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부인입니다! 1화

"어라..? 저기는 새로 생긴 카페인가?"

어제까지만해도 허름한 폐가였던 골목길 안쪽 건물이 오늘은 단정하고 깔끔한 하얀색 건물로 바뀌어 있었다

"이제 일 끝났으니까 저기 가봐야지~"

가까이 가보니 검은색 글씨로 devil 라고 적혀있었다

"데빌...? 뭐지.. 가게 이름인가"

문을 여니 딸랑거리는 방울소리가 들려오며 장미냄새가 났다

"카페가 아닌가...? 음~ 장미냄새네"

그때 딱붙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한 여자가 나왔다 그 여자에게서도 장미향이 진하게 났다

"어... 인간이네..?인간이 여길 어떻게.."

그 여자는 말로만 들었을땐 인간이 아닌듯 하였다

"인간이랴뇨? 그쪽은 그럼 인간이 아닌가요?"

"당연하지"

그 여자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그럼..귀신이예요..?"

"흐음~ 그건 아닌데"

귀신도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원래 이건 인간한테 알려주면 안돼지만 넌 여기 들어왔으니 알려줄게"

그러고는 그여자가 손짓을 하니 책이 둥둥 떠서 그여자의 손으로 올라왔다

"이..이게 뭐예요..!"

"염력이지, 자 이거 읽어봐"

「....마계에는 악마, 귀신, 괴수 등이 산다.

이중 가장 귀한 종족은 악마이다.

악마들은 귀신과 괴수들을 다룰수 있으며

고유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고유 능력과 그 갯수는 악마들마다 모두 다르다.

악마중에서도 가장 높은 계급인 마왕은

부인을 인간으로 둘수있는 경우가 생긴다.

그 경우는.....」

"왜 다음장이 찢겨져있죠?"

"그책은 만년도 넘었으니 그정도 남은것 만으로도 다행인거지"

"그렇구나..."

"난 아리아야 악마고 2000살이야 인간 나이론 24살이야"

"전 신여주이예요 인간이고 20살이예요"

"인간이 여기 들어온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 마왕한테 좀 데려갈게 그래도 돼지?"

"네"

여주는 아리아를 따라서 마왕의 방으로갔다

악마중에서도 가장 높은 계급의 악마의 방이라 그런지 보기만해도 마왕의 방인지 알수 있었다

아리아는 마왕의 방앞에 가서 문을 두드렸다

"마왕 인간이 왔어"

그러자 저절로 문이 열렸다

그리고 그안에는 마왕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앉아 있었다

2
이번 화 신고 2018-03-08 19:42 | 조회 : 410 목록
작가의 말
찐빵만두

첫작이라서 떨리네요... 잘 봐주세요!!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