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열여섯 주먹

어느 날 국어 시간에

쌤이 그러더라

문학 속의 유리창은 생과 사의 경계라고

어머니 어머니께서 내 마음에 또 상처를 주신날

베란다에서 아래를 쳐다보며

진짜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유리만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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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14 01:40 | 조회 : 1,159 목록
작가의 말
X단비X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류현준이라는 분의 랩 버전도 좋아요(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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