다.

갑자기 모든 환자가 쾌유되니 모두가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밖도 확인을 해보니 전부 치유되어서 사지불능인 사람도 멀쩡하게 나았다.

우선은 의뢰를 완료했으니 은행으로 와서 출금을 했다.

밥값은 안되더라도 생명은 구했으니 다행이긴 하다.

돈을 받고 난뒤 곧바로 거액이 걸린 의뢰로 바로 갔다.

표적이 움직이는걸 보아 저 차안에 있는듯 하다.

호버 상태로 빠르게 가는것 같아서 따라잡았긴 했다 겨우 말이다....

그리고 검은 낫같은걸 써봤는데...

-물컹....

낫이 물에 들어가는 처럼 통과되서 나는 당황한 나머지 다시 뺐더니

-풀썩....

운전자가 의식을 잃어 사고가 났다.

-끼이이이익! 쾅!!

황급하게 낫을 봤는데, 영혼같은게 있어서 만졌더니 그냥 내몸으로 쑥 들어갔다.

기운이 한동안 없어서 힘들었는데 기운이 왠지 나는것 같았다.

차가 폭발하기 전까지 기밀문서를 얼른 챙기고 의뢰주한테 가서 주고 거금을 받았다.

그리고 소개를 받았는데 엄청난 설명을 듣게 되었다.

“아 이쪽은 프로 히어로쪽에서도 가장 실력이 좋은-“

어쩌고 저쩌고 해서 너무 많은 설명 때문에 일부는 귓등으로 들어버렸다....

살짝 졸려고 했더니 이제서야 끝났다.

“호프 나이터님!”

“핫! 예! 하하하...”

“소개 문서를 저쪽 디지털 팩스로 보내드리겠으니 천천히 봐주세요!”

참고로 가장 인상이 남았던건 밝아보이는 성격의 중년남성이 의뢰주였던것이다.

나는 돈가방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여려가지로 청산하고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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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26 21:24 | 조회 : 1,250 목록
작가의 말
Lona/미분

9월달이 되면 연제가 어려워져서 잘못올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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