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켈타 프롤로그

서하얀.

평범한 외모, 평범한 가족, 평범한 친구들과 학교생활.

그녀는 특별할 것 하나없는 평범한 삶을 보냈다.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고, 가족들과 단란하게 지냈었다.

평범해서 누구도 그녀를 뭐라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녀의 평범함을 좋아했고, 그녀 또한 자신의 인생을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최하윤, 그녀가 전학오면서 조금씩 그 평범함이 엇나갔다.

친구들은 그녀보다 차윤에게 더 다가갔고, 가족들은 조금 더 '특출한' 하윤과 하얀을 비교했다.

어느새 그녀는 친구가 없어졌고, 가족들은 등을 돌렸다.
그리고 하얀이 위태로워질 때, 하윤은 그녀를 학교 옥상으로 불러냈고, 그대로 그녀를 밀었다.

하얀이 마지막으로 봤던 건, 그녀의 친구들였던 이들이 떨어지는 그녀를 보고 웃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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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28 23:59 | 조회 : 546 목록
작가의 말
Lemon. D

잘부탁드려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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