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인 지준을 짝사랑하기까지 오늘로 1년, 민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한다. 그에따라 알수없는 지준의 행동에 민은 어쩔 줄 모르기 바쁘다. "왜, 나 좋아한다며. 그러니까 그것도 할 수 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