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 세즐리아는 귀여워!!

지금 모든 귀족을은 비상상태가 발령되었다

이유는 황제폐하께서 모든 귀족들을 긴급 소집하였기 때문이었다.

"황제폐하가 긴급소집을 하신 이유는 알아냈나!!"

"죄송합니다!.. 아직 저희의 정보력으로는..."

"설마 폐하께서 대공의 비리를 알아챈것이 아니오!"

"무슨소린가!! 자네는!!!!! 자네도 있지 않은가!!! 나는 비리같은것 없네!!"

"하!! 무슨.. 1년전부터 꾸준히 기사단의 지참금을 횡령하지 않았나!!! 어디 황제폐하께서 그러라고 조랑말기사단의 단장을 맏긴줄 아나!!!

"그.. 그럼! 자네는!! 자네는 자네가 타국에 몰래 총기류를 반입하는것을 모를줄 알았나!!! 황제폐하가 그러라고 통역사들을 그쪽에 근무처 이동을 시킨줄아나!!!"

"호오~ 대신들... 그런일들이 있었었소?"

""""""폐.. 폐하!!!""""""

'언... 언제부터 듣고 있던것이지? 설마 처음부터?? 빨리 해명을 해야한다!!'

"폐.. 폐하 그것이 아니오라!!"

"그 얘기는 이따하고... 내가 자네들을 부른 이유는 따로 있네"

"......꿀꺽.."

회장에 있는 모든 귀족들은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황실 기사단의 군자금 횡령, 불법 총기류 거래... 그런 무시무시한 비리를 제쳐두고 하는 회의라니...! 그보다 더 큰게 걸릴까봐 모든 귀족들이 자신의 비리들을 생각하며 마른침만 삼키는 중이었다.

"제국력 789년!! 황금별이 뜨는날!! 오늘을 세즐리아의 날로 지정한다!!!!"

"예....예?"

세..세즐리아의....날이라니? 비리건이 아닌것인가?

"폐...폐하! 그건 아니됩니다!! 갑자기 공주님의 날이라니!! 그건 제국 역사상! 한번도 없던 일입니다!!! 감히... 마리아트네 황후마마께서 드레곤을 잡으셨을 때에도.. 그런날은 정한적이 없사옵니다!!"

마리아트네 황후, 그녀는 제국 역사상 가장 강한 황후였다. 7살때 가출을 하여 청이라는 곳에서 최고의 암살자가 되어 9살때 돌아오셨으며 17살때에는 결국 드레곤을 잡는 경지에 이르렀다. 뭐... 결국 황제폐하와 결혼하였지만 그 전까지는 최고의 말괄량이였달까...?

그녀는 지금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있지만 말이다. 응 바로 세즐리아의 어머니이다.

"호오... 그럼 이 이야기는 잠깐 제쳐두고 그대들의 비리 이야기나 다시 해볼까?"

"폐...폐하!!!"

"프리온공작 자네가 감히 황실기사단의 자금을 횡령해? 생각이 없는것인가?"

"저는 공주님의 날을 찬성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잘하도록"

"예"

"고를라 대공작 그대가 감히 무기류를 타국에 납품해? 그대는 머리가 말소된것인가?"

"공주님의 날을 적극 지지합니다"

"그대의 재산의 5%를 황실에 납품하도록"

"예"

"그럼... 다른 대신들도 반대가 있는가!"

"없... 없습니다!!"

"그럼 오늘을 세즐리아의 날로 정한다!! 이번에는 제대로 못해주겠지만 내년부터는 성대하게 연회를 열고 백성들에게 음식을 풀며 축제를 시행할 것이다!"

"예!!"

솔직히 아빠가 나의날을 만든다고 했을때까지만 해도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나의 날을 만들다니... 그게 체결 될리가 없잖아..'

"쁘으허~"

'솔직히 엄마가 드레곤을 잡았다고 했을때도 마리아트네 황후의 날을 만들자고 했을때 반대했다고 했는데... 아빠 엄마 오빠 말했다고 될리가 없잖아~'

"뿌....뽀오오오옹"

그래서 시원하게 방구나 뀌고 있었는데....

"아가! 내가왔다!! 훗, 대신들이 너의 날을 만든다니까 아주 쉽게 찬성하더구나!"

"쁴... 쁴아아아에에아아아아?"

'무슨 말도안돼는!!! 그게 말이 될리가??'

"모두가 너의 귀여움에 반했나 보더구나!!"

'아니아니... 아버님 소자는 아직 그들을 본 적이 없사옵니다만?'

"하하핳"

나중에 유모가 사건의 진실을 알려줬을때 무지하게 놀랐다.

'군자금 횡령??? 불법 무기류 거래?? 미친거 아니야???'

"호호호... 예전에도 그랬지만... 참 대신들은 아직도 골이 비었네요..."

"하하핳 그러게나 말이오, 우리 대신들은 참 머리가 없어 핳"

"정말... 3개의 개국 공신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세개의 개국 공신들이라면...

무를 상징하는 <블레이즈가>

문을 상징하는 <실레이즈가>

균형을 상징하는 <그린피스가>

인가?

나는 그들의 소문들을 생각하며 악날하게 웃음지었다

태권도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공부도 잘했던 나... 크으으~~ 괜한 승부욕 생기네?

'싸그리 다 잡아주겄~으....'

'푸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핳핳하핳하'

"꺄르르르르르륵히헤헤헤헤헿~~"

사실은 베싯 베싯 꺄르륵 웃는거밖에 더 되진 않았지만 말이다.

''''역시...! 우리 세즐리아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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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11 00:08 | 조회 : 1,511 목록
작가의 말
하르림

우리 세즐리아는 예쁜거에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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