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시괴담

(이 이야기는 모두 허구 입니다)








(1) - " 이 이야기는 말이야 " -










친구 하나가 어느 도시에 떠돌고 있는 괴담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 이 이야기는 말이야 어느 도시에 떠돌고 있는 괴담인데 ....... "















어느 나라에 어느 작은 도시가 있다.












이 도시는 인구도 별로 없어 도시라고는 차마 말할 수도 없었다.











사실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도시는 인구도 많고 한창 계발이 진행 중이었던 도시였다.













하지만 이 일이 있고 난 후부터 계속 해서 인구가 줄더니 이젠 아예 폐허 나 마찬가지 가 되었다.















현재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 대부분은 죽음을 코앞에 둔 노인들 뿐이다.















그런 이곳도 젊은 이들로 가득 찼던 때가 있었다.














이 야기는 바로 그때 일어난 일이다.















그 일이 있은 후 이 도시의 많은 것이 변했다.














" 있잖아 잘 들어봐 이제부터 가 진짜 시작 이니까 "












그날은 아주 평온한 어느 밤 이였지.













조용하기만 하던 이 도시에 사람 하나가 실종이 되었어.















30대 남자였는데......












처음 실종 신고를 한 건 아내였어.














아내의 말에 따르면 이러했지?












그날 저녁 남편은 평소처럼 퇴근을 하 고와서 바로 아내가 받아놓은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하고 있었지












남편은 아내가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항상 목욕을 해왔대












개운하게 씻고 저녁 식사를 하는걸 좋아했대














그래서 그날도 역시 남편은 목욕부터 했지











아내는 남편이 목욕을 하는 사이에 저녁 식사를 준비했는데 깜박하고 재료 하나를 안사온 거야













그래서 가까운 슈퍼에 재료를 사러갔데












그렇게 재료를 사고 돌아온 아내는 다시 저녁 식사를 준비했지











저녁 식사를 모두 준비했는데도 남편이 욕실에서 나오지 않는 거래
















처음엔 물소리가 나지 않아서 다 씻은 줄 알고 방에 가봤는데 없어서 씻나 하고 욕실 문을 열었는데 없는 거래













그래서 전화를 해봤는데 전화기는 소파에 있었대












그래서 일단 방법이 없어서 무작정 기다리기로 했지

















근데 남편은 하루가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어













아내는 혹시나 하는 초조함에 눈물만 흘리고 있었지












하루 ...... 이틀.... 삼일...... 일주일...... 이 흘렀지












아내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지

















그리고 1년...... 2년...... 3년...... 몇 십 년이 흘렀지
















경찰은 처음에 아내가 꾸민 일이라고 생각했지












아내가 슈퍼에 간 타이밍에 남편이 없어졌으니까 말이야

















만약 아내가 슈퍼에 가지 않았다면 하고 말이지?












근데 아내는 무 험이 오 풀려났어














왜냐 구?

















슈퍼 주인이 아내를 기억하고 있었지
















아내는 그 슈퍼 단골 이거든














그래서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 갔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내는 나이가 먹어 죽게 되었지











근데 그 후로 이 사건은 괴담이 되었지











실종된 남편이 찾아와 사람들을 미지의 공간으로 데려간다고 말이야












그 말은 이 도시 전체로 퍼져갔지














왜냐 구?












그 이후로 사람들이 한 명씩 실종됐거든











그 실종된 남편을 본 사람들은 실종된다.











과연 사실일까?












아니면 그냥 괴담에 불과 한 것일까?












(1) - 도시괴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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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06 17:27 | 조회 : 807 목록
작가의 말
차원의소녀

안녕하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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