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집착에 산물(3)

“야! 아퍼!”

“참어. 아직 안끝났어.”

“아아악!”

이소리는 리안이 시우에게 문신받는 소리입니다.

“우리 리안, 많이 약해져 있네?”

“뭘!”

“이게 말이야”

ㅁㅊ놈...

니가 싫어 졌으니 당연히 약해질수 밖에....

“야! 손 안치워?!”

시우는 리안에 아랫도리에 손을 가져다 대며

말했다.

“여기가 아주 실하내!!!”

“///뭐,뭔 개소리야!!!///”

“후훗! 귀여워라...”

엉엉 나뭐 잘못했나??

나 왜이리 고생하지??

“거의 다끝났어.”

“아아악! 아퍼!”

“조금만 참어!”

“으윽으..우으... 아프다고!”

순간 리안은 반사적으로 발길질을 했고 거기에 시안이 맞았다.

“(퍽!)...”

“!!!”

리안은 놀라사과 할려고 하였지만

시우이 눈에는 광기가 서려있었다.

“리안?! 나지금 때린거야?!”

“그,그게 아,아니(짜악)”

“우리 파랑새가 너무 곱게 곱게 키워주니까

위아래를 모르는구나?!”

“(짜악!)”

“아퍼? 아프면 ‘주인님 잘못했어요.’라고 해봐”

“(짜악)”

“해보라고”

“(짜악)”

“빨리”

“(짜악)”

“안해?”

-투둑

그순간 리안에 눈물으 흐르고 때리던 두뺨은 멍들다 못해 피가 흘러내렸다.

“리안?”

“......해”

“뭐라고?”

“나......안해...”

“뭐?”

“(투둑) 나쁜새끼야! 안한다고! 너도 싫다고!”

“(쿵) 리..리안..”

“저리가... 내가 너한테 몸은 뺏겨도 마음같은 거는 절대로 안줄거야.

매일 몸은 니옆에 있어도

마음은 너한테 없어!!

너는 이제 친구도 아니야!”

리안... 나 버리는 거야?

진짜로? 안되..

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언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

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언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언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언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언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언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언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언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안되

(흠..눈 아프시죠? 하지만 시우에 마음을 어떡해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작가왈)

“썅...몸도 아프고... 멍이나 들고...

멍뭉이 새끼...zZ”

리안이 버릴 까봐 겁이난 시우는 리안을 향해서 중얼거렸더.

“리안..미안해...나 버리지마..

또 버려지는건 싫어.. 미워하지마..

버리지마.. 내가 사랑의 묘약이라도 만들어올게..

나만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탐해줘..

니 아름다운 두눈에는 나만 담아줘.. 리안...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중얼중얼)”

시우는 계속 리안 옆에서 ‘사랑해’라고 중얼거렸다.

“리안, 나 안미워할거지? 그렇지?, 그래... 리안은 아를 미워하지 않을거야... 그럴거야... 사랑해 리안...”

버려진 아킨토 대성당안에는 시우에 섬뜩하면서 아련안 혼자말이 계속 반복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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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지?

따뜻해... 포근해... 돌아가고 십지않아...

여기 꼭 알고 있던 곳 같아...

따뜻하고.. 포근하고... 달콤한냄새가 풍기고...

돌아가고 십지 않게 만드는 곳..

알고

잊어.

이냄세는

리안이야!!

“리안!!”

울프 앞에는 자신에 오두막에 앞치마를 입고

있는 리안이 보였다.

그리고 리안은 다정한 음색으로 울프에게 물었다.

“일어났어? 니가 계속 잠꼬대 하길래 확인해 보니까

열 나더라고 그래서 물수건 좀 올려놨지”

“리안??”

라안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믿을수 없었다.

“왜?”

“진짜 리안이야??”

“내가 리안이자 그럼 누가 리안이야??”

“너.. 시우한테 잡혀 갇잔아..”

“시우는 니가 해치웠잔아?”

“진짜?”

“응! 꿈꿨어?”

-투둑

울프는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울프.. 괜찮아.. 니 옆에 나 있어.. 괜찮아.”

그래.. 이향기.. 이 체취... 다 리안거야...

그냥 그거는 다 꿈인거야...

“울프, 괜찮어?”

“응!”

“그래.. 시우는 니가 해치웠으니까 걱정하지마.

이지 안전해.”

잠시만.. 시우?

리안은 매일 그녀석 아님 그새끼라고 불렀는데..?

“리안, 나 산딸기잼 발라서 같다줘.”

“그래! 니가 좋아하는 호밀빵 맡지?”

“응..”

이녀석은 리안이 아니다.

시우는 내가 호밀빵 좋아하는 지몰라.

-턱

“?”

“너, 리안아니지.”

“?”

“리안은 내가 호밀빵 좋아하는지 몰라.”

“하... 너무 일찍 들킨거 아니야?”

“역시..! 너는 누구야!!”

“나? 시안! 하... 여기서 들킬줄은 몰랐네?

좀더 속을 줄 알았는데!”

“리안 어디있어..”

“시우형이 데리고 있어!”

“어디에..”

“그건 알아서 찻아봐!”

그러고는 모든게 바뀌었다.

아주 어두운 유령숲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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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아포ㅠㅠ

씨.. 뺨에 멍들었어ㅜㅜ

시우..진짜 멍멍이 세퀴... 이거 흉지는거 아냐?!

그럼 안되는데ㅜㅜ

“리안 괜찮아?”

“신경꺼”

“리안 나 좀 봐줘.. 우리 예기하자..”

“싫어, 저리가.

니가 옆에 있는것 만으로도 혐호스러워.”

“리안...”

“가.”

“...제발”

-쾅!

“제발 나 좀 봐줘..

내가 널 사랑하는데 넌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나는 너를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는데..

리안.. 미안해.. 않되겠어.. 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억지로라도 사랑하게 만들거야!”

“저,저리가!”

“괜찮아...

그냥 넌 나를 사랑하고 나에 노예가 되는거야...”

“윽!”

-꿀꺽

“으... 싫..어....”

“하.. 이제 넌 내거야..

드디어 사랑에 묘약을 먹였어..

리안.. 다 내가 너를 사랑해서 그러는거야...”

시우에 섬뜩한 고백은 다음날 리안이 일어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4
이번 화 신고 2018-05-07 12:46 | 조회 : 2,537 목록
작가의 말
-설아-

아... 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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